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1호선이니까

1호선엔 서울의 희노애락이 담겨있다

지하철 안에서 햇반 돌릴수도 없고 거 참

그래도 검봉 들고 거기다가 한거면 상위 1티어임

지방이였음 음주걸렸거나 택시기사한테 15 뜯겼다

으윽. 냄새는 어떡해

진짜 옛날에 승강장 의자에서 누워서 볼케이노 뿜던사람 아직도 생생해

검봉을 들었다? 그냥 1등급시민임.

개쓰레기들은 바닥에 토하고 다음역에서 도망감 씨발련들

통학할 때 11시 넘어서 7호선 자주 탔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한 명씩 토하고 있었음ㅋㅋㅋ

이미 토 해버린 거 뭐 손으로 주워담을 수도 없는 것도 이해는 가고 보는 사람으로선 칸 옮기고 민원 신고하는게 최선임.

그럼 한 3정거장 지나서 아주머니가 신속히 치워주신다

원래 대학생들 학기초에

많이 그랬지

몇년간 코로나라 사라졌었구

살다보면 그럴 수 있음 ㅋㅋ 가끔 그러는 건 이해함

뭐 술을 본인 의지로 안먹었을수도 있어서 보류임 ㅋㅋㅋ 영업이라가 직장 상사라던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자너

개드립에서 일기를 쓰는 사람이 있다

지하철에서 히토미하는사람 어디감

검봉은 ㄹㅇ 인정해야겠는데

술취해서 지하철의자에 앉아서 잤는데 내가가는방향 반대방향 끝에가있고 눈뜨니 집근처라서 조금만더 감아야지

하고 다시감으니까 다시반대방향으로 가고있음 개씨발거

그래도 개념이란걸 탑재했네

아싸리 토하는 거보다는 생각이란게 있는 애자나

더 안토할줄 알고 탔나보지ㅋㅋ

일본 지하철에서 누가 토한거만 봤는데, 옆의 취객이 평소엔 안 이렇다고 말 해주더라.

장우산에 토하는 사람 본적있음 ㅋㅋㅋㅋㅋ

온양에서 새벽전철 타보면 진짜 토냄새+찌린내 복합적으로 남ㅋㅋㅋㅋㅋㅋ

대학때 썸타는 여자애랑 만취 후 지하철 탔는데 썸녀가 웅 나 토할래 하면서 자기 손에 들고있던 종이봉투? 에 오에에에.. 하고 나서 갑자기 아오 씹 내 핸드폰! ㅠㅜ 이러면서 술 깨던 모습이 귀여웠던 그 시절 그 사건도 1호선이였네 ㅋㅋ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