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개를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돈이 없어서 동물병원을 못 보내주면 어캄?

그렇다고 돈 없다고 키우지 말라는 것도 좀 그렇고

진돗개 키우고 거의 맨날 산책 시키는데 힘이 너무 세다보니 손목 병신 되는중 ㅅㅂ

학대까지 가면 문제지만 결국 반려동물이라는게 사람욕심으로 키우는거라 문제견 되지 않는 선에서 개 욕구와 본인 일정 맞춰가며 사는거지

매일 산책시켜줘도 스트레스 받아서 자기 털 물어뜯던데, 매일 산책 안시키는 사람이 훨신 많다고..?

실외배변하는 잡종대려온지 4년됫는데 하루도 산책 뺴먹은적 없음. 비,눈오면 우비입히고 나감.. 그래도 대려온거 후회는 안하는게 얘 없으면 출퇴근할때 뺴고는 밖에 아예 안나갔을거라서ㅎㅎ 하루하루 계절이 변화하는걸 느낄 수 있어서 좋음

1번은..윗댓글처럼..

우리애들 다 실외배변견이라 강제임 ㅜㅜ 그래도좋아 살빠지고

솔직히 혼자사는사람들은 어지간하면 개키우면안됨..

그런사람들 키우라고만든 완벽한 애완동물이 고양이임..

당뇨걸려서 주마다 15만원짜리 주사놓고 있다 진짜 돈먹는 괴물이지만 ㄹㅇ 가족원이라 기꺼이내는듯

저것때문에 강아지 못키우는거지. 생명을 들였으면 책임 져야하고 강아지는 인간에 대한 의리를 지키니까 나도 사람으로써 강아지한테 의리를 지킬 필요가 있잖아.

우리개 주7일 어떨땐 하루두번 산책하고 매달 병원가서 체크한다.. 행복한개쉐키..

솔직히 병원비 존나 부담되긴해..

당장 올초에만해도 한달만에 병원비만 500들었음... 지금도 꾸준히 돈이 들어가는데 이게 너무 욕심을 부려서 그런건가 싶기도하고 참... 현타 오긴함...

다시 키우라하면 난 아마 못키울꺼같음

매일 산책이 30퍼나 된다고..?

진정으로 반려견 이렇게 부를정도의 비율이 저정도면 높다고 생각함. 생각보다 자기자신에 대해 투자를 못하는 사람도 많은데 저정도면 우리나라 인식이 나쁘진 않음. 말이 30퍼지 저정도면 문화가 점점 좋게 자리 잡힐려고 한다는 증거라고 생각함

나도 매일은 못하고 일주일에 3번? 정도 산책하고 병원은 뭐...지금까지 들어간돈 하면 아반떼 깡통은 뽑음 (급성당뇨,슬개골,췌장염,당뇨관리 등)

하 ㅅㅂ 야외배변이라서 하루 4번 나간다

비숑견주인데 매일 산책 어케시키냐... 산책시키고 발만 닦는 견종이면 나도 매일 나가고싶은데

똥깨발랄 + 뒹구는것 때문에 나가면 무조건 빨아야된다ㅜ 다리도 짧아가지고....

매일 목욕시키는것도 별로 좋지 않다며

주에 3회 나가는데 3번 목욕하는것도 괜찮은지 걱정된다

가끔 저거랑 별개로 개를너무 소중하게 여겨서 사람위에 아니 지 남편위에두는 사람들이있더라

강아지는 매일 산책시키는 동물이 맞고

그걸 못해주면 애견인이라는 쌉소리는 집어쳐라

난 그래서 안키움 매일 산책시킬 자신이없어서

근데 동물병원 존나 비쌈...

엑스레이 찍는데 30~40나오고

하루 입원비가 50만원

이런걸 현실화하면 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