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SIyW9MfD60
생상스가 쓴 동명의 곡을 리스트가 피아노로 편곡한 것이다. 피아노라는 악기에 특성에 맞게 일부 악구를 변용하거나 덧댄 부분이 있다. 원곡이 대편성의 다성부 음악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대위적인 진행이 보이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대부분 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하며 곡에 풍성함을 안긴다. 직접 치는 사람에게는 커다란 재앙인 이유이기도 하지만, 듣는 입장에서는 피아노 한 대만으로 귀가 이렇게 즐거울 수도 있구나 하는 요인이 된다.
https://youtu.be/S9Yxea6-CNU
리스트가 편곡한 곡을 호로비츠의 편곡한 버전. 현대적인 꾸밈음과 풍부한 저음이 눈에 띈다.
https://youtu.be/71fZhMXlGT4
생상스의 원곡 교향시.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