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잘 다니다가 도배 배운다고 나간 후배
현장 두 번만에 때려쳤는데 이런 일들 있었다네
- 식당 가서 한 테이블에 식사한다고 앉았는데 큰 반찬 전부 손으로 집어먹는
큰 형님
- 담배 피는 데, 그 자리에서 피지 말라는 안내방송 듣고 스피커랑 싸운 형님
- 나이 동갑인데 먼저 들어왔다고 갑을 확실해져서 일 마치고 개인 장비 다 닦고 시다역할하는 후임
- 첨보는 아재들인데 온지 얼마 안되어 보인다고 온갖 심부름 다 시키기(주로 1층 다시 가서 커피 가져오기 등등)
실제로 현장이 이렇게 정글임??
개붕이들 겪은 썰은 이보다 심함????
LOOU
내가 겪은건 소소한데 작업현장에서 화장실 까지 가기 귀찮다고 걍 현장 근처에서 똥오줌 갈기는 경우는 많고 (그래서 아파트 현장보면 비상대피로용 계단에 간이 소변기있음, 아파트 내부 검은봉다리가 묶여져 있다? 그건 건들면 안되는거임ㅋㅋ) 개인현장가면 식당 가기 귀찮다고 짜장면 시켜서 차랑 사람 휙휙 지나가는데 길바닥에서 먹은적도 있음
레오낫
카레랑 미역국나온날이였음
쟁반에 퍼먹는곳인데
옆에아저씨가 "에이 귀찮다"
하더니
미역국카레김치등등 다섞어먹음
ㄷㄷㄷㄷㄷㄷㄷㄷ
악!!!
이모티콘혐오자
십자드라이버라고 불렀다고 욕먹은 경험
본인왈 플러스마이너스 드라이버라고 불러야한다함
듣자마자 병신새기인거 견적 나왔슴
ㄷㄷㄷㄷㄷㄷㄷㄷ
ㅋㅋㅋㅋ
우수
쁘라쓰 마이나쓰 라고해야지ㅋㅋ
민트초코해물비빔소스
썰들 보면 인도인 중국인 사이 그 어딘가 같은 느낌이네
스피오스피오스피오스피오
나는 전기인데 소방이랑 하나로 묶어다녔는데
내가 젤 어렸거든, 그래도 다들 나한테 함부로 안함 짬순으로 하면 내가 두번째 였으니. 근데 소방쪽에서 어떤새끼가 나한테 자꾸 되도않는걸로 버럭지랄하는거 현장일 짬밥도 나보다 안되는 새끼가… 어른이라 아 예예 하다가 어떤날은 거 사람들 많은데서 어린친구한테 쪽당하기 싫으면 적당히 하시죠 딱 이렇게만 했는데 대꾸도 않고 그후로 눈도 안 마주침… 그럴꺼면 왜 깝쳤는지 알수가없음
의성마늘보쌈
어린이집인데 차량운전하면서 원장이랑 통화하면서 뒤에앉은 샘 대놓고 욕하는 원장
출근해서 부동산과 주식폰으로 계속 지켜보는 원장
아침에 ㅈㄹ하면서 소리지르고 퇴근전에 갱년기라그래 ~ 미안하다 그러는 원장
방학때 아무도등원안햇는데 출근안해도되는데 원 전화기로 출근. 퇴근 전화 달라는 원장 (지는 리조트에서 물놀이중) 지는 일주일내내출근안함
샘들은 걍 청소하다 시간때우다 8시간 뒤 퇴근
놀랍게도 모두 같은 원장
골근42kg
나 아빠가 인테리어 사장이라 몇번 현장 야가다 뛰러갔는데 메뉴통일해서 지가 시키는 아재있긴하더라 아빠가 돈내는데 아빠 늦게들어와서 왜 지가시키냐고 먹고싶은거들 시키라 했음ㅋㅋ 청국장 10개 시킬뻔했다 그때
드립좀
저정도면 양호한건디 ㅎㅎㅎ
온실에 잡초 처럼 살앗나보구만
방탕한코알라
ㅈㄴ 대기업 큰생산공장 짓는데 보면 환기용 덕트였나 건물 사이드에 네모네모한 후앙 커다란거 밀집 시킨 구역있는데 거기가 시공할 때는 전등이 없어서 눈앞도 안보일 정도로 어둡거든.
그래서 점심 먹고 쉴 곳 없으면 그 노란 안전 +제일 팬스 두개 붙여서 깔고 위에 누워서 짱박혀 잤는데
3일정도 지났나 여느 때 처럼 들어갔는데 바닥이 ㅈㄴ 찰팍찰팍한거...
뭔가 희끄무레한것도 발에 차여서 대충 좀 건조한데 깔고 누우려다 이상해서 폰 라이트 켰는데
ㅅㅂ 주변이 온통 똥오줌 밭이더라....
그 동안 냄새를 왜 못맡았지 하고 충격먹고 병원갔는데 비염 개심하단 소리듣고 치료받고 숨잘쉬면서 살고있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