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개드립에 올라온 문제임.
이게 왜 바꾸는 게 유리한지 설명을 들어도 모르는 개붕이들이 많을 것이다.
사실 나도 모르겠다 니미
그래서 그냥 존나 간단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몬테카를로 방식이라고 있다.
저 위에 그림처럼, 점을 존나게 찍어보는거임.
그리고 원 안에 들어간 점의 개수와 원 안에 안들어간 점의 개수를 통해 원의 넓이를 구하는 방식임.
즉, 확률로 원의 넓이를 구하는 방식임.
이를 위해 코드를 작성했고..
"
문을 바꾸지 않았을 때 평균 승률: 0.332 문을 바꿨을 때 평균 승률: 0.6668
"
라는 결과를 얻었고.
위의 행동을 30번 더 해서 t-test라는 걸 돌림.
그 결과
"t-통계량: -886.1048, p-값: 0.0000000000
문을 바꾸는 전략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더 유리하다!"
고 나옴.
그런고로 잘 모르겠지만 몬티홀 문제는 문을 바꾸는 게 이득임. 어쨌든 그럼.
큐르
그거랑 아예 다른개념임 그건 독립시행임
mz틀딱
전혀
아오빡쳐
왜 50%라는 결과가 되는지 전혀 모르겠네
전혀 독립시행에 관련된 문제가 아니며 33% vs 66%의 문제임
독립사건으로 볼수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득바득 독립사건으로 억지로 보려고 하니 이해를 못하지
닌자거북목
해보니까 그렇다잖어~
로셩스
첫번째 선택에선 1/3 이 명백히 맞지만 두번째 선택에선 바꿀까 말까에서 문이 1억개든 100개든간에 오답을 2개빼고 다 안시점에선 1/2 같단말이야.. 이게 이해안됨
아오빡쳐
독립시행으로서 보면 안되기 때문임.
독립시행이라는건 첫번째 동전던지기 결과가 두번째 동전던지기 결과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처럼
각각의 행동이 서로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않을 때에만 적용이 가능한 거임.
하지만 사회자는 이미 정답을 알고있기때문에 남은 2개의 문 중 오답의 문만을 열어준다는 전제가 있지.
이 전제 때문에 참가자의 첫 선택이 사회자가 무슨 문을 열지에 대한 선택에까지 영향을 주게됨.
그러므로 두개의 사건은 독립적인 사건으로 볼 수 없으며 최종적인 확률에는 변화가 생기게 되는거지.
3개의 문이 있고 정답이 3번째 문이라면
참가자가 1번을 선택했을 때 사회자는 2번문을 열것이며
참가자가 2번을 선택했을 때 사회자는 1번문을 열것이니까
절대로 독립시행이란 개념자체를 적용할수가 없는 문제야.
로셩스
맞아맞아 뇌의 트랩에 걸려버렸어
우낙이
로또를 한 장 살 때 당첨될 확률은 엄청 낮잖아.
그런데 사회자가 내가 고른 로또 번호랑 다른 번호 하나 중에서 100% 정답이 있다고 하면,
어떤 번호가 당첨될 확률이 더 높을 것 같아?
한우마이동풍
걍 직관적으로 문이 100개 있고, 내가 한개 선택하고, 가짜 98개 열어주면 안바꿀꺼임?
Jawbreaker
내가 맨처음에 고른문이 98번째까지 살아남아서 마지막 문 2개까지 왔는데 문을 바꾼다고? 게이임?
번눈깜빡임마다랄부를촼촼
이게 이해하는게 어렵나....?
내가 당첨 고를 확률 1/3
꽝일 확률 2/3
인데 문 바꾸기 찬스로 확률을 서로 바꿔줌
결국 바꾸면 당청확률 2/3
이거 아닌감?
mz틀딱
단순하게 직접해보면 빠름
무조건 바꾼다로 해 보겠음
xxo 에서
처음에 1번을 고르면 o로 바꾸게됨
처음에 2번을 골라도 o로 바꾸게됨
처음에 3번을 고르면 x로 바꾸게됨
2/3 승률
무조건 바꾸지 않는다는 그대로
1/3 승률
2배로 승률이 높음
mz틀딱
내가 말을 많이 생략했지만 이해하겠지?
댓글보니까 길게 설명하면 이해 못할애들이 대다수 인거 같아서 최대한 짧고, 간단하게 적었음
이래도 이해가 안된다면
직접 문 3개를 그려서 해봐
후추파티
다들 이걸 문제라고 생각안하고 봐서 그런거 아닌가
저런 컨셉의 프로그램이고
상황을 문제로 내서 수학적으로 풀때 유리하다는거지
결과적으로 남은 문은 차 염소 둘 중 하나라는것
사회자가 바꿀 기회를 줬더라도
문을 열기전까지 이게 차인지 염소인지는 알 수 없다는것
이 생각이 떨쳐지지않으니 그런거 아님??
장족
그니까 지금 염소 이 시발새끼가 내 차를 먹엇다는거임??
카발란
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