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번에 윤하콘서트 쉽게 vip예매해서 갔다온거보면 앵간한가수는 일반석 채우기쉽지않겠더라

대 튽 훈 ㅠ

요새 경기가 안좋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요새 경기가 존나 안좋고, 분위기도 참 안좋은거 같네. 코로나 우러전쟁 2연타 맞으니 뭔가 사회가 우울한것 같음

음향팀에서 일하는 사람이 말하기로 분기마다 터지는 큰 이슈들 때문에 당장 이틀 뒤에 공연하기로 되어있는 것도 다 캔슬돼서

무대관련된 업계는 다 죽어나간다더라

페북 베댓: 형, 시국 때문이 아니고 이제 형 인기가 없어진거야...

버튜브는 어떻게 됨?

문화계 티켓값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청주에서 김장훈 콘서트 100% 매진 안된 적 없었던 것 같은데 ..

확실히 문화예술보다 현실이 더 도파민 나와서

공연이나 영화나 다 싱겁게 느껴짐

ㅋㅋㅋ 나이쳐먹고 기싸움하는 누구보단 진짜 훨낫다

2007년 12월24일 장훈이 행님 콘서트 갔었는데 그때 가격보다 지금이 더 싸네....

정말 기억에 남을 추억이었어 물론 그 다음날 여친이 나 몰래 나이트 갔다 걸려서 헤어진것 때문에 기억나는건 아니야

시국탓은 하지마시지...

근데 멋지다

김장훈 존 멋

시국 때문에 거의 모든 문화가 죽은게 아니라 원래 한국은 유행하는곳만 몰림 잘 나가는곳은 점점 더 잘나가고 망하는곳은 점점 더 망해감

이제 티켓값 보면 칸예 웨스트 77곡 라이브 8만 원부터 생각난다..

멋있는 형님임

아니 서장훈 인기가 빠졌다기 보다는 애초에 저 지방 지역까지 채울 수 있는 가수가 얼마 없어 ㅋㅋㅋㅋ

글 잘 쓰신다

이와중에 시국탓을 한다고? ㅋㅋㅋ

멋지시다..

김장훈 콘서트 ㅈㄴ 재밌음

팩트로 말하자면, 지금 경기가 어렵고 문화계 전반적으로 힘들어진 것도 많지만..

공연계는 사실 안 그래. 걍 인기 많은 애들은 추가 공연하고 티켓값 비싸도 전부 솔드아웃임.

실제로 나 또한 최근에 보고 싶어서 예매 도전한 4건의 공연을 전부 실패함.

냉정하게 장훈이 행님이 이제 티켓파워가 너무 떨어진 게 큰 문제다..

요즘 티켓 소비해주는 층이 예전처럼 시국으로 인해 자기 문화 생활을 포기할 사람들이 전혀 아님.

그리고 난 이게 맞다고 본다. 이럴 때 일 수록 개인의 만족적인 문화 생활을 놓지 않아야지..

요즘은 사람들이 경험에 투자하는 걸 절대 안 두려워 함. 그 중에 인증샷이라는 SNS 허영심도 포함되겠지만.

게스트 싸이부르면 만석채울듯

밴드 티켓은 잘팔린다는걸 본거같은데

걍 유행이 바뀐거 아님?

요즘 힙찔이들도 찔찔대던데

하긴 저렇게 외부요인을 대야 맘 편할지도

인기 많은 아이돌, 트롯 가수 티켓은 ㄹㅇ 하늘의 별따기고 나머지 아닌 가수들은 티켓 구하기 쉬움...

글 잘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