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때도 피난은 갔지만 전선에서 목숨걸고 싸운 군인들만 내내 전쟁통이었지 후방지역에서 사람은 살았고 (심지어 인민군 치하에서도)
근현대사의 그 격랑을 걸치면서도 '산 사람은 살았음'
국가가 어찌되든 내 한 몸 잘 살겠다고 도망치면 살 길이야 있지
막말로다가 저출산 저성장에도 성장할 기업은 성장함. 망할 기업은 망하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목숨이 흐르겠지만.
저출산으로 국민연금이 붕괴된다? 좆되는건 지금 8,90년대생밖에 없음.
그 이후 세대는 8,90년대생 치워버리고 부양비 띵가먹고 지들끼리 잘먹고 잘살거임.
청년실업? 청년들 말고는 사실 아무도 관심없음. 관심을 가지는척할뿐임.
부동산 폭등 주거문제 해결? 부동산 가진사람들은 이미 좋아. 자산가치가 늘어나는데 싫을리가.
부동산 없는 사람만큼 부동산 있는 사람도 많고 보통 그 사람들 목소리가 언론에 나오지는 않지만 더 큼.
서울 좀 죽이고 지방으로 자원 분배해서 거점도시 키워주자고 하면 사람이 없는데 ~ 돈이 없는데~ 효율성이~
어쩌고 하면서 어떻게든 서울로 자원 먹으려고 함.
그렇게 해야지 서울 부동산가격이 유지가 되고 지방에서 오는 애들의 돈과 자원과 노동력을 빨아먹으면서 하다못해
원룸장사라도, 원룸앞 배달음식 장사라도 할 수가 있거든.
부동산 없는 사람도 있는 사람이 되면 그들의 대열에 합류하게됨.
사실 부동산 가지지 않더라도 그냥 자기 사는 동네 자체가 좋아서 합류하기도 함.
그리고 그들은 이제 동상이몽을 꿈꾸겠지. 난 서울에서 살고싶으니 임대주택 행복주택 내놔라. 지방에 투자할 돈 말고, 서울에 세금으로 주거 확충해서 서울 더 키워주고 집적이익을 극대화하고 지방은 죽던말던 내가 서울에 살수있게 중앙정부가 책임져라. 반면 부동산 소유자들은 뭔놈의 행복주택이냐. 공급통제해라. 서울 부동산가치 유지해라. 라고 하면서 또 싸울거고...
이게 그런거임.
국가보다 개인의 이익을 더욱 우선하고 크게 보지 않는 그런 사람들이 단순히 매국노라서 그런걸까?
그냥 그들은 평범한 거임.
그들이 그렇게 되는 건 무슨 국민개병제, 국민국가, 근대시민의식 이런 문제보다도
국가를 유지하는 것보다 내 몫을 찾는 게 더 중하다고 생각이 들면 이기심의 발로에 의해 자연히 그렇게 된다고.
ftt
나도 옛날에는 나라에 뭐 터지면 되게 걱정했는데 얼마전에 뭐 터졌을때도 오 회사 쉬나? 딱 이생각밖에 안했음
beef
필립스
계엄령 터졌을때도 내일 회사 안나가도 되나 그생각밖에 안나던데.
참수맨
ㄹㅇ
쿠우우웅
어허 계몽!!
전I여친
ㄹㅇ
연애9년째
응급실 근무 중이엇는데 어 그럼 전공의들 낼부터 복귀하나 이생각함ㅋㅋㅋ
해피케이오스
뺄수있을거란 생각조차 못하고 나감
태러리스트
나라 망하면 금은방 부터 싹다 털고 빠르게 재낀다
뜨끈한국밥
나라 망하면 며칠 안에 공안이나 순사 둘 중 하나가 들어올 예정이라 금방 잡힘
운 좋으면 보안관인데 걔네는 총쏨
병신보면저장함
그러면 님 높은 확률로 죽음
관악구대학6길
나한테는 내 일상이 매일 초비상이라 주변이 눈에 안들어옴
카오링
이건아무리봐도 노린광고같다ㅋㅋㄱㅋ
극과극은통한다
시발 좀 무서워해
이러다 다 죽어 ㅠㅠㅠㅠ
고기먹자구구구구
체념하면서 계급고착이 되가는 그런거지 뭐.. 이정도 체급 되는 나라가 망할일은 없을거고 그저 사회가 역동성을 잃어가는 그런거
맛있는참
어차피 한국사람 외국어 못해서 다 말라죽을때까지 절대 안도망갑니다
윾돌이돌돌이
개개인이 뭘할수있는범주를 넘어서긴했음 ㅋㅋ화내봤자 나만스트레스받으니까 신경끄게되는듯
생식기
나도 죽음은 두렵지 않다
고통만이 두려울뿐
구리네스
라르고
ㅋㅋㅋ 알게뭐람ㅋㅋㅋ 망해라
astr
짤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년생이면애가아니야
사실...그게 맞는거임
구한말에도 일제시대에도 사람은 살았음
625때도 피난은 갔지만 전선에서 목숨걸고 싸운 군인들만 내내 전쟁통이었지 후방지역에서 사람은 살았고 (심지어 인민군 치하에서도)
근현대사의 그 격랑을 걸치면서도 '산 사람은 살았음'
국가가 어찌되든 내 한 몸 잘 살겠다고 도망치면 살 길이야 있지
막말로다가 저출산 저성장에도 성장할 기업은 성장함. 망할 기업은 망하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목숨이 흐르겠지만.
저출산으로 국민연금이 붕괴된다? 좆되는건 지금 8,90년대생밖에 없음.
그 이후 세대는 8,90년대생 치워버리고 부양비 띵가먹고 지들끼리 잘먹고 잘살거임.
청년실업? 청년들 말고는 사실 아무도 관심없음. 관심을 가지는척할뿐임.
부동산 폭등 주거문제 해결? 부동산 가진사람들은 이미 좋아. 자산가치가 늘어나는데 싫을리가.
부동산 없는 사람만큼 부동산 있는 사람도 많고 보통 그 사람들 목소리가 언론에 나오지는 않지만 더 큼.
서울 좀 죽이고 지방으로 자원 분배해서 거점도시 키워주자고 하면 사람이 없는데 ~ 돈이 없는데~ 효율성이~
어쩌고 하면서 어떻게든 서울로 자원 먹으려고 함.
그렇게 해야지 서울 부동산가격이 유지가 되고 지방에서 오는 애들의 돈과 자원과 노동력을 빨아먹으면서 하다못해
원룸장사라도, 원룸앞 배달음식 장사라도 할 수가 있거든.
부동산 없는 사람도 있는 사람이 되면 그들의 대열에 합류하게됨.
사실 부동산 가지지 않더라도 그냥 자기 사는 동네 자체가 좋아서 합류하기도 함.
그리고 그들은 이제 동상이몽을 꿈꾸겠지. 난 서울에서 살고싶으니 임대주택 행복주택 내놔라. 지방에 투자할 돈 말고, 서울에 세금으로 주거 확충해서 서울 더 키워주고 집적이익을 극대화하고 지방은 죽던말던 내가 서울에 살수있게 중앙정부가 책임져라. 반면 부동산 소유자들은 뭔놈의 행복주택이냐. 공급통제해라. 서울 부동산가치 유지해라. 라고 하면서 또 싸울거고...
이게 그런거임.
국가보다 개인의 이익을 더욱 우선하고 크게 보지 않는 그런 사람들이 단순히 매국노라서 그런걸까?
그냥 그들은 평범한 거임.
그들이 그렇게 되는 건 무슨 국민개병제, 국민국가, 근대시민의식 이런 문제보다도
국가를 유지하는 것보다 내 몫을 찾는 게 더 중하다고 생각이 들면 이기심의 발로에 의해 자연히 그렇게 된다고.
문제는, 그런 사람들이 국가의 과반을 차지하는 순간 그 나라는 망한다는거임.
그리고 더 큰 문제는, 그에 대한 해결책을 도저히 모르겠다는 거지.
병신보면저장함
맞음 그 서슬퍼런 일제시대때도 근대화되니까 시골에서 글방하던 향반 촌부들도 도시로와서 사업하기 시작해서 돈벌고 노력했음 어느시대때나 열심히 살사람들은 열심히 살지
맛있는참
민주주의의 가장 큰 맹점이지
나라를 좀먹는 의견이라도 머릿수가 과반을 과반을 넘으면 다 같이 뒤지는 수 밖에
그렇다고 민주주의를 대체할 다른 제도가 없으니까 해결책은 없는거고
요물공주핑킈
다들 지 밥그릇 싸움하기 바쁘지 ㅋㅋ 어느 정당이 민생을 위해 힘을 쓰나? 허구언날 시위하는 이유도 그냥 누구 내려라 올려라~ 왜 나온거니 이럴뿐이고 ㅋㅋ 다른 나라 사람들이 너네 나라 ㅈ됨 해도 개무시하고 ㅋㅋ
강제초식남
각자도생아님? 알아서 잘 챙겨먹고 다녀라
돈워리비회피
여기서 수위 높일려면 재난이랑 전쟁밖에 생각 안난다
두근두근근성장천국
그럼 한번 더 리셋 시켜볼까 ??
내멘탈치즈
대충 일하면서 돈모아서 지방 적당한 아파트에서 돈 최소한으로 쓰고 모아둔 스팀겜 조지면서 대충 살다 뒤지련다
稲葉曇愛好家
https://youtu.be/AYpjZbD6IMo?si=kx0hAx0vt7nRBFt_
보라돌이얌
이 공동체에 대한 기대나 애정이 1도 없으니까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