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ㅋㅋ 기업이 서울외에있으면 안가려고하는 남방한계선은 들어본적도없지?

지금도 충북혁신도시, 경기남부 이런 수도권외곽쪽에 사업장 둬놓고 서울로 셔틀짜서 하루 수십대씩 오가는 대기업이 한두곳이 아님.

기업들도 인력유치에 사활이고 그래서 서울로 이전하려드는거임. 너말처럼 어디있든 취업하는게 아니거든.

이걸 청년들 서울에서 꺼지라는식으로 이해하면안됨. 돈없을때 핵심주거지역에 못사는건 사실 당연한거임. 정부는 돈을써서 수도권에 사람을 억지로 유지하고있는거야.

그리고 일할청년이 없으면, 지원자풀의 질이 떨어지면 기업들도 당연하게도 이전을 하게된다,

이건 순전히 청년들의 서울탈출만으로 이뤄낼수있다는건 아니고 서울소재 기업 법인세증세나 이런것들도 같이 진행하면서 종합적 범위에서 압박을 통해 이뤄내는것이고.

서울외에 있으면 안가려는건 좆소나 안가겠지 이나라 사람들은 대기업 입사만 시켜주면 충성을 다할사람이 넘치는데 무슨 소리냐? 날고기는 상위 30%애들은 니말대로 능력되니까 지방에 좋은 자리 줘도 안가겠지 그럼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기업 넣어준다하면 지방이라도 간다할껄? 니가 말하는건 전혀 말이 안됨 되려 대기업 임금이면 솔까 지방가서 사는게 훨배 속편하고 더 넓은 집에서 살수 있고 나름 평탄하게 살 수 있음

서울 인프라 때문에 로망에 미친 인간들도 가끔 보이지만 그건 골빈 여자들이나 하는 생각이고 최소한 직장 다녀본 사람들이라면 대기업 임금 따박따박 받을 수 있는 환경되면 지방 내려간다

서울로 집결을 시킬게 아니라 되려 지방으로 분산을 시켜서 지방 일자리를 활성화시키고 청년이 다니면 터를 잡을것이고 터를 잡으면 알아서 애를 낳을테고 가정을 형성하면 지방 경제가 알아서 살아남

대책도 없이 청년 애들이 서울 좋아서 사는줄 아냐 물론 좋아서 사는 애들 있겠지 그런데 지금 지방 경제가 오죽 좆같으면 런 해서 서울로 올라오는 애들이 있겠음? 개네라고 무조건 서울 살고 싶어서 올라왔을까? 거기 그대로 있다간 망할거같으니까 그래도 일자리 풍부한 서울로 온거지? 그런데 터가 너무 비싸니까 저런 도움이 필요한거고? 그런건 생각안함?

날고기는 상위 30%를 받는게 나머지를 받는것보다 이득이고, 상위 3%를 받는게 나머지 97% 받기보다 이득이야. 남방한계선이란건 그런이유로 형성된거임. 지금 고소득일자리 기준으로는 아직도 서울상급지에 집살만하거든. 이게 무슨말이냐면 고급인재를 유치하기 위해서 서울로 올라온다는 뜻이고.

좋은일자리가 있으면 청년들이 내려간다?

서울에있는건 뭐 다 좋은일자리임?

사무직 최저시급받으면서 서울인프라라는 복지랍시고 버티다가 점프하길노리는사람들이 많음

집적이익을 통해 창출되는, 제도권 정규직일자리 외의 기회도 더 많고

즉, 여기에 주거안정까지 더해지면 그건 지방 대비 서울에 과도한 혜택을 주는거임

그냥 청년들이 오죽 힘들겠어 도와주자식의 동정만으로는 정책을 추진하면 안됨

서울이 아니라 지방 분산을 하려면 그 보조를 않고 집값을 비싸게 해서 지방으로 몰아내야함

돈은 고급인재나 그냥인재나 공평하게 지방으로 내몰수있고

그럼 기업도 그들을 잡으러 지방으로 회귀할수밖에 없음

너가 큰 착각을 하나본데 그 어떤 민주국가라도 수도 집값은 항상 비싸왔음 지금도 비싸 안비싼게 아냐

그이상으로 비싸게 일부러 만든다?????? 시장 경제를 좆으로 보세요? 시장 경제 좆으로 행정부에서 좆대로 컨트롤하려다가 어떻게 된지 못봄??? 이거 함부로 건드리면 경제 박살나고 다 같이 뒤지는 수가 있어 바보야

비싸게 만든다고 개들이 갈거같음? 절대 안가지? 가야할 이유를 만들랬더니 무슨 북한처럼 평양은 선택받은자만 살수 있는거 마냥 서울을 그런 땅 만들거냐? 천룡인 하시게요? ㅋㅋ

서울에 있는게 다 좋은 일자리는 아니지만 최소한 행정력이 기업에대한 압박도 쉽게 가할수 있으며 본디 경쟁이나 비교할 대상이 주변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상향 평준화되서 일자리가 최소한 최저임금도 못지키는 자영업 모지리는 서울에서 못살아남음 그러니 일자리 품질 자체는 나쁘지 않을수있는거고 적어도 지방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최저도 안챙겨주는게 당연시 여기는게 지방 자영업자들임

기업을 최대한 지방으로 보내고 그게 힘들면 최소한 각 지방도시에서 서울로 출퇴근 할수 있게끔 교통 인프라라도 구축하면 그나마 현실성 있는 대안 아닐까 싶다 내가볼땐 공산주의 국가도 아니니 기업을 강제 이전은 못하니까 그거라도해야지 지방이 살지 그래야 청년도 지방에 살지 무식하게 집값 올린다고 서울에서 나갈거란 생각말고

너 지금 좀 앞뒤안맞는거 아냐? 집값을 정부가 건드려야한다고 주장하는건 너고, 건드리지 말아야한다고 주장하는게 나임.

지금 이미 한국수도권집값은 적극적 정부 개입에 의하여 낮아져있는거고 이걸 그만두는것만으로도 집값은 올라감. 집값에 개입시도는 지금 니가 옹호하는 정책이 하고있는거야.

네가말하는 모든정책은 당장 서울로이어지는 통근정책마저 서울수도권집값을 유지하면서 상급지 집값을 유지하기위해 현재진행형으로 수행되는 정책이라고.

나는 서울로 통근불가능한 거리, 최소 대전이남에 거점권역도시를 구축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불가하다면 인력이 서울로 집중되는걸 막기위해 정부가 시장에 개입해서 주거안정이란 명목하에 세금써서 집 분양하고, 전세보증해줘서 저렴하게 거주가능하도록 하는건 자제해야한다는 주장을 하는거임.

그리고 지방 자영업자는 다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이건 현재 침체일로를 걷고있는 지역 도시 하에서 보여주는 안좋은모습인건데 그걸 다 싸잡아서 지방비하하는것자체가 네가 진짜 서울에 기회가있어서가 아니라 서울에 살고싶어서 정부가 세금으로 서울집중화를 도와달라식의 발언을 하는거로보임

돈있는데 인심난다고 그 인건비후려치기니 하는것들도 청년들이 지방가고 지방경제가 살아나기 시작하면 사라질확률이 더 높음

(물론 정책시행기관의 감시감독도 있어야겠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림

난 지방 자치 단체들이 일본처럼 개성을 가지고 경제를 만들길 원함 그런데 이미 입법부나 사람들이 서울에 몰빵하게 만들어 놓은 시점에서 내놓을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그거라서 말할뿐이지 난 서울 몰빵에 반대하는 사람임

지금와서 싹다 갈아엎고 다시 시작할수가 없음 이게 무슨 게임도 아니고 천천히 바꿔가는거지

최소한 나라는 망하지 말아야할거아냐 생존해서 부흥기가 왔을때 그때가서 지방 살리는게 그나마 현재 할수 있는전부임

무의미하게 세금쓰는걸 끊자는게 왜 나라망하자는거지?

청년들 주거안정이란 명목하에 국가발전에 도움되기는커녕 서울 기득권들 집값이나 수호해주던 세금사용을 지금이라도 정상화하자는거임

니가 말한대로하면 청년을 쳐내는 행위고 개네가 배째 뒤짐 선언하면 결국 경제가 망하고 나라가 망하는거니까요

귀족만 살수 있는 나라는 석유 왕창 나오는 사우디같은 나라밖에 없어요 이나라엔 자원이 없어요 인적 자원만 있지

청년이 지방가라고하는게 배째 뒤짐 선언임?

ㅋㅋ 이런 오만할데가 어디있니

지금도 너말마따나 대기업일자리 자동차1차사 이런데 가려고 지방가는 청년들이 있음

그들이 주류가 아닐뿐이지

근데 유튜브에는 (주제도 모르고) 서울중소기업 vs 지방대기업 비교하는 븅신들 영상이 올라옴

이게 다 서울에 살기가 좋으니 이러는거임ㅋㅋ

그리고 착각하는것같은데

지역균형발전의 논리는 '지방이 살아야해서' 서울을 죽이자는게 아님

집적이익을 노리고 과도하게 서울에 인구가 집중되어 서울사람들이(그리고 서울로 이주한 지방사람들이) 스트레스받아하고 있으니

서울로 인구가 집중되지않을 요인을 만들자는거임

그래서 지방이 살건 죽건 사실 상관없음

정책으로 직접적 영향을받는건 서울임

서울의 분산이 목적인거임

솔까 맞긴해 균형발전하려면 서울 집값 억지로 떠받혀주는 정책 폐기하는게 맞아

일자리 문제는 다른 문제고

ㅇㅇ 균형발전이 문제가 아니고, 애초에 지금정책은 청년들이 서울에서 먹고살수만있게 숨 깔딱깔딱하게 붙여놓는거나 다름없는데 왤케 집착하는지 모르겠음. 그 깔딱깔딱하는 청년들은 결국 수도권외곽 신도시로 빠지면서 집값하방 떠받치고있지.

차라리 앳저녁부터 지방으로 우르르 빠졌으면 지방에 일자리생기고 기업이전이라도 했지

왜 사고방식이 응애냐?

타지역시도 가면 일자리는 있고?

주거 때문에 타지역시도를 가고말고 하는게 아니란다. 일자리때문에 남아있거나 타지역시도를 가는거지

사람들이 서울살려고해서 기업이 지방으로 안간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ㅈ소 다니냐?

공기업들 잘만 지방으로 갔는데? 걍 기업들이 갈 생각없는거야

공기업이 잘 지방으로 갔다...?

강제로 옮긴걸 잘갔다고 하나?

윗댓글도 읽어보면 알겠지만

주거를 못하게해서 사람을 빼버리자는거임

사기업들이 수도권에서 인구유치 못하게.

하나만 생각하지말고 둘을 생각해.

어 주거안정 시켜주지 마 지금이야 혼자죽지만 갈수록 길동무 한둘씩 삼는게 최신메타가 될거다

지방갈바에 사람죽인다는게 진짜 미친소리네 ㅋㅋ

진짜 서울 미친 마성의 도시

댓글 쭉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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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 돈많아

서울 역세권신축브랜드아파트 사려고 아껴놓을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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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이미 개소리라 볼 수밖에 없음. 이걸 주장하려면 통계가 필요하겠지?

https://data.seoul.go.kr/dataList/10748/S/2/datasetView.do#

최신 수정일자 22년도 기준임.

이 통계만 봐도 서울 역세권신축브랜드 아파트 사려고 아껴 놓는 사람이 평균적일까? 아니면 그냥 서울에 직장이 있으니 근근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을까?

애초에 서울에서 괜찮은 아파트를 전세든 매매든 할 수 있는 사람이 적음.

내가 지방에서 살다가 이번에 수도권 올라가는 사람인데. 구미, 울산, 광주 이렇게 있었거든? 애초에 여기에 큰 본사들이 있는 경우도 적었지만. 대기업 생산직만 따지더라고 사업에 뒤쳐져서 매출이 떨어지니 공장 문 닫거나, 채용 문을 닫아버리거나. 둘 중 하나라서 일자리가 씨가 말랐음 ㅇㅇ 그나마 현차가 약 10년 만에 공채로 생산직 뽑았는데. 그것도 퇴직하는 수보다 턱없이 적게 뽑고 있는 거고. 구미는 본가라서 잘 아는데. 사람이 떠나서 지역이 망한 게 아니라 먹고 살 일자리가 박살나니까 사람들이 떠난 곳임.

나는 개발직이라서 광주 테크노파크 쪽, 울산 테크노파크 쪽에 일했는데. 여기도 제대로 된 지원은 없다시피하고, 협업할 대기업들은 점점 줄어드니 문 닫는 기업들이 많았음. 작년만 해도 서로 프로젝트 잘 했다가 갑자기 파업한 회사도 3군데나 봤고.

서울에서 집 사려고 지방에서 안 산다? 그냥 밑에 지방에 사는 애들은 일자리가 없어서 위로 가는 거임. 위에 있는 애들은 밑에 직장이 없으니까 안 내려오는 거지.

그게 쭉 이어지니까 수도권 집중화가 되는 거고. 그리고 이직이라는 게 쉬운 건가? 앵간하면 이직이라는 건 하기 싫고 자리 잡은 곳에 쭉 가고 싶음. 어쩔 수 없으니까 하는 거지.

서울 집값 쭉 오른다고 해서 밑에 오겠냐고 ㅋㅋ 당장 먹고 살 직장이 없는데 ㅋㅋㅋㅋ 나도 한 때는 친구들이 수도권 올라가서 힘들게 사는 거 참 고생한다고 생각했고.. 걍 밑에 있지 생각했었음. 그건 어렸을 때 일이고. 지금 생각하면 먹고 살라면 수도권 올라가야 됨.

그리고 밑에 양질의 직장이 있었긴 한가..? 생각해보면 대기업 생산직 말곤 떠오르는 것도 없던데? 있던 시절이 있긴 했음? 사람들이 죄다 생산직 일만 하고 살아가는 것도 아니고

저기 실리콘밸리 쪽에 일하는 애들은 집 살 돈도 없어서 노숙자 생활하면서 직장 다니는 애들 차고 넘침.

옆나라 도쿄는 다르냐? 애초에 여긴 집 산다는 생각 버리고 좁은 단칸방에서 버티면서 일하는 애들 많고.

사람이 밑으로 가니까 기업들 밑으로 가야하는 게 아니라

기업들이 밑으로 가서 먹고 살만한 일터를 만들어둬야 사람들이 가는 거야..ㅇㅇ

솔직히 일하고 있는 사람이면 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실리콘밸리가 너무 비싸니 텍사스 오스틴으로 옮겨가고있고

도쿄가 너무 비싸니 나고야 오사카 등 자기가 나고자란지역 근처 대학나와서 근처에서 제일좋은기업 들어가는경우가 많지.

그게 자연스러운현상임

근데 서울은 이렇게 주거비가 비싸서 사림들이 계산기 두드려보고 그 일자리 안가려고하는걸 정부가세금써서 막고있음.

이게 시장경제 왜곡 교란이라는거임.

그거 없애자는거임.

서울은 쉐어하우스 아직 대중적이지 못하고 차라리 고시원을 가도 독방쓰려들잖아.

아직 다들 배가불렀다고.

기업이전 유인책 물론 해야지

서울소재기업 법인세 증세 및 지방 고용인원비중별 법인세 감세.

수도전기통신 기반시설 등 산업 인프라 지원 등등

근데 기업만 옮기려고 한다고 될게아니라고

이미 기업이전 유인책은 적게나마 시행되고있기도 함.

그런데 기업들이 안가려고 버팅기는 이유?

사람이 서울에 있으니까.

길게썼는데 내 글의 요지를 내가 파악 불가능하게 쓴건지 님이 안읽으신건지 모르겠음

기업은 사람따라 움직인다

고급인재가 서울로 몰리니 기업도 서울로 몰린다

청년들이 자기 빚내서 서울모이는거면 모르겠는데 세금써서 청년이 서울로 모이려고하는걸 지원해주는건 시장경제 교란행위이고 기업들의 서울집중화를 부추긴다

그러니 지원해주지말고 자연스럽게 냅두자

이게 어렵나요?

기업은 사람따라 움직인다 자체가 꼭 그런 게 아니라고 ㅋㅋㅋㅋㅋ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싸움 같은데.

애초에 회사라는 건 교류가 중요하고. 그러니 특정 산업 HUB를 구성하고 있는 곳에 모이기 마련임. 이건 어느 국가나 다 똑같음. 예전 금융 허브이던 홍콩이 그랬고, 기술집약체인 실리콘밸리가 있는 캘리포니아가 그렇고.

어느 국가 개발 역사만 봐도. 이런 허브의 이동은 '노동자'의 흐름에 따라 변한 적이 없어.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말이다.

너가 주장하는 건 그냥 시장경제 교란행위 멈추고 알아서 사람들이 지방으로 떨어져 나가게 만든다는 거 같은데.

아니라니까?

너가 말한 예시도 기업들이 먼저 다른 곳으로 이동한 사례들이지. 노동자가 먼저 이동한 사례가 아님. 내가 말한 예시는 기업이 먼저 움직이기 전에는 사람들은 악착 같은 상황 속에서 버틴다는 거지. 너가 일본에서 말한 " 근처에서 제일좋은기업 들어가는 경우" 사례를 정확히 생각해봐라.

그 좋은 기업이 오래 전부터 그 지역에 있었기 때문에 노동자가 선택지가 있었던 건지.

아니면 기업이 노동자따라 간 건지 말이다.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와서.

지금 지방에 "근처에서 제일 좋은 기업" 예시가 뭐가 있을 거 같음?

아니면 텍사스 오스틴으로 이동하는 게. 노동자들이 텍사스 오스틴으로 갔으니까 생긴 거 같음? 아니면 기업들이 거기에서 형성되기 시작하니 사람이 따라간 거 같음?

앞서도 말했지. 나는 사람이 어느 지방에 있으니까 그 쪽으로 기업이 간다는 뜻이 아님.

난 이미 한국에서 기업이전의 유인책을 주고 있는데 사람들이 완고하니까 안간다고 하고있는거잖냐

그러니 사람들이, 청년들이 서울로 모이지않도록 서울로모일 유인책을 한둘 제거하는것만으로도 트리거삼을수있다고 하는거임

왜 자꾸 사람주장을 단순화해서 이해하려하는지 모르겠네.

댓글 다 읽었다며.

말이 계속 반복되는데.

내 사례를 예시든 이유는 서울 지원이고 뭐고 그거 보고 가는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고

통계만 봐도 너가 말한 것처럼 서울에서 집 살 생각으로 버티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리고 이직 이야기한 것도 그곳에 자리 잡고 삶의 터를 뿌리 내리면 노동자는 쉽게 못 움직인다고. 그건 지원이고 나발이고. 당연한 거야. 보통 기업 핵심 베테랑 인원들은 어느 정도 나이찬 사람들인데. 자기 삶터를 쉽게 바꿀 수 있겠냐고. 전쟁나도 그 지역에서 버티는 사람은 많이 봤잖아. 포탄 떨어디고 주변 싹 다 박살나야 그제서야 움직이는 사례를 지난 전쟁 사례에서도 볼 수 있잖아.

그 트리거를 제거한들. 기업이 수도권에 버티고 있으면 똑같다니까?

결국 너의 주장은 청년들이 서울에 모이지 않거나 포기하기 시작하면 기업도 따라온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니까? "나는 사람이 어느 지방에 있으니까 그 쪽으로 기업이 간다는 뜻이 아님."라고 하는데. 이 주장이 아니면 너의 의견이 무슨 의미가 있음?

어느 개붕이가 말했듯 기업은 노동자가 어디 살고 있든 상관이 없어요.

기업이 하나 둘 먼저 수도권을 떠나고 지방에 내려가면 싫은 소리하던 노동자들도 내려가겠지.

물론 너 말대로 일할 사람들이 수도권에서 벗어나면 기업도 따라가겠지만.

군중 사회 속에서 개개인의 선택이 모여 지방으로 가는 게 빠를까?

아니면 국가가 나서든 기업이 나서든 결정권자들이 지방으로 가는 걸 선택하고 거길 새로운 일터로 만드는 게 빠를까?

다시 말하지만, 노동자가 서울에 모이고 거기서 떠나기 싫어요~ 하는 건 저런 유인책 때문이 아니라는 거임.

기업이 먼저 움직이지 않은 채로. 본문과 같은 지원 사업이 없으면 오히려 사람들의 삶만 악화시키고 디스토피아 사회가 되는 거야.

"기업은 사람따라 움직인다

고급 인재가 서울로 몰리니 기업도 서울로 몰린다"

결국 여기서 기업이 사람 따라 가는 건지, 사람이 기업 따라 가는 건지. 생각 차이에서 생기는 토론 아닌가?

여기서 "나는 사람이 어느 지방에 있으니까 그 쪽으로 기업이 간다는 뜻이 아님." 이래버리면 뭐 할 말이 없긴 해. 그럼 고급 인재가 지방에 있어도 기업은 수도권에 박혀 있을 수 있다는 말인데. 이 대화가 무슨 의미가 있음?

'결국 여기서 기업이 사람 따라 가는 건지, 사람이 기업 따라 가는 건지. 생각 차이에서 생기는 토론 아닌가?'

너는 여기서 사람이 기업따라가기만하고 기업은 사람따라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거고

나는 그 둘이 닭과 달걀이라고 생각함.

둘다 빼놓을수 없어

선후관계는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상호보완적이지.

다만 기업에는 유도요인이 지금도있음

근데 사람에게는 없음

지방대기업에서 뽑아주지도 않을 스펙인놈들이 서울중소와 지방대기업 비교하며 야 서울중소가 낫지 아냐 그래도 대기업인데 지방대기업할래 이러고있다니까?

자기들이 거주지를 마음대로 선택할수 있다고 생각하나봐

나는 그 근자감의 근원이 바로 정부의 시장교란이란거임

실제로는 서울좆소와 자기사는거주지 중소를 비교해서 후자가 경쟁력있어야 의미가있음

그리고 똑같이 최저 쳐주는 서울좆소사무직이 경쟁력을 잃으려면

월거주비로 월급의 50%이상은 내야 의미가있다

나도 니말이 맞다고 본다 세금으로 서울지원을 끝내야함 그리고 기업들을 경기남부로 옮겨야함 판교같이 잘 된 케이스 있잖어

하긴 지방을 살리려면

서울에 혜택을 주는 게 아니라 지방 우대 혜택을 주고 서울을 주지 않는 쪽으로 가는 게 유인할 수 있는 방법 중 정석적인 방법 중 하나지.

근데 하나의 맹점은 사람들의 이기심,욕망을 간과했다 생각함.

서울경기 수도권에 몰려있는 투표권자들이 가만히 두고 볼까?

역차별이라고 하며 들고 일어날 걸

사회에서 발생하는 모든 불합리한 상황들을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처리할 수만 있으면 얼마나 좋아.

수도도 세종으로 이전하고 서울 집중화 분산시키고

지방 키워주고 사교육 과열된 거 해결 해주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but

당장 수도 이전도 쌩쇼를 하면서 막아서 이전 무산됐는데

표면적 이유야 많지만 핵심 이유가 부동산 값(집값) 떨어진다고 ㅋㅋㅋ

젊은이들 후려처서 돌아가는 국가인데 어딜

고럼고럼 개꿀 젊은이들 쪽쪽 빨아야 나라가 돌아간다~ 이말이야~

그럼 모든청년은 서울살려고할거고

지방의 자생적 생태계를 한번 싹죽이겠다는뜻임

차라리 서울제외한 거점도시 하나 선정해서 무제한적 공급 선언한다면 이해가능할듯

어림도 없지 ㅋㅋ 청년들이 부동산 설거지를 해줘야겠지?

돈 많이 벌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