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라서 저거 다 깨도 저거뿐이 안 나오는구나

백팩 매고 가면 ㄹㅇ 앞뒤로만 걸음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여기서 휠윈드 돌아서 와장창하면

얼마나올까 싶던데

사람 사는거 다 똑같구나 ㅋㅋㅋㅋ

나도 어차피 유리제품은 별로 살 일이 없어서 저긴 그냥 슬 피해감 ㅋㅋㅋ

예상되는 위험에 대비하려는 본능일듯

30만원어치 변상하려면 장바구니 투포환처럼 던져야 할 듯

you can't try!

다이소엔 수상하게 한번씩 유리컵을 대량결제하고 가는 고객님들이 있다

저거 다깨야 30만원정도 될거같은데

원래 인간이 그렇다고 그러더라. 위험한 상황을 미리 상상해서 더욱 조심하게 한대. 절벽을 보면 뛰어내리는 상상을 한다거나, 아기를 안으면 떨어뜨리는 상상을 한다거나.

근데 외국에선 실수로 손님이 쇼핑중 물건 깨면 매장내 보험으로 배상하던데…

우리나란 그런거없겠지?

f식 피해의식임

t들은 그냥 깨버림

다이소 유리제품은 그래도 한 3천원 이상인거 사는게 좋더라. 천원 라인업은 너무얇아서 쥐다가 깨지않을까 싶을정도;

롱패딩에 걸려서 깨본적 있다

질문은 안받는다.

남대문 수입상가에 유리 그릇파는 곳 있는데, 백팩메고 구경했더니 주인이 가방 내려 놓으라고 하더라.

분명히 와장창 깬놈 있는 둣 ㅋㅋ

가방가져간날 존나 무서움 ㅋㅋㅋㅋ

나는 카페에서 트레이에 컵 담아서 옮길때마다

안 넘어지려고 발악하다가 오히려 더 크게 넘어져서 컵 다 깨부수고 뒤지게 큰 소란이 벌어져서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나는 으아악 죄송해요를 연발하는 그런 상상을 하고야 맘

다이소도 사실 그걸 원한다 한놈만 걸려라

과도 같은 거 설거지 할 때도 꼭 팔에 박히거나 베여서 피 철철 내는 상상하면서 설거지 함 ㅋㅋㅋㅋ

잼민이일때 엄마랑 장보러 가서 카트가지고 염병까다가 와인 깨먹은일 생각나네............................

그 스타벅스 만화 생각나네

그 한때 다이소 위스키잔 대란나고나서 한번 보러갔다가 유리잔 두개 실수로 깼는데 4천원 변상해주고나옴

저기랑 이제 편의점 양주매대가 그런생각 많이듬

유럽코너라고 해봤자 마데인 차이나임

나는 면세점 술파는데서 저런 생각함...

변상할 값 생각은 안 나는데 ㄹㅇ 깨트릴까봐 공포스러움

사실 유리컵 다합친거보다 진열장이 더비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