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7sjDB1KFpE?si=L2hv7aVl0DQJHk6h
음량 문제로 오케스트라 편성에서 제외된 기타이지만 협주곡의 솔리스트라면 마이킹으로 못할 것이 없다.
전체적으로 스페인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곡이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2악장 아다지오의 분위기가 압권이다. 미레미~로 시작하는 단순한 모티프이지만 그 중독성과 파괴력이 대단하다. 칙 코리아의 대표작으로 유명한 Spain의 인트로에도 그대로 삽입되어 재즈 리스너들에게 친근한 멜로디이기도 하다.
https://youtu.be/sEhQTjgoTdU
삽입된 멜로디와 그 뒤의 연결이 사뭇 자연스러운데, 칙 코리아가 아란후에즈의 멜로디를 흥얼거리다가 뒤에 덧붙일 Spain의 메인멜로디가 떠올랐다고 한다. 사실상 팬픽인 셈이다.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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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g
작곡가가 딸을 잃었을때의 심정으로 작곡했다고 들었음
기타독주 너무좋더라
정상화의은총
언제 듣느냐에 따라 닿는 감정이 달라지는 명곡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