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연설명] 2024년 5월부터 8월까지 런던 요크공작 극장에서 공연한 '로미오와 줄리엣' 역에 흑인 배우인 프란체스카 아메우다 리버스가 캐스팅된 것을 보고 SNS에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로미오 역에 톰 홀랜드가 캐스팅되었기 때문에 비교가 되어서 더 이슈가 되었다. 이 캐스팅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이전 로미오와 줄리엣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들을 거론하면서 줄리엣이 흑인이 말이 되냐이어가고 있다. 어떤 사람은 '차라리 톰 홀랜드가 줄리엣을 해라'라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영국 연출가 제이미 로이드가 이끄는 '제이미 로이드 컴퍼니'의 신작이다. 제이미 로이드는 로렌스 올리비에상 최우수 리바이벌 작품상을 수상하고 토니상 최우수 연출상 후보에도 오른 연출가이다. 논란이 이어지자 제이미 로이드 컴퍼니는 “인종 차별 없이 자유롭게 작품을 창작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입장문을 밝혔다. 흑인 여배우 883명은 연대서명을 통해 온라인에서의 인종차별을 반대하기도 했다.
사실 공연계에서는 성별과 인종을 구분하지 않고 배우를 캐스팅하는 시도가 이어졌다. 흑인 배우가 줄리엣을 맡은 것은 1988년이 최초이다. 데이비드 헤어우드가 로미오 역을 맡았다. 2013년에는 콘돌라 라샤드가 줄리엣 역으로 출연했다. 이 때는 당시 최고의 인기 배우였던 올랜도 블룸이 로미오 역으로 출연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23년 영국의 로열 익스체인지 시어터가 제작한 로미오와 줄리엣은 로미오와 줄리엣 모두 흑인 배우가 연기했다. 줄리엣을 백인이 맡아야 한다면 엄밀히 말하자면 한국 배우들이 셰익스피어 고전을 연기하는 것도 문제라는 얘기이다.
흑인 배우의 줄리엣 캐스팅에 거부감을 보이며 반발하는 심리에 대해 한 관계자는 원작의 고유성을 지켜주길 바라는 대중의 심리가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반발 심리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참고로 셰익스피어가 살아 있던 시절엔 여자가 연극 무대에 오르는 것이 금지되었었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초연되었을 때는 줄리엣 역은 남자 배우가 연기했다는 것이다.
여담으로 해당 공연은 200파운드(약 34만 원)정도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전석 매진되었다.
집에가고싶은데스
셰익스피어 기반 작품 중에 흑인 남성이 주연 맡은거 많은데 아만보라니까 역시
낙지호롱구이맛
미키도 여주 땜에 평점 1은 깍였을텐데
년전개드리퍼
스파이더맨 vs 프레데테는 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Veria
올리비아 핫세는 진짜 대단하다
콩나무잭
UFC 스파이더맨VS에일리언 ㅋㅋㅋㅋㅋㅋㅋ
318
프레데터..
콩나무잭
논리왕전기
로미오는 시각장애인인가??
케켈운동
스파이더맨 vs 프레데터
평세
원조 줄리엣 눈동자
진짜 신비롭다
나야참기름
엘리이언 존똑
vitadolce
나만 프레데터 떠올린게 아니었구나
협곡라야
뭐야 톰 로미오찍음?
블루아카이브
가창력이 프레디머큐리인가?
춤추는삐에로
로미오 줄리엣은 개 헤르미온느도 하지 않았나
플랭크톤
미녀와야수
춤추는삐에로
야수가디카프리오임? ㅋㅋ
플랭크톤
몰랐냐 디카프리오 정도 돼야 야수 하지 ㅋㅋㅋ
춤추는삐에로
아 생각해보니 포식자 구나
플랭크톤
그리고 엠마왓슨은 로미오외 줄리엣 안찌것서...
dagdha
[부연설명] 2024년 5월부터 8월까지 런던 요크공작 극장에서 공연한 '로미오와 줄리엣' 역에 흑인 배우인 프란체스카 아메우다 리버스가 캐스팅된 것을 보고 SNS에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로미오 역에 톰 홀랜드가 캐스팅되었기 때문에 비교가 되어서 더 이슈가 되었다. 이 캐스팅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이전 로미오와 줄리엣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들을 거론하면서 줄리엣이 흑인이 말이 되냐이어가고 있다. 어떤 사람은 '차라리 톰 홀랜드가 줄리엣을 해라'라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영국 연출가 제이미 로이드가 이끄는 '제이미 로이드 컴퍼니'의 신작이다. 제이미 로이드는 로렌스 올리비에상 최우수 리바이벌 작품상을 수상하고 토니상 최우수 연출상 후보에도 오른 연출가이다. 논란이 이어지자 제이미 로이드 컴퍼니는 “인종 차별 없이 자유롭게 작품을 창작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입장문을 밝혔다. 흑인 여배우 883명은 연대서명을 통해 온라인에서의 인종차별을 반대하기도 했다.
사실 공연계에서는 성별과 인종을 구분하지 않고 배우를 캐스팅하는 시도가 이어졌다. 흑인 배우가 줄리엣을 맡은 것은 1988년이 최초이다. 데이비드 헤어우드가 로미오 역을 맡았다. 2013년에는 콘돌라 라샤드가 줄리엣 역으로 출연했다. 이 때는 당시 최고의 인기 배우였던 올랜도 블룸이 로미오 역으로 출연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23년 영국의 로열 익스체인지 시어터가 제작한 로미오와 줄리엣은 로미오와 줄리엣 모두 흑인 배우가 연기했다. 줄리엣을 백인이 맡아야 한다면 엄밀히 말하자면 한국 배우들이 셰익스피어 고전을 연기하는 것도 문제라는 얘기이다.
흑인 배우의 줄리엣 캐스팅에 거부감을 보이며 반발하는 심리에 대해 한 관계자는 원작의 고유성을 지켜주길 바라는 대중의 심리가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반발 심리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참고로 셰익스피어가 살아 있던 시절엔 여자가 연극 무대에 오르는 것이 금지되었었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초연되었을 때는 줄리엣 역은 남자 배우가 연기했다는 것이다.
여담으로 해당 공연은 200파운드(약 34만 원)정도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전석 매진되었다.
년만에가입성공
흑인인게 문제가 아니라고
김덕배싸커킥
와 좀 심하네
GTXCRW
스파이더맨 vs 프레데터는 개재밌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llIIIllllIl
나만 프레데터 떠올린게 아니구나 ㅋㅋ
드립조절장애
흑인이라서 욕하는게 아니잖아
명동콜링
피부색이 문제가 아니라
로미오와 줄리엣이 한 눈에 반해서 불같은 사랑을 하는 이야기인데
그 개연성이 사라지는데
차가운밤
흑인이 문제가 아닌데 이걸 왜 자꾸 흑인이 문제라고하는거야...그냥 못생겼으니까 그렇지 할리베리 같은 애 데려다 썼으면 아무 문제 없지
고르베
이것도 혹시 백인주류계의 차별아닌가? 어케 ㅅㅂ 캐스팅을 해도 못생긴 흑인들의 스트레오타입으로만 데리고 오냐? 이쁜 흑인도 많잖아?
알중
개연성이 없잖아ㅅㅂㅋㅋ
로미오시에라킬로
아니 톰홀랜드 눈빛에서 가소로움이 느껴지잖아. 저걸 관객이 어케 몰입함
플랭크톤
쟤도 젠데이아같은 건강미 넘치고 이쁘장한 흑인이 좋은거지 에티오피아에서 콩따게 생긴년이랑 찍고싶겠냐고 ㅋㅋㅋ
험피
진짜... 존나게 못생겼네
돌파
저기는 미의 기준이 없나?
tarrsar
흑인도 무슨 로랜드고릴라를 델고왔노
이쁜애들 많은데
함정카드오픈
도대체 얼마를 받기로 한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