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10억에 달 500이면 우리 아버지들 세대도 힘든 금액인데 나 30초반인데...

투자하면 불가능한것 아님 6.5억이면 노려볼만 해. 적은돈은 절대 아니니까. 그걸로 평생을 살아야한다고 하니까 적은돈인데 투자하기엔 큰 목돈임. 나이도 어리고 오히려 기회가 더 많다 봄. 물론 잃을수도 있는거지만 백수로 살랴면 결국 전업투자로 갈수밖에 없는 자산규모라 봄..

개인적으로 직장 ㅈ도 아니라봄 돈많은놈이 장땡임 6.5억에서 13억으로 두배불릴 생각해

투자하다 망한 전적이있어서 날린것도 2억쯤 댐... 이제는 그냥 아무직업이나 얻어서 결혼하고 안정된 삶을 살고 싶어

그러면 조심스러워질수 밖에 없긴 한데 그럼 200정도만 버는 워라밸 좋은 일거리 찾으면 될듯. 편돌이가 워라밸인진 잘모르겠다만 편돌이라 쳐도 200벌면서 이자소득 150에 6.5억 있다하면 연봉 1억 이하들은 전부 먹어줄듯

그러면은 월 200 정도만버는 직장을 갖는다고 하면은 연봉 1억원 정도의 가치인거네?

ㅇㅇ 아래 공인중개사 준비한다고 하는데 사업기질 있으면 나쁘지 않은듯. 사무실 차리고 월150나가버리면 얄심히 뛰댕겨서 350벌 생각 하면 됨.

솔직히 댓글 보면서 충격 먹었다. 난 그래도 이 정도면은 중견 회사원이 평생 벌 건 다 벌었다고 생각했는데 직장을 다니는 이유가 돈 벌려고 다니는 건데 난 그걸 이미 모았다고 생각했어도 안되는구나...

금액 자체는 직장인 평생 수입이라 맞먹는데 이게 안정성이라는게 있다보니까 그런듯. 그냥 까먹으면서 살기도 괜찮은데 집을 안산다 해도 괜찮은 아파트 전월세 들어가고 수도권처럼 집깂상승 여력이 있는 곳에서 살면서 전세로 살다가 집값 올라서 전세 오르거나 월세 오르면 결국 가만히 있어도 자산은 마이너스가 되는건데 그렇다고 5억이상 집을 덜컥 사자니 1.5억밖에 안남으니..

집값 오를일 없는 지방 월세 넣고 살면 벌써 몇억 세이브 하는 거긴함. 문화생활은 차로 서울 수도권 왔다갔다 해도 그만이고..

30초에 그정도 자산이면 엄청난건 맞지 잠재력이 매우 큰건데 딱 여기까지다 하려니 60년을 더 살아야한다 생각하니까 문제인데

현금14억에 800들어오는 우리 부모님도 돈없다고 징징대시는데 확실히 주변에 한두명 뿐이지만 20-30억 이상부턴 심적으로 여유가 생기는거 같음.

차라리 내가 지금 지방 사니까 그냥 참한 여자랑 둘이 세이브에서 지방에서 시드 뻥튀기하고 수도권 가고 싶긴 해.. 너 말대로 지금 당장 수도권 집을 사기에는 여유로울 수 있는 돈이 아니라서

사실 인생 당연하다시피 상향하려는게 결핍의 시작이긴 해. 지방에서 250버는 여친 생기면 동거하는것도 나쁘지 않다봄.

가장 큰 장점은 직장을 잡는다 해도 누구는 돈벌어야하니 시발시발 대면서도 다음날 상사 비위맞추면서 연봉올리려고 승진 목매고 직장에 자기를 갈아넣고 자존심 내던져야하는데 공인중개사든 뭐든 직장 걍 좆같으면 속으로 너 6.5억 있어? 하면서 때려칠수 있는 여유. 물론 상대가 10억 인증하면 어이쿠 죄송한번 해주면 됨. 일단 이걸 몇억주고 산거라 봄. 말그대로 워라밸 개쩌는거 아닌가 싶음.

땡큐 너 덕분에 방향성을 쪼금 구체화할 수 있을 거 같아

이런애들 진짜 피곤하네..30대초반이 10억에 달500버는건 힘들다고 현실적으로 생각하려면

현실의 30대남자들이 너처럼 백수짓안하고 직장다니는건 생각안하지? 30대초반 남자운운하려면 너도 현실 남자들처럼 먼저 행동하고 따져야하는거 아님? 9to6 좋소다녀도150보단 더받겠다

양아치같이 불리할때만 30대초반남 운운하네;

백수짓이라니 너무 하네 거진 7년동안 일만해왔고 이제 사업이 하향세같아서 접은건데 이 텀이 있다고 백수짓이라...난 솔직히 대기업다녀서 연봉7~8천받아도 이정도 모으는게 쉽지않다고 생각하는데

그거는 직장을 가지고있을때 얘기고 백수인데 가진돈몇억이라고하면 그거가지고 결혼생각하기엔 당연히 '짜치는거'아닌가?

6.5억이나 모았다면서 왜 이렇게 멍청하고 세상물정을 모르지...

단순히 네나이에 6억모은거만 비교하며 대기업다니는거랑 비교할게 아니라 가족이 먹고살수있을만한수준의 꾸준한수익이 계속 나온다는게 중요하지

결혼은 현재를 보고하는게 아니라 미래를 생각하며 하는건데;

이자나온다쳐도 월100-150이자 가지고 누구코에 붙일건데?

자산은 니가 많아보여도 저돈을 쉽게 깰순없으니

여자와 여자의 아이에게 쓰일생활비 등은

매달돈벌어오는 월급쟁이남편들이 여자한테 더 많이 쓸텐데 비교가 안되지.

평생 벌돈 어쩌고하는데 그남편들은 평생벌돈 가족한테 매달마다 적지않은 금액을 가족에게 바치며 사는데

너는 어지간하면 저6억안깨고 유지하려들건 아니야? 백수면서 결혼하고싶으면 모은돈이 6억보다 훨씬많아야 승부를 보지..ㅋㅋ

텀이니 어쩌니 변명하는데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남자들은 너처럼 백수인데 결혼전제로 진지한연애해야겠다 생각안해요~~~

다시 자리잡고 해야겠다생각하지 진짜 양심이 어디갔냐?

그럼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직업이라도 직업만 있으면 될까? 지금 스펙으로는 중견기업도 힘들 거 같아서

그렇지?

개인적으론 딱 9급 준비해서 들어가면 좋을거같음 자산 빵빵한 공무원이면 ㅆㅅ,ㅌㅊ임

물론 중개사 자격증 따고 자리잡는것도 좋고

나 공인중개사 공부하고있는데 갠찬나? 솔직히 수입은 초반에는 크지 않다고 들어서 150에서 200정도 생각중이거든

ㅇㅇ 괜찮지

그럼 좋은 기업 아니어도 된다는 소리지? 공인중개사도 ㄱㅊ?

아니 평생 백수로 살겠다는 건 아닌데 여튼 지금상태로는 힘들다 이거지? 백수 상태로는 말이야

백수로 사니 마니 가 아니라 6.5억이 그만큼 엄청 많은 금액의 재산이라 보기 힘들다는거지

윗댓 처럼 집사고 이것저것 하면 금방 쓰는것도 있고, 원화 가치가 예전같지도 않고

재산으로 어필해서 결혼하기엔 애매하니 다른 매력으로 승부봐야지.

그렇구나 좀 현실을 깨달았네... 난 그래도 많이 모아뒀으니 직장 같은 거는 조금 프리하게 봐줄 줄 알았어

웬만한 직장인 평생소득 정도는 미리 벌었으니 적당히 안정적인 직업 가져도 괜찮을듯

요즘은 여성 사회진출이 많아져서 남자의 재산보단 외모, 매력을 보는 사람도 꽤 되더라

그런 부가적인 부분도 좀만 신경쓰면 좋지 않을까 싶음.

요지는 너무 재산만으로 해결하진 않았으면 한다는거

그러면은 그냥 일상에서 그런 식으로 말해서 나 정도 소개시켜줄때 ㄱㅊ?

나는 괜찮아보임

사업 말아먹은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준비 안하는것도 아니고

단 결혼을 생각하는 선같은 자리면

힘들거같음

솔직히 난 충격이네. 이 정도면 그래도 중견 회사원이 평생 벌건 다 벌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나도 그런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직업 없는 게 평가가 박하네 사실 안정적인 직장이라는 게 정년까지 안정된 월급을 받고 싶어서 그러는 건데 나는 이미 다 벌었다고 생각했는데도 안되네..

현실파악주제파악이 이렇게 안되나... 보통 남자의 자산이라는것은 생계가 어느정도 확정되어있을때 자산까지 많으면 좋다는거지 백수인데 자산만있으면 남자가 제대로된직장못잡을경우 자산까먹으며 사는건데 누가 좋아함 그딴걸. 당연히 어느정도 수입원은 확정되어있어야지..

이 돈 그냥 예치만 해놔도 평생 기대수익인 그 은퇴 60살까지 22억되는데...?

근데 직장없이 예치되냐? 좋은조건이지만 파이어는 안됨

그것도 그렇고 지금 부동산에 거품이 끼어 있다고 생각해서 안 샀어

결국은 지금 상태로는 안되고 뭐라도 취직이 해야 된다는 거네. 아무리 뭐 월 100만원을 벌어도

엄청나게 많은돈은 맞지만 가정꾸리고 평생 아무것도 백수로 살기엔 불안한 돈이지;

그러면 하던 일 잠시 접고 새로 사업 확장 중이라고 이런 식으로 말할까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