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준돈하고 받은돈 플러스 마이너스 해서 내가 받아야 할 돈 2500정도 되고

지금 부모랑 같이 사는데 집 전세대출  내가 대출받아서 같이 살고있음

근데 이번달하고 다음달 돈나가면 통장에 더 이상 나갈 돈이 없어가지고 부모한테 생활비좀 보태달라 했는데

나보고 내가 알바 더해서 벌면 되지 않냐 이러네

스물 둘이였나 처음 알바해서 번 돈부터 취직해서 번돈이랑 중간에 실업급여로 받은거 내가 평생 번 돈 전부 부모한테 보태줬는데

이젠 내가 돈달라니까 지금까지 자기는 돈 안받은것처럼 말하는거 들으니까 존나 현타온다

지금 망치들고 대가리 존나 부숴버리고 싶은 충동이 존나 드는데 그건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둬야 할거 같고

검색해보니까 돈 돌려받으려면 준 돈이 아니고 빌려준 돈이라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는데

통화 녹음이랑 카톡같은거 모아봐도 전부 돌려받지는 못할거 같음

그래서 진짜 좆같고 화나고 현타오고 부모한테 돈은 진짜 빌려주는게 아니라는걸 이제야 깨달아서 좆같은게 고민같은 푸념임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