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알 만한 자들은 알고 있다.
조금 정리한다.
[ 유한게임과 무한게임 ]
온라인 게임은 현실과 경계를 넘나드는 방향으로 발전 중이다.
예시 - 그래픽 실사화. 실제같은 감각. 현실로 알고 있던 세계와 가상이라고 인식하던 게임간 화폐 통용.
이 지점에서 일부 플레이어들은 이미 자각했다.
궁극의 게임은 새로운 현실을 창조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
현재 현실은
시간 개념 마저도 게임내에서 실사화 된
가상 게임 전작들의 차기작 또는 독립작 이다.
또는
무한히 계속되는 게임 진화 과정에서
좁게 보면 일정 기간은 유한한 게임일 뿐이다.
시작, 빅뱅, 원소, 수소, 핵융합,
단세포, 다세포, DNA 염기서열 분자,
공룡, 생물 분류 기준, 선사시대, 중세, 근대,
인간 멸종 이후 생명 시대,
그리고 다양한 문명, 농구, 축구, 온라인, 보드 게임,
천체물리학에서는 무한히 계속되는 관측과 발견,
희노애락, 전쟁, 기술발전, 종교 등등
알 수 없는 창조 기원에서 스토리, 게임이 계속된다.
그 기원을 경계라고 볼 때
경계 내에 있는 개체는 그 경계를 인지 할 수 없거나
너무 당연하게 여기므로
그 기원, 시작, 경계를 [ 있다 ]라고만 할 수 있다.
경계 내 플레이어, 참가자는 그 경계를 넘나들 수 없다.
유한게임은 게임 안의 설정 된 물리법칙, 그래픽 값, 규칙으로
작동한다.
무한게임은 계속되는 경계, 시작, 불연속, 띄엄띄엄 유한 게임들로 작동한다.
무한게임은 다시 무한게임 내에서 작은 유한게임에 불과하다.
현 게임 내에서 언어의 한계로 표현하면
이 세상은 수학, 게임 이다.
태평양고래
뭐라는거야
얼른 매트릭스에서 빠져나왓ㅋ
Bellingcat
모두가 그래왔듯이
나가도 기존 게임 손바닥 안이고,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게임들이 미로나 얽힌 실처럼 뒤죽박죽 누적돼서 복잡하다고 봅니다.
새로운 게임 하나 이상 더 얹도록 설정된 것 같습니다.
시켜먹자
이게 ㄹㅇ인게
특히 리얼리즘 FPS 게임할때 가장 많이 느낌
게임이 아무리 고증이 뛰어난 총기 디자인, 모션을 구현했다하더라도 화약의 연소, 탄피의 배출, 탄두의 사출 등등 현실의 작동 방식까지 구현하지 못하지
그럼에도 fps 밀리터리 팬들은 그런 그래픽 모조품에 열광하는 이유는 그러한 것들이 게이머에게는 경계 이상의 것이기에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함
물론 본문처럼 역사적, 사회적인 거시적 사례는 아니더라도 좁게 보면 우리가 게임에 필요 이상의 규칙을 찾지않는 것과 동일하다 생각함
이것처럼 우리는 항상 무한게임 속에 놓여져있다 망각하는 유한한 존재였기에 fps게임에 누구도 보지 못할 고증을 굳이 구현하지 않는 게임 디렉터처럼 유한 존재의 한계를 이해하고 활용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생각함
그리고 비슷한 개념을 믿었던 범신론자 아인슈타인이 있었듯이 그런 사람이 세상을 바꿀꺼라고도 믿음ㅇㅇ
Bellingcat
👍 GOOD JOB
시켜먹자
와닿는 예시는 아니였을텐데 읽어줘서 고맙다
Bellingcat
고마워요. 건강하세요.
시켜먹자
짜파게리
제임스 카스 책을 감명깊게 읽었나요
Bellingcat
읽어보셨군요.
미하엘 엔데와 케빈 켈리 씨가
제임스 P. 카스의 [ 유한게임과 무한게임 ] 추천해서 슬쩍 봤어요.
평소 생각하는 것들 중에 있어서
감명 보다는
책이 불친절한 내용이고 인내심이 필요했어요.
커뮤니티 게시글 보면
대부분 이런 생각 하는 것 같습니다.
마블 멀티유니버스.
장자의 호접지몽.
힌두교 신의 꿈 프랙탈 개념.
영화 매트릭스.
구운몽. 신화 등등만 보더라도
의식을 가진 존재는 비슷한 생각을 가졌다고 봅니다.
짜파게리
사이먼 시넥도 추천함 아니 영감을 받아서 책을 썼지
무한게임 이라고
당신은 불교에 관심을 가질거 같습니다
불교는 왜 진실인가
추천드립니다
매트릭스 감독이 제작전에 저자의 책을
주인공에게 읽게 했죠
Bellingcat
GOOD JOB 👍
원효대사 해골물 좋아요.
Veiner
비전이 있으면 실행해.
Bellingcat
현실의 굴레를 무시해야겠네요.
Hakat
모든 물리법칙과 자연현상이 구현된 게임에 자아가 형성된 ai가 들어가 활동하면 그건 게임인가 또다른 현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