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르게 생각되는게 저 표현은 당사자가 아니라 주변사람들이나 같은 종교인들끼리 했으면 괜찮았을텐데 비종교인인 당사자한테 직접 저런 말을 했으면 넌씨눈 듣기 딱 좋은 표현임. 저런 말은 종교라는 공감대가 전혀 안이루어진 상황에서 당사자가 들으면 너 상위 존재가 니 자식 이뻐서 죽이고 데려감 ㅅㄱ 이렇게밖에 안들린다.
하나님... 필요.. 이런말이 거슬리는듯. 그냥 천국으로 갔을거에요. 정도만 했어도? 근데 세상이 날 억까할때는 의지할곳이 아무것도 없긴 해. 그럴땐 원인을 하늘에 돌려놓고 마음을 내려놓는방법도 중요함. 좀 다른얘기인데, 자살하는 이유가 본인이 원인이라 생각해서 그렇잖아, 이게 다 하늘(혹은 세상)의 뜻이고 난 받아들이고 산다 난 문제없다 내잘못이 아니다. 생각하면 좀 편해짐. 인생 편히 살자... 참고로 난 무교인데. 의지할만한, 책임전가할 대상이 있는 종교적 활동들에는 좋은점이 있다 생각함.
번째유저
구라겠냐? 진짜지
마젠타
ㅠㅠㅈ같지만ㅠㅜ흑흑 진짜임..
번째유저
진짜라고 얘기함
와우아이
우리가 바라는 신 = 믿으면 뭔가 보상이 있음
기독교의 신 = 믿든 말든 죽이고 괴롭힘 믿는다고 딱히 다를거 없고 죽어야 그 때 달라짐 하지만 진짜 다른지 아닌지 아무도 모름
유리무릎
죽은담에도 일해야되는게 축복이야?
프로네팔렘
선함을 행하는것마저 자기가 천국을 가기위해서임으로 행동 자체가 불순하다
dd2d
그렇게 좋으면 너도 빨리 천국가지 그러니..
바밤삠삥
누가봐도 개독교적 윤리와 사고에 기반한 말인데ㅋㅋ
느그들 믿는 주님새끼가 왜 허락없이 사람을 데려가냐?
황두남
입 안벌리면 중반은 간다
기술사원트
자식 상에서는 안아주는 행위 제외하고 멘트 치면 안된다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 위로의 말씀드려요 등의 멘트 빼고는 그냥 입 꾹 닫 하고 있어야 함
좋은 뜻으로 멘트뱉어도 이미 나떄문에 죽은거다 라는 생각에 빠져있는 분들한테 심리적으로 반감..
역효과날 확률이 너무 크다 저 상황도 그냥 너무했네 정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시동생과 남편은 이미 세상잃은 슬픔 겪고 있는분들이다..
카드키찾음
남자가 보살이네 그래도 한때 와이프였다고 저걸 하나님 옆으로 안보내고...
니미럴 씨불 개독 새끼들 십일조 갖다 바치면 목사 똥꾸멍에 들어가는걸로는 안보이고 보이지도 않은 하나님한테 바치는 줄 알어 ㅋㅋㅋ
탄탄대로
사고방식이 우리와 다릅니다 하하
보더콜리꼬망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미미보미
천사 만들어 버릴라 ㅋㅋ
혓바닥휘날리며
주작 : 병신짓하고 싸패처럼 굴며 댓글보며 낄낄.
진짜 : 아닌척하다 다 까발려지고 글삭튀.
무뭍춥
들어본 말인걸 주작타령은 ㅋㅋ
개독 무리가 상가집에 있으면 다양한 개소리를 들을 수 있음 80넘은 분 돌아가셨는데 누가 교회를 안가서라는 소리까지 들어봄
용꼭지
주작이 아닐수도 있어서 무서움
EternalSnow
나는 무교로 신자도 아니거니와 기독교 자체에 호감도 없지만, "신이 선한 사람을 좋아해서 더 빨리 데려간다" 라는 건 꼭 기독교 아니라도 그냥 유신론자들이 이야기 하는 흔한 이야기 아닌가?
살면서 어디선가 한두 번쯤은 들어볼 만한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그러니 본인이 신자냐 아니냐랑 전혀 별개로 저게 저렇게 급발진해서 바로 쌍욕박고 남편도 거들면서 이혼 운운할 거리인지 진짜 모르겠는데.
본인이 자식 죽은 입장이면 다르네 어쩌네 하는 댓글들도 많던데, 백 보 양보해 부모된 입장이면 피꺼솟일 수 있다 치더라도, 그럼 저기 짤 내의 댓글들, 그리고 여기 개드립 댓글들 모두 자식 가진 부모들이라 이입하고 있는 거야? 그건 또 아닐 거 아님.
애초에 그렇게 결혼율 출산율 높았으면 나라 꼴 이렇지도 않았을 테고 ㅋㅋ
그리고 만약 그렇게 본인부터가 부모 입장이 아닌 사람들이 하는 소리라면, '부모심정이면 다르다' 라는 논리부터가 성립을 안 하지...
걍 객관적으로 보면 저런 위로의 표현법이 좋냐 아니냐, 받아들일 만하냐 아니냐의 문제랑 전혀 별개로, 그냥 기독교가 존나 싫고 혐오하기 딱 좋은 대상이니까 존나게 패자
라는 흔하디 흔한 인터넷 커뮤식 사고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 현실에서 신자가 저런 식으로 말했으면 아 네... 정도밖에 반응 안 나왔을 것 같음.
뭐 설사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는 사람 있어도 그 신자가 뻔뻔하게 "지금 좋은 말씀 드렸는데 뭐 하자는 짓이에요? 신벌 받고 싶어요?" 뭐 이따위로 나오는 게 아니고서야 그런 의도 아니었어요 하고 좋게좋게 말했는데도 급발진한다?
상식선에서 그럴 리가 있나 ㅋㅋ 만의 하나 그렇게까지 급발진하는 사람 있다 쳐도 그럼 보통 주변에서 말리지.
초록달
남의 자식한테 호상이다 하는건 그냥 금기이긴 해
자기 자식이 죽었을때나 자신을 위로 하려 할때 할말이지
돗지
원래 사람들은 자신에게 유리하게 글을 씀. 남편이나 주변인들이 그냥 저 한마디에 오버떤게 아니고 글에 적지 않은 이상한 짓들을 오랫동안 반복해오다가 원기옥 터진거 같은데.
내가 주목하는건 "병을 오래 앓다가" 부분인데 분명 뭔가 지랄을 했을거임
EternalSnow
네 말대로 저 글이 주작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신자인 글쓴이가 본인한테 유리하게 글 작성했고 실제 태도나 기존 행실은 좀 달랐을 수도 있지. 그래서 남편이 터졌을 수도 있고.
하지만 상술했듯 저 짤 내에서나 여기 개드립 내에서나 댓글로 부정적 의견 다는 모두가 그런 전제조건을 모두 감안해서 말하고 있지는 않을 거잖아. 십중팔구 그냥 혐오할 수 있을 때 혐오해두자 존나게 까자!! 정도겠지.
물론 나도 경사가 아닌 조사에서는 말조심하는 게 무조건 옳다곤 생각하지만, 여전히 그런 맥락에서도 저 본문의 발언 자체만 떼 놓고 봤을 때 해서는 안 될 부주의한 말을 했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가 않아.
이 정도로 불타고 쌍욕 박을 사안이란 생각도 들지 않고. 그냥 인터넷이 인터넷 했구나 싶음.
돗지
내가 볼땐 너도 기독교 믿는듯...? 아님 말고
화이트데이
나는 다르게 생각되는게 저 표현은 당사자가 아니라 주변사람들이나 같은 종교인들끼리 했으면 괜찮았을텐데 비종교인인 당사자한테 직접 저런 말을 했으면 넌씨눈 듣기 딱 좋은 표현임. 저런 말은 종교라는 공감대가 전혀 안이루어진 상황에서 당사자가 들으면 너 상위 존재가 니 자식 이뻐서 죽이고 데려감 ㅅㄱ 이렇게밖에 안들린다.
EternalSnow
앞서도 말했지만 나도 저런 표현이 문제의 여지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경사가 아닌 조사에 대해서는 무조건 말을 아끼고 조심하는 것이 옳다고도 생각함.
다만 그와 별개로 저게 저렇게 짤 내용처럼, 그리고 짤과 개드립의 댓글들철머 호들갑 떨며 지탄받을 일이냐, 현실에서 저런 말을 하는 방문객이 있었다면 (다른 제반조건을 배제하고 생각했을 때) 정말 저렇게까지 일이 발전했을까, 라고 생각해 보면 아닐 것 같다는 이야기야.
모든 일에는 경중이 있는데 저 발언의 경솔함이 갖는 죄질?에 비해 너무 호들갑스럽다는 이야기고, 그렇게 호들갑 떨면서 모두 욕하는 이유는 역시나 인터넷 커뮤 특유의 혐오 코드, 특히나 모두가 좋은 먹잇감으로 삼는 기독교라는 코드 때문이 아니겠느냔 거지.
저기 바로 윗댓처럼 응 너도 개독충~ 아님말고 하는 웃기는 댓글 같은 건 차치하더라도, 난 그냥 커뮤니티에서 어떤 소재로건 혐오코드 불태우는 게 더는 좋게 보이지가 않아서 그럼.
블루색깔
부모가 자식을 먼저 보내면
그 슬픔이 단장지애 즉 창자가 끊어지는 슬픔이라고 한다.
태어나 삶을 이어받아 꿈과 희망이 커가는 모습은
아련한 한 여름밤의 꿈 처럼 사라지고
그저 나날이 커가는 자식을 마음의 한켠에
삶이 끝날때까지 아스라이 남아서 그릴뿐
쪄까튼쎼쌍
나도 공감함. 악의가 아니라 선의로 저런 말을 한다는게 충분히 받아들여지는데 발작할 정도 아닌 것 같은데 너무 주작같다.
은자
나중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거에도 발작할듯
싱하형왔다
자식 앞세운 장례식장에선 아무말도 하는거 아니다..
잘지내
진짜 세뇌교육이 존나무서운게, 나도 모태신앙이다보니
한 스무살까진 안가면 큰일나는줄 앎
근데 한 중3?쯤부터 대가리 크기 시작하면서
뭔가 잘못됐다는걸 느꼈고 성인되고 여차저차해서 바로 접음
걍 개독은.. 거르는게 맞음
슬픈페페
와.. 이건 기독교인도 거르는 멘트임
장례식가서 이정도면 호상이죠 랑 동급인데 끝까지 잘못된걸 모르네...
일단하고쉬자
천사가 됐을거란 말이 그렇게 기분나쁜가..? 많이 쓰이지않아?
번차임
상대방이 종교적 공감대가 없는데 이해 가능할리가..ㅋㅋ 성불했을거에요 라고 하면 이상하잖아
리트리버귀여옹
근데 성불이 정확히 어떤 뉘앙스야?
파닭파오리
죽었을 때 귀신이 되지 않고 저승으로 갔다는 뜻.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와 같은 의미인데, 일본식표현임. 우리나라 불교에선 극락왕생이라 표현함. 불교신자들끼리 인사하는 '성불하세요'는 뒈지세요가 아니라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라 뭐 그런 뜻이고.
장족
파치
기독교 싫어하는 입장이지만 나라면 잠깐 기분 나빠도 저정도로 화내진 않을 거 같음
저치들은 진짜 악의없이 선의로 저런 말 하는거 알거든. 그래서 이해는 하는데 가까이 하고 싶진 않음.
DSta
같은 신자한테도 저런말은 잘 안하는데
머리에 너무 갇혀계시네..
옥탑방개드립
천수를 누리고 가신 분의 장례식에서도 함부로 말하지 않는데
자식 상의 자리에선 그저 위로나 한마디 하면 되는 것을
희미한정신
멍청한거다이건
지뉭
그냥 상도 아가리 조심해야 하는데 특히나 자녀상은 아가리싸물고 있으란게 그냥 나온 말이 아닌것을
댓글은똥이야
주작이긴 함
맨정신으론 그 장례식장에서 말 한마디 못 함
쪄까튼쎼쌍
난 개독 진짜 싫어하는데 사실 저 말은 듣는 포인트에 따라 기분나쁠 수도 있지만, 이해가 되는 멘트인데...
오랑우탄
어감이 아 다르고 어 다른거지 ㅋㅋㅋ
아기천사가되어 편한곳에서 쉬길 바라겠다고 하면 몰라
하나님이 필요해서 "빨리" 데려갔다고 하면 누가 그러려니 하겠냐 ㅋㅋㅋㅋㅋ
냉모밀한그릇반
그 하나님이란 존재는 병도 오만가지 잡병을 다 만들어서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는지...생각해보면 랜덤가챠의 원조야...하나님이란게 있다면 말이지
리트리버귀여옹
하나님... 필요.. 이런말이 거슬리는듯. 그냥 천국으로 갔을거에요. 정도만 했어도? 근데 세상이 날 억까할때는 의지할곳이 아무것도 없긴 해. 그럴땐 원인을 하늘에 돌려놓고 마음을 내려놓는방법도 중요함. 좀 다른얘기인데, 자살하는 이유가 본인이 원인이라 생각해서 그렇잖아, 이게 다 하늘(혹은 세상)의 뜻이고 난 받아들이고 산다 난 문제없다 내잘못이 아니다. 생각하면 좀 편해짐. 인생 편히 살자... 참고로 난 무교인데. 의지할만한, 책임전가할 대상이 있는 종교적 활동들에는 좋은점이 있다 생각함.
날만졌잖아요
개독끼리도 저딴말안함ㅋㅋ 도라이임
도산이선생
난 양쪽다 남이긴했지만 실재로 저말하는걸 들어봐서 주작이래도 ㅈㄴ 화나....
힐러가체질
제발 주작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