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은 즐기려고 가는 거지~

해외여행을 남들간다고 가는건 ㄹㅇ 상병신이지

부산 가서 바다 보고 수육백반만 먹어도 좋더라 ㅋㅋ

남들가서 가는게 아니라

그냥 내가 가고싶어서 놀러간다는생각하면 가도괜찮음

겪어도 인식하고 받아 들이는 것은 사람 나름

풍경도 좋지만 박물관이 진짜 재밌는데

부분적으로 공감하지만 30대에 10시간 넘게 걸리는 서구권으로 여행 처음 다녀와보니

10년전에 다녀왔으면 내 커리어 플랜이나 인생 목표가 좀 바뀔수도 있었겠다 싶었음

한국에선 당연하고 어떻게 살아야만 한다는 연령대별 플랜같은게 정답이 아니더라ㅋㅋ

그렇게 살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하고 즐기는 모습이 부러웠음

누가 그럽디다

여행이 재밌는 이유?

회사 안가지

놀고 먹으면서 하루에 30~40씩 펑펑 쓰지

재미없으면 그게 이상한거지 ㅋㅋ

현생에서 잠시 도망칠 수 있는 며칠 안되는 그 시간이 행복하지 않을리 있나요

난 낮선 사람 환경이 두려워서 안 가는데 왜 안 가냐고 가보라고 꾸준권유하는 주변사람들이 피곤했던 경험이 있긴 함

여행이 큰 영향을 끼친건 아닌데

대학생때 학교 프로그램으로 영국 한달간 있으면서

I E 비율 9:1 에서 6:4까지로 바뀜

그게 첫 해외여행이었고, 마침 4학년때라서 면접이나 회사생활에서 꽤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옴

살아남으려면 모르는 사람한테 말도 걸어야하고, 눈을 보고 말도해야하니까

침착맨이 말했듯 인생은 운인듯

솔직히 좀 ㅈ같습니다좌

해외가서 한달 이상은 살아봐야 안목이 는다라고 얘기 꺼낼 수 있음

난 외국인친구들이랑 실제로 만나서 놀고 싶어서 가고싶은데

돈을 많이 벌어야 겠다는 의지는 생기더라.

안목은 모르겠고 일본만 가도 경제규모차이는 좀 느껴지더라 처음에 우메다 갔을때 오사카인데 이정도면 도쿄는? 해서 도쿄도 가봤는데 확실히 느낌

남들간다고 따라가는건 좀ㅊ그래

그냥 해외여행 가는게 잼씀

많이는 아니지만 20대때 몇군데 다녀보고 한국이 좋은나라라는걸 느꼈다.. 어딜가나 사람사는건 비슷하더라

빠니보틀이 볼지 모르겠지만

군대에서 있던 일 만화로 그렸던것도 꽤나 잘했었음

본인이 단순히 시기가 좋아서 운이 좋아서 여행유튜브로 성장했다라고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그동안 많은 여행유튜버들이 있었는데 다 성공한게 아니었음

박재한이란 사람의 감각이 있었기때문에 성공했던거지 그게 여행이 주제라서 성공했다고는 안보여짐

여행을 안갔던 박재한이더라도 분명 만화를 그리는 박재한이라던지 여러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얘기하는 박재한이 유튜브로 나와서 지금의 위치가 됐을거라 생각함

충주맨도 소속되어 월급을 받는 위치에서도 그 감각으로 개화가 됐듯

박재한도 여행이 아니었어도 분명 개화가 돼서 지금 사람들과 만났을거임

바뀌는게 없는 사람도 있는거고

바뀌는게 있는 사람도 있는거지

가만보면 나의 경험이랑 다르면

거품물고 일단 까고보는 사람들이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