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야 어차피 99%는 기어봉이어도 전자식 기어봉이기 때문에
기계식이 아니라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그대로 가지고 있기 마련임
물론 다이얼이나 버튼, '현기식' 칼럼따위 대비 훨씬 직관적인건 맞지만 그것도 옛날 쉬프터 방식처럼
이동하고 고정되어 있는 방식이어야 제대로 직관적인거고, 제자리로 돌아오는거는 그게 좀 덜 함.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가락 까딱보다는 손으로 쳐서 레버 전체를 움직이는게 더욱 직관적임)
실제로 기어봉도 좆같이 만들어서 유명 배우를 사망시키고 리콜받은 사례도 있음.
가장 대표적인 사례인 그랜드체로키.
(같은 회사의 크라이슬러 300C도 같은 이유로 리콜이 진행됨)
얘 뿐 아니라 조작 후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방식이라면 전부 비슷한 위험을 가지고 있는게 사실임.
물론 이새끼의 경우는 R이나 D에 있는 상태로 안전벨트가 풀리고 문이 열림에도 불구하고 저절로 P로 가는 로직이 없는
개 병신같은 로직을 지닌 것도 문제이긴 했지만.
그래서 사실 나는 다이얼이냐 버튼이냐 칼럼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작동 방식이 더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함.
같은 다이얼이어도 기아나 제네시스 다이얼보다 재랜 다이얼이 훨씬 더 조작이 직관적임.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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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com
이거 맞는말인게 내가 L1 자주 쓰고 정차시 N 파킹브레이크 P로 변경하고 자주 기어봉 왓다갓다하는데
가끔 단 안걸리거나 안올라가거나 지랄발광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에서 D로 옮기고 RPM 확 3천 넘게 올라가고 안움직인적 1~2번 있는데 그땐 좀 무섭더라ㅋㅋㅋㅋ
닉으로드립치고싶냐
그러니까 나도 조작후 제자리?
요게 젊은사람들은 오인할일이 적겠지만
나이들수록 오인할 확률이 높을거라 생각해서 물리적인 위치이동으로 보여주는게 "그나마" 오인할 확률을 줄여준다고 생각함
나이든운전자 운전 줄이게 하는 제도적인 장치와 자동차회사에서 최대한 확률을 줄일 수 있게 하는 장치를 병행하는게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닐까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