한국에 깻잎이 있다면 일본엔 시소가 있다
깻잎마냥 오만데에 다 써먹는다
한국 깻잎처럼 특유의 향이 있어 호불호 갈린다는데 먹은지 오래돼서 기억안남 잘먹긴했음
이 사진은 커보이는데 실제론 되게 작다
요만하거나 이것보단 좀 더 큼
두묘
완두콩의 싹이다
안먹어봐서 몰라
오각형모양의 고추같은 오크라
그냥 별맛없음 아삭아삭
근데 끈적한 점액질이 있어서 모르고 먹으면 별로임
쪽파 ㄴㄴ 염교 ㅇㅇ
염교 자체를 식재료로 잘 써먹기보단 염교의 뿌리부분을 새콤달콤한게 절이면
우리가 잘아는 락교가 된다
고마츠나, 한국말론 소송채
일본 국민푸성귀
중국인들이 청경채로 국끓여먹고 볶아먹고
한국인들이 얼갈이로 국끓여먹고 무쳐먹듯
일본인들은 고마츠나로 다해먹음
순무
이름은 다 알지만 한국에선 그리 보기 쉽지않은 순무
일본은 워낙 무에 환장한 놈들이라 그런가 순무도 잘먹는다
교나,미즈나,경수채
별 호불호없이 아삭아삭 맛있다
특히 샌드위치에 넣어먹으면 맛있음
일본에서는 샤브샤브재료로도 잘 쓰임
한국에서도 팔았으면 좋겠다
파드득나물
일본 국민나물
참나물과 생김새와 향이 무척 비슷하다보니 한국에선 참나물로 유통되는 경우가 많다
이름은 처음 들어봤어도 다들 몇번 먹었을걸
고야, 한국말론 여주
써
햄이나 돼지고기,계란과 함께 볶은 오키나와식 여주볶음 고야참프루로 많이 소비된다
캐릭터,게임으로도 유명한 나메꼬버섯
콧물식감 좋아하는 일본인들 답게 미끄덩미끄덩거리는 진액으로 뒤덮여있는게 제일 특징임
잎새버섯
일본에서는 양식에 성공해 싸고 흔한 버섯이지만
한국은 아직 양식에 성공하지 못해서 무척 보기힘들다
키노메, 초피잎
이거 자체를 먹기보다는
이렇게 요리 위에 마무리로 얹혀서 장식 겸 향내는 용으로 주로 쓰인다
묘가, 한국말론 양하
한국에서도 전라,경상,제주같이 따뜻한 지역에선 종종 먹는데 그 외엔 보기 힘들다.
생강맛임
젠마이, 한국말론 고비
고사리 ㄴㄴㄴ
한국에서는 고사리가 압도적이지만
일본은 고사리보단 고비를 더 자주 먹는다.
~ 일본에서도 대중적인건 아니고 자료 찾다가 발견한 채소들~
키누사야 きぬさや
콩이 아닌 콩깍지를 통째로 먹는 식재료
넙데데한 그린빈스라고 생각하면 됨
미부나 壬生菜
교토쪽에서 주로 재배한 채소라는데
위의 소송채랑 비스무리한 맛과 용도라는듯
유리네 百合根
통마늘 같이 생겼는데
통마늘과 달리 이렇게 꽃잎처럼 한장한장 뜯어진다
마트에 사시사철 진열되어있는 정도는 아니여도 일본에선 제법 먹는다는듯
고고미 ごごみ
고사리의 일종
그나마 괜찮아보이는걸로 갖고왔고 딴 사진으로보면 좀 먹기싫게 생김
외형도 독특하지만 독성때문에 말리고 불려먹는 일반적인 고사리와 달리
이렇게 푸릇푸릇한채로 먹는 요리가 많이 나온다. 독성이 없나?
무카고 むかご
마의 씨앗 한국도 마씨앗이라고 검색하면 살수있다
주로 이렇게 밥 지을때 넣나봄
맛은 마맛이겠지 뭐
큰달
렉카 건 글임 자작글임? 글 너무 재밋따
에스페란사
신기한 거 많네
번고백받음
못 본 게 진짜 많네
일본 좀 살았다 자부했는데
전어세꼬시
다른건 다 잘먹는데 오크라는 못먹겠더라ㅋㅋㅋ
아삭한데 끈적하고해서 괴리감이 너무 ㅋㅋㅋ
SJDH
양하는 양해간이라고도 부름 우리엄마 좋아함
Economist
진짜 내용 알차네 뭐 시소 이런거 하나 나올줄 알았는데
김두팔
오 일본 식재료나 요리에 관심 많은데 정리 고마워
밑에 있는건 진짜 첨보는 재료들이 많네!
개요추정
쇼츠 알고리즘에 떴는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