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수둔!

을미년이라고 진짜 나라에 큰 악재가 끼는 해인가....불이 이렇게 연달아 나냐..

진짜 나라 망하나보다

조로증걸린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조로증이 아니라 파이어족이었네

여기는 또 왜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기서 1km 떨어진 아파트인데 지금 걍 연기가 바닥에 꽉 참

여긴 또 무슨일이야;;

미친;;

지금 소방인원이 산불쪽에 집중되서 일반 화제에 대응을 못하는게 큰거아닐까

여기 용인 아녀?

흥덕이 왜 수원임?

헉;; 내일가야되는데 뭔일이야이게

개붕 특파원임??

난리났네;;

이정도에 망조라고 할 필요 없음

진짜 망조는 아직 시작도 안했으니까

을사년은 무슨 마가 낀 건가…

쓰래기태우는놈 하나때문에 이게 뭔난리냐

지랄마좀

집에 오다가 택시 내렸는데 정말 연기가 동네 전체를 감싸고 있더라 첨엔 안개인줄 알았는데 지독한 연기인걸 맡고는 아 이거 계속 맡다간 죽겠다 싶어서 집으로 미친듯이 뛰어들어옴

집안에 와서도 창문틈새로 들어온 연기에 목이 아픔

진짜 그냥 탁트인 밖인데도 연기가 마치 실내에서 맡는것처럼 지독했음 ㅠ 올해 정말 왜 이러냐 ㅜ

불이 얼마나 크게났길래...

속보도 안뜨냐

???? 집 근처에 있는 건물인데 뭐냐

설마 전기차인가??

숲(세무조사)도 불타고

숲(산)도 불타고

빌딩숲도 불타네

머야 오늘 건강검진 하고 왔는데 ㄷㄷ

바로 옆동네 사는 개붕이다

병신같이 컴퓨터에서 불나는줄알고 본체열어서 먼지 들이마시면서 킁킁대다가

친구들이 디코로 밖에서 나는 냄새 아니냐고 해서

창문 열었다가 배터리 타는? 냄새 오지게 맡고 지금 머리 어지럽다

얼른 진압됐으면 좋겠다리 ...

근처인데 목아파서 마스크 쓰고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