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 피터슨 (前 에오엠2 개발자) 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확장팩을 개발할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뜬금없이
코리아를 집어넣으라고 요구해왔다"
"그 이유는 간단했는데
코리아에서 스타크래프트가 대흥행을 하여
무려 300만장이 팔렸으며
그 기세를 나눠먹어야 한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우리가 보기에
코리아가 걸어온 길은 정복자의 길이 아니었다
멋지긴 했지만 에오엠2에 어울리지는 않았지"
"게다가 스타크래프트에
코리안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었다
즉, 스타와 코리아 문명은 전혀 관련이 없었다"
"그런데 마소는 계속 스타크래프트 300만,
300만, 300만이라는 숫자를 외쳐댔다"
"우린 깨달았다
'아 쟤내는 지금 말이 통하는 상태가 아니구나"
"마소는 그래놓고
우리에게 시간을 충분히 주지도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세가지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는데
잘못된 거북선 아트를 사용한 것,
동해 대신 일본해 명칭을 사용한 것,
임진왜란에 대해 경솔히 서술한 것이다"
무슨 쌀숭이도 아니고 대기업이 300만 얻으면 ㅇㅈㄹ 하는거 실화냐...
프갤갤갤갤
근데 마소가 미쳐서 저런건 아니긴함
당시 300만장이 적은편도 아니고
뜬끔없이 일본도 아닌 예상치도 옆나라에서 저런 판매량이 나오고 자기들끼리 대회 ㅈㄴ 굴리기까지 하는데 눈독 들일만하지
저 당시 rts겜 만드는 놈들이면 한국시장 겨냥한 행동 많이 하긴함
레드얼럿에서도 뜬끔없이 해양강국으로 나와서 미국 돕기도 했고
개월째가입후회중
레드얼럿2 보라매 첫등장때 소름 살짝 돋긴했다
십간지 파일럿 음성으로 말하면서 두마리서 건물 폭파시킬때
싸움개못함
종족이랑 미션 시나리오 너무 많아서 벅차더라
장성규
이순신 장군 초상화에 무슨 19세기 유럽 해군 제독 정복 입혀놨어가지고 어린맘에도 너무 대충만든거 아닌가 했었음ㅋㅋㅋㅋ
김편두통
아 거북선이 나와서 좋긴한데 되게 뜬금없다고생각했는데 이런 이유가있었구나 ㅋㅋㅋ
원소번호11번
참고로 저래서 한국이 블자 먹여 살렸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거임.
와우의 초대박 성공 이전에 스타,디아2 의 초대박이 없었으면 지금같은 덩치는 불가능했음.
저때 게임시장 크기에서 저정도 판매량 나오는거 쉽지 않음.
특히나 한국 같은 경우 많아봐야 10만장 언저리, 그나마 이름 좀 알려졌다 싶은 롤러코스터 타이쿤 정도나 20~30만장 나오던 시장임. 절대다수의 타이틀들은 10만이 아니라 5만장도 못찍는 경우가 대다수였음.
바이든대통령
문명5가 10만장인가 팔았다고 대성공에 개염병떤거 기억남ㅋㅋ
변형베기
근데 그땐 물가대비 게임 ㅈㄴ 비싸서 그래도 겜회사들 돌아가긴했음 ㅋㅋ
개의레시피
시발 조선을 내지말고 그냥 한글화나 꼬박꼬박 하라고ㅋㅋ
씨부렁탱
에오엠2때 진짜 문제되었던건 임나본부설 채용해서 스토리 짠거였음.
저 무렵에 rts엔 한국을 계속 넣어줬음.
c&c 레드얼렛 2에선 호주군이 위기에 봉착하자 한국에서 최첨단전투기 '보라매'를 지원해서 도와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땐 뭔 이런 말도안되는 뽕을 채워주나 ㅋㅋ 했음.
그레이브마인드
근데 솔직히 레드얼럿2는 시간여행 나와서 그러려니 했음
마리괭이
임나일본부설은 2가 아니라 1아님?
아잉아파요
1일텐데 ㅋㅋ
수술했다
에오엠은 템포가 느려서 인기가 없었어
번하고뻗음
그리고 타겟팅이 존나 답답함
고추건조기
전투는 개느린데 자원 4종류라 운영은 존나 정신없음ㅋㅋㅋ
시크릿토사비스
진짜 스커미쉬도 한번 각잡으면 2시간이 기본이었음
초반러시 라는게 불가능함
아리애스터
근데 나름 한국에서 흥하지않았나??
불행은남과비교에서온다
300만에 눈이 도는게 솔직히 그럴만했지
한국은 피씨방이라는게 있어서 기본적으로 이름값만 있으면 어느정도 패키지 판매랑이 보장되던 시절이라 스타 인기의 10분의 1만해도 30만장이 팔린다는거임
비슷하게 레인보우식스도 대박났었을걸
역설적상호삭용
그떄 당시에 한국에서 스타 흥하는거 보면 눈돌아갈만 하지 ㅋㅋㅋㅋㅋ
핑진시의원대한꿈
스타 덕분에 그당시 경쟁작이였던 레드얼럿2 풀더빙으로 나왔지만 한국애선 스타를 넘어설 수 없었지ㅋㅋㅋㅋㅋㅋ
곰참치
막상 그 한국인은 멀티 금지라고 들음
라헤
캠페인할때 김기현 성우 나레이션이 기가 막혔는데.. 캬...
그리폰
역사겜 만드는놈들이면 위에서 주문을 했을때 최소한 제대로 연구해서 고증도하고 분명하게 차별점도있고 비중도있는 한국이란 나라를 잘만들어보자 해야할텐데 짜증이나 내면서 뭔 정복의 역사가 아니네하는 별 병신같은 핑계나 대면서 대충 쳐발라서 만드는거 보면 걍 겜에 진심이 아님 다른나라들은 뭐 다 정복의 역사라서 겜에나왔나?
능지판별기
확장팩 타이틀이 정복의역사 라서 정복자 컨셉이 메인인데 한국을 끼워 넣을려니 이상하겠지. 표지만 봐도 정복자 랍시고 이순신 넣어놨네. 마소 압력으로 조사할 시간도 없고 실수도 했다는데 아예 본문 내용을 안본거임?
네마틱
여전히 빡치는 건 사실인데 그 시절에 개발 기한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한국 역사 자료 찾으려고 하니 자료가 없어서 고증 개판 날 수 밖에 없었을 거 같긴함 애당초 고증이 저세상 간 게임이기도 하고
귀찮은일
그때 300만이나 팔렸다고? 진짜 미치긴했다
나도 배틀체스트 사긴했음
캠페인 공략 책자와 아트북이 수록됨 ㄱㅋ
고추건조기
???: 이 새끼들 정복자 아닌데요..?
구리구리뱅
양옆이 정복이 미친 두나라를 5천년동안 막았지만 고종때 털려부렀지 무능한 ㅂㅅ새끼
유칼립투스탈곡기
근데 저 당시 300만이면 눈 돌아갈만 했지... 근데 이어서 3이나 4에서도 결국 안내준거 보니까 섭섭하긴 했음
파치
에오엠2 커스텀 맵만들어서 망구다이 컨트롤로 스커미쉬하는게 진짜 꿀잼이었음 ㅋㅋ
中出し
전투코끼리!!
알리바바
aoe2는 빠르게 봉건시대를 타야하는데(퓨달러시) 이걸 모르면 템포가 드럽게 늘어져서...
라루루
임진록이 더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