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인간과 따로따로 하는것이 아닌 동시에 저출산문제해결에 이바지하는 행위를 한다고 할 경우
철학적인 관점으로는 그 두 복제인간의 성격이 정말 극단적일 정도로 대비되는 두 사람이라 다른사람처럼 느껴짐
근데 법적인 관점으로는 결국 [복제]된 인간이기때문에 한 사람의 행위로 취급함
(영화에서는 해당 기술을 이용했던 사이코패스 과학자의 얘기로 멀티플이 금지되는 법의 단초를 마련하게함)
4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추천 수 | 날짜 | 조회 수 |
---|---|---|---|---|---|
51454 | [드라마] 악연 봐라 재밌다 2 | 진순 | 0 | 2 시간 전 | 23 |
51453 | [영화] 이제 영화 볼때 예고편 보고 봐야겠다 1 | 쥴리 | 0 | 12 시간 전 | 75 |
51452 |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 제시 이 폐급새끼 1 | 알칼리 | 0 | 16 시간 전 | 77 |
51451 | [영화] 석양의무법자 개존씹잼이다 5 | 베르사유장비 | 1 | 22 시간 전 | 91 |
51450 | [영화] [펌글] 봉준호 작업 방식+박찬욱 액션 시퀀스 영향 받아 만든 마블 히... | 오리는깩깪 | 0 | 1 일 전 | 248 |
51449 | [드라마] 안도르 시즌2 후기는 없나 | 헤지스 | 0 | 1 일 전 | 78 |
51448 | [드라마] 라오어2 도저히 못보겠다…. 4 | 멍멍멍명멍 | 1 | 2 일 전 | 300 |
51447 | [영화] 퇴마록 뒤늦은 후기 4 | 끄레스뽀 | 0 | 2 일 전 | 222 |
51446 | [영화] 야당 = 부대찌개임 3 | 무정부주의 | 0 | 2 일 전 | 280 |
51445 | [드라마] 속석구, 김다미 '나인 퍼즐' 티저 예고편 4 | 장화홍련고양이 | 1 | 3 일 전 | 201 |
51444 | [드라마] 아니 신병3 재밌는데? 2 | 폐기될아이디 | 1 | 3 일 전 | 226 |
51443 | [영화] 야당 보고 왔다 2 | 년째 여행 중 | 1 | 3 일 전 | 320 |
51442 | [영화] 이거 딸깍 지우는 ai는 없나요?? | 어도어 | 0 | 4 일 전 | 209 |
51441 | [영화] 야당 보고 왔는데 계속 걸리는 부분 3 | 와시발년 | 0 | 4 일 전 | 378 |
51440 | [드라마] 트루디텍티브 후기 | SweetBox | 0 | 4 일 전 | 183 |
51439 | [드라마] (약스포) 폭싹 보면서 계속 눈물 흘림 1 | 개맛도리 | 0 | 4 일 전 | 130 |
51438 | [영화] 영화 '마리아(Maria)'보러 간당 | 짱구조아 | 0 | 4 일 전 | 127 |
51437 | [드라마] (약스포) 폭싹 속았수다 정주행 끝 ㅠㅠ | 난놈 | 0 | 5 일 전 | 164 |
51436 | [영화] 건축학개론 첫 후기 1 | 눈팅만할게요 | 0 | 5 일 전 | 154 |
51435 | [영화] 가볍게 보기 좋은 일본 액션 영화 시리즈 2 | 말랑말랑연양갱 | 1 | 5 일 전 | 189 |
아카이브원
이미 두개로 분할된 시점부터는 각자의 경험과 생각이 다르기때문에 다른 영혼을 가지고 있는 각기 다른 존재라고 봐야지
미래를구원하는길
두 복제인간과 하는건 별개의 경험이지만, 복제된 두 명이 애를 가지게 되고, 그 애가 성인이 되었을 때, 유전학의 관점에서 생물학적 부모는 동일하다고 생각함. 게다가 이 애들이 다시 자손을 퍼뜨린다고 가정하자. 유전과 인류학의 관점에서 따지면, 복제 개체의 번식은 인류 전체 유전자 풀(gene pool)의 다양성을 감소하게 만들기 때문에, 앞으로 이어질 후손들에겐 손해를 보게 만든다고 봄. 따라서 복제 개채와 하는 건 법의학적으로 한 사람과 하는 것과 다름 없다 생각함. 다만 인류의 유전자 편집 기술이 종의 다양성과 진화를 조정할 수 있는 단계가 된다면, 그 때부턴 두 복제 개체는 다른 두 사람으로서 확립되지 않을까. 미키 17에서는 다른 과학 기술, 유기물 재활용 처리 기술, 우주 항행 기술, 미지의 외계 생물(세균,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기술 등 혁신적인 기술을 많이 보여줬지만 영화의 복재 인간이라는 주재 때문에, 유독 현대적인 유전자 기술과 현대적인 인간 중심의 처리 방식(ai 개입이 없는 정치, 사회 구조)의 관점에 대한 한계를 둔 점이 많이 아쉬움. 외계로 인류가 진출한다면, 적어도 작중애 등장한 여자 배역이 유전자가 뛰어난 인간으로 선정되는 것이 아니라, 뛰어난 유전자를 설계하고, 그에 따라 인간이 생성되는 기술 레벨을 가져야 되지 않을까?
키미카
법학적인거랑 철학적인거를 비교하지말고 법학적인 범주안에서 비교하거나 철학적인 범주 안에서 두개 예시를 들어 비교해야 되지 않나?
휴대용티슈
원작에서는 멀티플 한 놈 개 씨발 미친놈이었음. 걍 사람 찌르고 다니는 수준의 살인이 아니라 행성단위로 대량 학살 하는 수준의 미친새끼였음. 걍 금지 할 수 밖에 없게 만듦.
영화는 걍 이래서 안됨 수준의 빌드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