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2yyAxeFYJx0?si=2kdHMgeULtWXhV5j
영상을 보면서 읽으면 더 좋음.
이것저것들
-구트릭컬은 일단 방향성을 잡아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개발인력 구성에도 문제가 있었다.
-구 트릭컬 소스는 트릭컬 리바이브에서 거의 쓴게 없다. 거의 A부터 Z까지 새로 만듦
-PD를 데려왔을때 PD가 "개발관련해서 전권을 달라" 라고 요구했고 수용함.
-논란의 빅우드라는 캐릭터의 스킨은 스킨 판매량에서 꼴찌가 아니다.
해당 빅우드 라는 캐릭터의 스킨
https://s6.gifyu.com/images/bznlc.png
(혐짤이라서 차마 파일첨부는 못했고 외부링크로 넣는다....)
-빅우드 스킨은 거부권행사를 못했다.(왜냐하면 우리한테 개발권이 없어서)
-빅우드 스킨은 아트팀에서 처음에 먼저 들고와서 이거 해주세요 요구함.
-여러안이 있었는데 그나마 '제일' 나은게 현재 스킨.(단, 이거 출시하는 조건으로 나머지 안을 폐기하는조건이었음. 공개불가)
-Q:일부러 이거 통과시킬려고 나머지를 과하게 세팅한거 아님?
A:그럴 애들이 아님. 본능대로 움직인다.
-구트릭컬 당시에는 대표가 사고치고 부대표가 말리는 형세 였는데 리바이브때부터는 부대표가 사고치고 대표가 말리는 형세로 바뀜
-회사의 유일한 브레이크는 법무팀이다.
-구 트릭컬 개발당시 개발비용이라던가 많은 문제가 있었는데
사실 섭종발표를 2시간만에 한건 내(대표)가 1시간만에 결정을 내렸고 나머지 1시간은 다른 사람들 설득하느라고 시간을 썼다.
-당시 구 트릭컬 지표를 보고 오히려 이게임은 가능성이 있다
여기서 섭종안하면 오히려 IP를 죽인다 라고 생각함
-구 트릭컬 섭종 결정 내렸을때 일주일동안 밥을 못먹음
-재무이사가 대표하고 오랜사이 였는데 구트릭컬 개발 당시 많이 좋지않았는데
섭종한다고 하니깐 오히려 " 형 ! 드디어 이제 게임 접는거야?" 하고 좋아했다.
-재무이사가 발로 뛰어서 인맥을 가져왔는데 그게 지금 PD다.
-사실 PD는 장례식을 도와주자 해서 왔는데 어? 내 생각보다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 하고 올인
온것도 '의리' 때문에 온거라서 돈 될거라고 생각안했음. 그냥 아름답게 6개월만하고 빠져야지 하고 했는데
'어? 괜찮지 않나?' 하고 점점 PD도 거기에 묻힘
-PD는 대표와의 첫만남 당시의 대화를 잊었다고 함.
자기 데려와놓고는 이거 살려야한다. 하고 하니 얘네가 헛소리하는구나 생각을 했을것이다(부대표)
-사실 집문서 건거 말고 하나 더 있다.
-지인들한테 담보를 일부 잡고 연리를 세게 해서 증서 쓰고 돈을 빌렸다
-연리는 20% 안밖정도
-그래도 지인들한테 빌린돈은 3~6개월후에 갚음
-인벤에 블아 이미지보고 아 트릭컬은 몰라도 이거(블루아카이브)는 성공한다 전직원이 넷게임즈에 투자했고
몇몇은 집도 샀고 두배로 얻어먹었다.
-블아 없었으면 트릭컬도 없었다
-하도 돈이 없으니깐 재무이사가 가지고 있던 모든 적금을 다깨버렸다 대표는 그럴상황이 아니라서 못했다.
-대표,부대표,재무이사가 최저시급으로 일했다.
1주년 이야기
-부대표 "사실 한번 날려보는걸 해보고 싶었음"
-하루면 된다하고 지출액을 계속 낮추면서 협의를 했음
-오히려 억제기는 가격과 대행사쪽에서 억제기 역할을 함
-대행사" 이거 위험해서 요즘은 안해요. 이거 기계가 너무 오래되었어요" 라고 극구 말림
-부대표가 직접 해결에 나섬
-일단 아나운서는 정소림씨를 캐스팅하면 될거고 장소가 좀 어수선 할테니 무조건 짬밥높고 이런쪽으로 많이 해보신분들을 섭외했다.
-기계는 KBS에 있을테니깐 KBS에 가서 빌려달라고 요청하면 될거라고 생각함
-거부할줄 알았던 KBS쪽 소품담당자분이 오히려 좋아했다. 얘를 다시꺼낼수있게되다니!
-일단 이 기계를 작동하려면 KBS에서 이걸 작동해보신분을 데려와야했기에
KBS쪽에서 짬밥이 디게 높으신분 섭외해서 작동하게 해달라고 했다.
-KBS 짬밥 높으신분 왈" 요즘 이 재밌는걸 왜 안하는지 모르겠어"
-2주년 관련해서는 아직 회의중
회사 이야기
-일단 회사에서는 삼권분립 체제로 굴러간다
-독단적이면 뭔가 막을수가 없다고 생각하기때문
-마케팅부서만 빼면 독단적인게 없다.
-먼저 선동의를 구하는방식이다.
-대표의 그 모자이크 안경도 사실 부대표가 부스에 "너가 불타는짤을 부스에 세워야겠다"
대표"뭔소리야?"
부대표"그리고 니가 그앞에서 사진을 찍어야해"
대표"나도 최소한의 인권보호를 해야하지 않냐" 하면서 나온게 모자이크 안경
-부대표는 대표에게 효율적인 마케팅을 하려면 '널(대표)를 캐릭터화하는게 좋을것같다" 라고 대표에게 제안하고
그걸 대표가 동의 하면서 부터 그뒤에 따라오는것들도 전부 동의가 되어버림
-직원들이 트릭컬 플레이하는거는 업무평가에 들어가고 최소한의 일퀘는 해야하지 라고 보고
총괄적으로는 인사팀에서 본다.
-그런데, 유독 회사내의 한명이 과하게 좀 하는 친구가 있는데 이친구는 자기월급을 그대로 다 박아버린다.
-그래서 걱정되어 밥을 어떻게 해결하니 하고 물어보니 해당 직원왈 "회사에서 밥 주잖아요"
-애정이 있는가 게임플레이를 하는가 정도를 체크하는거지 막 경쟁시키는건 아니다.
-왜 이렇게 하느냐고 하면 게임 플레이를 개발자가 직접해보지 않으면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기때문에 게임 개발 회의 들어 갈때 마다
이것에 대해서 설명을 계속해야한다. 이런 설명시간을 쓰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회사내에서는 직원들도 많은 서브컬쳐게임들도 한다.
-신작이 나오면 대표부터 해서 직원들이 어떤점이 좋다 안좋다는식의 레포트를 작성한다.
-직원들이 회사에서 쓰는 장비는 무조건 좋게 해줌 왜냐하면 장비가 좋아야지 일할맛이 나기때문
-업무에 집중하는것도 좋긴하지만 쉴때는 확실히 쉬어야하니깐 리프레시 휴가 같은것을 만들었다.
-리프레시 휴가는 근속년차에 따라서 1년에 최대 8주 정도 쉴수 있고 유급 휴가이다.
이 기간땐 일을 아예 못하게 슬랙을 막아버림
-그런데, 올해 대상자 중 한명이 자꾸 일을 하려고 하니깐 결국 4주 끊어서 하기로 합의
-PD와 재무이사가 자주 투닥거리는데 이유가 PD도 자기 인생을 걸고 인맥을 헤짚어서 데려오는데 재무이사는 그만좀뽑아!! 돈없어!! 하고 있음
-게임에서까지 진지해질 필요가 없이 그냥 뇌빼고 볼따구 땡기면서 노는게 좋지않냐고 생각
다만, 이렇게 해서는 또 재미가 없을거니깐 볼따구의 매운맛이 필요했기에 폴빠를 섭외
더빙관련
-한국어 녹음할때 항상 스토리팀에서 스튜디오 찾아서 그걸 직접본다.
-사실 글로벌 런칭도 이게 좀 우리가 손해보는게 많아서 대표를 비싸게 판다(?)
-보통 런칭준비할때 퍼블리셔가 더빙관련 돈을 대고 캐스팅이나 디렉팅을 보는데 이부분에서 많은 개발사들과 퍼블리셔들이 싸우는데
우리는 직접 이걸 한다했을때 퍼블리셔측이 처음엔 좋아했다. 왜냐하면 퍼블리셔가 돈을 안쓰고 하기때문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우리가 담당하는부분이 너무 많아지니깐 퍼블리셔가 '님들 이거 진짜 괜찮은거 맞음?' 하고 걱정함
Liger
근데 버터 일본어는 왜 아가씨가 됐음
뿌하하
버터개 밈이 일본쪽이 더 강할껄
이건뭐죠
인복+운이 넘쳐흘렀네
1주년 이벤트는 게임 안하는사람도 봤는 레전드였음ㅋㅋㅋㅋ
버스터머신
??? 이 방송을 15만이 본다고? 봇이지 뭐
훔치는도둑
ㅋㅋ 나도 그거보고 시작하는중
퇴근마렵다
이겜은 영업하는사람들도 컨텐츠는 없는데 캐릭이 긔여운 볼따구게임이라고 하는데
어느부분을 보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올인했는지 궁금하네
랜덤닉네임
브랜드 인지도가 커뮤내에서 좆되게 컸던데다 긍정적인 여론이었음
예를들어 블리자드 생각해보면 블리자드따위보단 트릭컬 브랜드에 훨씬 우호적
까모
스토리 담당이 폴빠임. 심도깊은 세계관을 잘 짜는걸로 유명하고 트릭컬도 안해봐서 모르지만 아마 은근슬쩍 뒷설정 드러내는걸로 알고있음.
cuuub
폴빠가 뭔뜻이야? 아 작가 이름... 무슨 무슨 빠 인줄 알았네
두근두근보급상자
디자인이랑 스토리때문에 구트릭컬 출시 계속 밀리는데도 그걸 밈처럼 쓰면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많았음
게임성이 완전 개폐급이라 빠르게 망한건데 디자인이랑 스토리는 재탕 가능하니까 게임성만 다듬으면 된다고 생각한듯
선도부형
분명한건 구릭컬만 해도, 커뮤니티에 나름 화자될만큼 인지도가 컷음
좋은 의미든 나쁜의미든 화자된다는 점이 중요한거지
소리 소문없이 묻히는 게임이 널린거 생각하면, 그냥 커뮤니티에 화제가 되었다는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가능성이니
Erino
그래도 스토리 좀 매운맛인거 같든디
번만지면싼다
본문에 나온 것처럼 블아 이전까지만 해도 게임이면 그래도 플레이가 재미있어야한다가 주류였는데
블아가 나오면서 플레이 하는 맛은 좀 떨어져도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도 충분히 어필을 할 수 있다가
증명이 되어서 트릭컬도 그걸 벤치마킹한거임
상온상압초전도체
인디게임 이렇게만 하면 성공한다 희망과 절망 전부다 있네 ㅋㅋ
랜덤닉네임
대표가 너무 무거워서 안날아가는게 1주년 키포인트였음 ㅋㅋㅋ 진짜 존나웃겨서 ㅋㅋㅋㅋㅋㅋ
갓정연
다만, 이렇게 해서는 또 재미가 없을거니깐 볼따구의 매운맛이 필요했기에 폴빠를 섭외
시발 이정도로 매운맛을 원한게 아니라구요
도서관지기
신라면 정도 아님?
갓정연
지금 캡사이신 원액 때려박힘
무모칠
나 주변사람들한테 트릭컬은 뽀뽀뽀나 티비유치원하나둘셋 같은 느낌의 스토리다라고 추천해왔는데...
초코마시쩡
한번만콘쓰게해줘
케이크랑 마카롱먹다가 생크림에 누가 저걸 넣었다고 아 ㅋㅋㅋ
초코마시쩡
트끼야아아악!!
이럴럴로럴
마케팅비 아낄려고 대표나오게했다고함
412563463
트릭컬은 몰라도 블아는 되겠다 싶어서 투자했다는게 웃기네ㅋㅋ
회전회오리슈우우웃
투자지원 - 넥슨(정작 넥슨은 모름)
캣오브스트리츠
플라잉체어는 진짜 재밌긴 해
만나서반갑습니다
이 재밌는걸 왜 안하냐ㅋㅋㅋ
수강여석이없습니다
그냥 회사가 트릭컬 세계관이네 ㅋㅋ
신캐낼땐 직원하나 볼따구화 시켜서 내면 되겠다
트리플맥스
리온 (법무팀)
Omnipotato
법무팀 빼고 다 미친사람들이 있는 회사 ㄷㄷ
항만가이
회사가 삼두정 ㅅㅂㅋㅋㅋ
도서관지기
난 그냥 찍먹만 하고 스토리 유튜브로 봄
스토리랑 캐릭터 매력이 좋음 블아 바로 밑에 정도?
일본에서 출시하면 틈새시장으로 먹힐 것같음
cuuub
일본의 그 2차 창작 시장이 좀 무서운데....
도서관지기
동인지 많이 나오겠지 뭐.. 픽시브나 코미케 트위터ㅎㅎ
블루아카이브
번째파산중
내가 트릭컬에 호감을 가지는건 회사가 본인들 게임에 애정이 잔뜩 있고 재투자도 아낌없이 한다는거임.
공백지
ㅋㅋㅋ 도중에 블아 보고 넥겜 투자한거 나랑 똑같네
코이츠wwwww
파인애플오이민트냉채
구릭컬 섭종할때 분위기 되게 안좋았을거 생각하니까 섬뜩하네..
수박은맛있어
KBS 싱글벙글 한거봐라 ㅋㅋㅋㅋㅋㅋ
llililllii
빅우드가 왜 혐짤이지
보추보다 덜 좆같은데;;
책받침
폴빠 쒸벌 너때문에 메인스2장 못밀고있잖아!!!!!!!!!!!!!
우리 볼따구들 충격먹게만들지말라고!!!!!!
좆ᅟᅠ
으럇으럇팡팡팡
초반 매운맛 600넘게 지르고 급 현타와서 접은겜 버터년 유혹이 너무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