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와서 살라고 해도 뭐 몇년동안 살려고 그래. 집 물려주신다 해도 요즘 평균수명 늘어서 저거 물려받으려면 20년은 살아야될낀데?...

난 장인장모님이 잘해주시긴 하지만 그래도 들어가 살기는 싫은뎅.

작아도 우리집에서 편하게 입고 맥주빨면서 겜하고 누워서 티비보고싶어...

동거없이 결혼하고 안맞아서 이혼하는 케이스도 많은데 하물며 시부모 두명이랑 잘 맞을 확률이 얼마나 되겠음

그리고 저 선택은 거의 불가역적이라고 봐야함 한번 들어가면 다시 나오기 힘듦

차라리 신혼때는 모은돈으로 전세 생활하다 아이 생기고 고려하는게 맞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