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해야지

으흐흐

아니 꼬신건 너가 맞겠지만 그럼 솔직하게 말했어야지 ㅡㅡ

안타깝네. 근데 뭐 바람핀것도 아니고 숨긴거 용서하고 살만하다 생각함

질문1. 애 있는거 모르거 결혼했으니 (친자녀 없다고 가정하면..) 혼인취소 소송 가능?

질문2. 저래도 재산분할은 칼 같이 하는겨? 위자료만 3천 받고?

질문3. 저 케이스도 양육권 엄마한테 유리함?

혼인취소 소송가능하면 하는게 맞다고 본다

좆같긴 하겠지만 와이프가 시댁도 잘챙겨주고, 아무것도 모르고 이미 거의 다 커버린 애가 불쌍해서라도 마음에 품고 살아간다 나같으면

그럼 이제 평생 까방권 얻어서 알콩달콩 잘 살 수 있을거같다 물론 계속 좆같으면 존나 힘들겠지만 마음접던가 잡던가 둘중하나는 해야지

퐁

너가 날 꼬셨잖아!

진짜 평생 혼자 살 생각이었으면

현 남편이 꼬실 때 미혼모라고 고백하고 벽 쳤어야지

흘러가도록 둬놓고는 무슨 헛소리를ㅋㅋㅋ

꼬셔놓고래 ㅋㅋㅋㅋ ㅁㅊ

속여놓고..

제발 혼인취소해라

이건 근데 나 같으면 받아들이고 잘 살 것 같다.

바로 사기결혼 이혼각 고소하고 위자료 다 받아내고

그냥 동정론으로 밀고나가지 유혹어쩌구 헛소리는 왜 한거냐

지금까지 별 문제없었다면 그냥 흘러가도록 두는게 나을것 같네

평생 숨기고 살 생각이였으면서 니가 꼬신거 아니냐 이러고 있네 진짜 싸대기 마렵다

중간에 딴이야기로 새는 낚시글인줄 알고 맨 밑으로 내렸는데 아니었네

나였으면 바로 혼인무효소송에 위자료 소송에 양육비 소송까지 풀세트로 드라이브 걸텐데 뭐 본인이 감수하고 산다면 응원함 주작이겠지만 ㅋ

흠 ㅈㄴ 어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