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면 ㄹㅇ 목숨걸고 러시안 룰렛임

전자는 진짜 죽잖아

난 09군번인데 집에 못가고 고통받는 기간이 길다는 점이 가장 힘들었어서 80년대 1년 선택함

심지어 우리 아버지께서 딱 80군번이셨는데 내가 GP라는 특수한 공간에 있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버지보다 내 군생활이 더 얼척없었음 ㅋㅋㅋㅋㅋ

그런식으로 결국엔 선임을 잘 만나고 어떤 부대를 가느냐가 연도보다 군생활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되기에

그 기간이 훨씬 짧은 80년대 1년 복무가 낫다고 생각함

근데 얘들아 그거 앎? 80년에도 군대에 제설차 있었다? ㅋㅋㅋㅋㅋ 근데 난 부대 특성상 제설차 못 썼고 ㅋㅋㅋㅋㅋ

요새 학교에서 매도 안맞아보는데 80년대 군대가서 절대 못버팀

페이부터가 다름요

돈이 존나 다르자나 저때 월급 7천원 이지랄할땐대

비교 할걸 비교 해야지

37%의 노양심 누구냐

실제: 80년대 군생활 3년 vs. 현재 군생활 1.5년

맞는거랑 월급만 다들 얘기하는데 심지어 구타 가혹행위가 끝이 아니라

설령 구타가혹행위 없고 하하호호 잘지내는 부대라도

80년대 군대라면 의식주 자체가 지옥이었을 가능성이 높음

자는 곳은 침대생활관은 고사하고 양쪽에 각각 30명 넘게 함께 쓰는 내무반에

화장실도 수세식이 아닌 재래식이고, 안전은 피로 쓰여진다니 생활이나 훈련에 있어 지금에 비해 위험한 요소들이 많았을것임

밥도 엄청 열악하고 그나마도 괜찮은 식자재는 간부들이 삥땅치던 시절

"꺼꾸로 매달아 놓아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

이런 속담이 있지

아무리 힘들어도 시간은 가고

1년 가는게 3년 가는것 보다 보다 빠르다

요즘 군대 3년 vs 80년대 1년이 아니라

요즘 공익 3년 vs 80년대 1년이라도

1년이 낫다

저땐 군대에서 사고나면 당한놈이 병신취급받던시기.

80년대 군대는 인자강들 가던때 아님? ㄹㅇ 인자강들

그래서 현역 징집율 낮았다고 본거같은데

너무 무섭다 ㄷㄷ

80년대면 자살햇을거같은데

아무리그래도 3년은 밸붕임

좆까

그래도 3년은 좀 ㅠ

폰 있고없고가 존나 큰데

저시절 군대엔 그냥 깊고 막연한 두려움만 가지면 됨 리얼로...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 존나 살벌하네

여군이 숨어있다

우리 아빠가 장남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군대에서 형이 돌아가셨다더라.....

초봉 4천으로만 따져도 3년 1억 2천인데 ㅋㅋ 와 ㄹㅇ 보한민국이네;

저때 월급 몇천원받고 개같이 맞던때임 지금은 돈이라도 주고 폰이라도 쓰잖아

이걸 제대로 비교하려면 80년대 군대 6개월vs요즘군대 3년으로 해야 함

6개월도 솔직히 제대로 밸런스 맞기나 한가 모르겠다 3개월만 해도 전자가 비교도 안되게 빡셀텐데

요즘 애새끼들 그거 군대긴 하냐 그냥 끌려가는거만 좆같은거지

3년한다해도 저 70-80년대 시절 군대에서 살아남기 쉽지않았을거같음. 3년이뭐야 5년한다해도

요즘이 낫긴함

요즘군데 첫번째 사진은 뭐여 여자도 넣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