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솔로 된 애가 있는데 애랑 최근에 자주 만남

원래 연락만 하고 지내다가 최근에 만났는데

처음 만나고 바로 다음주에 만나서 2번 만났고 1-2시간 걸리는 타지에서 ktx 타고 서울로 옴

그리고 또 다음주에 만나자고 약속잡았는데 다음주에 약속 잡은 이유가 얘가 2박3일 여행가서인데 둘이 간다네..

몇명이서 가냐고 물어보고 둘이라도 답했을 때 남자랑 가냐고  못 물어봤다 남자랑 간다고 할까봐

얘가 남자랑 가든 그건 당연히 자유인데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서 조금 그러네

데이트도 재미있었다고 말하고 그냥 내 생각에는 관심이 없는데 왕복은 2-3시간 걸리고 교통비는 5만원이상씩에 숙소값 최소 5만원 써가면서 올까도 싶으면서도

저렇게 하는거 보니까 솔직히 마음이 좋지는 않음

연애프로 출연자들이 좀 이런느낌인가?

용기가 없는 찌질이는 힘들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