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속도 부장인 왕평이 '포위당해 식수 끊기면 어쩌려고요?'라고 반대하니 '본래 사람은 죽을 위기에 처하면 엄청난 힘을 내는 법이니 오히려 잘 될 일'이라고 무시했음. 즉, 노림수는 같았는데, 오다는 너무 급하게 움직이느라 묫자리를 파버린 꼴이 되자 이판사판 부딪쳤다 얻어 걸린 거니 지능 문제가 크진 않은데, 마속은 저걸 처음부터 노리겠답시고 스스로 묫자리를 파서 어디 책에서 주워들은 어줍잖은 지식으로 허세 부리다가 자멸한 등신이란 이미지만 얻음.
고질라
충분히 강력한 힘은 전술을 능가한다
양육최고간부야솝
역시 오다센세
갓정연
일기토로 승리할수 있었다면 진짜 저기에 조운이나 위연이 있었으면..
불로소득
이릉에서 다 안 구웠으면 ㅋㅋ
생물학자
관우 형주 안뺐김(=이릉대전 없음)
+방통 생존+법정 건강
이었다면 북벌이 정말 성공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촉한이 인재는 좋은데,국력차이가 워낙 심하니...
곰참치
조운이면 애시당초 얌전히 길막했을듯
층ᅟ
실제로 저 때 조운은 저 때 저만큼 중요한 역할을 맡았지
전지적핸드폰시점
그때 조운 위연 다 다른 중요한 임무중 아니었나?
이릉에서 유망주들 다 구워져서 검증안된 마속 쓰다가 ㅈ된거지 뭐
싸우자
조운도 다른데서 지고 있었음
로스앤젤리스요정
조운은 위의 본대인 조진 유인해서 두들겨 맞는 역할이었음
남자간호사
역시 노부나가다 그죠?
nesy
역시 노가다 실전근육이 최고
일상생활불가능
오다가 만화 대충그린 이유가 있었군
Rhesus
오다가 실수로 넘어뜨리는 바람에 전쟁에서 지고 말았어
해해해
서양까지 안가도 당장 장비가 같은 전략 써서 장합 발랐을걸?
니소그
마속은 등산이라기보다는 차단할 길목을 다 열어두고 이랏샤이마세 한 것에 훨씬 더 가깝지...
컬러브
마속도 부장인 왕평이 '포위당해 식수 끊기면 어쩌려고요?'라고 반대하니 '본래 사람은 죽을 위기에 처하면 엄청난 힘을 내는 법이니 오히려 잘 될 일'이라고 무시했음. 즉, 노림수는 같았는데, 오다는 너무 급하게 움직이느라 묫자리를 파버린 꼴이 되자 이판사판 부딪쳤다 얻어 걸린 거니 지능 문제가 크진 않은데, 마속은 저걸 처음부터 노리겠답시고 스스로 묫자리를 파서 어디 책에서 주워들은 어줍잖은 지식으로 허세 부리다가 자멸한 등신이란 이미지만 얻음.
다만 연의 묘사이고, 정사에선 마속이 왜 등산을 했는지는 안 나왔을 거임.
니소그
내가 본 연의에서는 그게 아니라 '승상의 지시는 길목을 막으란 거였습니다' 반대하고
마속은 '높은 곳을 차지하는 건 병법의 기본이고, 진지에서 산 아래 진을 친 적을 공격하면 그야말로 파죽지세다'라고 말을 쌩까고 명령대로 안 했던 걸로 기억함
애초에 오다는 농민중심인데다 숫적으로도 불리하니 틀어박히다가 들이받는 거고
촉은 반대로 자기들이 계획짜고 공격하던 시점이라 병력이나 시간도 충분했는데 막으라는 길목 안 막고 이상한 짓 한 거라...
소위 저런 뒤 없는 포지션을 군대가 취하는 경우는 병력의 질이 형편없다거나 선택의 여지가 없을 때 하는 극단적인 수단인데 마속의 상황과 너무 맞지 않음
상황이 극단적이라는 전제 자체가 마속에게 있었을 리 없음
컬러브
연의 대화가 둘 중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둘 다 있는 거임.
왕평이 여러 이유로 반대하는데 마속이 들어먹지를 않음.
집단지성
좆냥이는닥붐
배수의 진같은 느낌인데 보통 저러다 좆되면 진짜 다 죽음.
barmar
몸이좋으면 머리가고생안한다
밤부리
근데 장합이 맹장 타입은 아니어서
왕평 잘 사용했으면 장합이 당했을 수도 있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