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리아 테레지아
7년 전쟁 (1756~1763)
오스트리아-왕위 계승 전쟁으로 슐레지엔을 빼앗긴 하와와 미소녀 마리아 테레지아짱이
프로이센 대가리를 뚝스딱스 하기 위해 일으킨 전쟁
2. 예카테리나 2세
러시아-튀르크 전쟁 (1768 ~ 1774)
예카테리나 여제가 캅자크 지역과 흑해 지역을 따먹고 싶어서
터번 쓴 오스만 아저씨들의 대가리를 뚝스딱스해서 결국 먹게 된 전쟁
3. 앤 여왕
앤 여왕의 전쟁 (1702~1713)
이 눈나는 무려 전쟁 이름이 본인이다
프랑스가 스페인과 합체를 하면서 식민지가 늘어나자
앤 여왕이 위협을 느껴 캐나다에서 프랑스령 식민지에게 원펀치를 날렸고,
결과적으로 뉴펀들랜드, 노브사크샤, 허드슨만 지역을 후루룩 짭짭하게 된다
세계사에서 여왕은 그리 많지 않았으나,
격동의 시기때 여왕들은 남성들 못지 않게 호전적임을 알 수 있다
4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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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issance
결국은 능지이슈였군
GinTonic
서태후만 봐도 잔인한짓 많이했지. 근데 대부분에 전쟁은 남자에 의해 일어난게 많긴 하니까 최근일어난 러우전쟁만해도 푸틴때문이지
이팔청춘바이든
아니 전쟁을 '전쟁 발발 주체'의 문제로 끌고 내려오면 오히려 여시식 논리에 빨려들어가는 건데??
아아그것은
이건 맞음 여시레벨에 맞는 논박은 '죽어 병신아' 뿐임
번육개장먹는사람
남자건 여자건 성별무관하게 동일하게 전쟁을 일으킨다는 논리인데 문제임?
이팔청춘바이든
전쟁은 소수의 지도자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게 아니라 사회 역사 문화가 다층적으로 얽혀서 '벌이는 게 아니라 벌어지는 것'으로 이해해야지 이렇게 단편적으로 말하면 남여 갈라치기 하는 여시 능지랑 다를 게 뭐임 ㅋㅋㅋ 전쟁은 '일으키는 게' 아니라니까. 히틀러가 하늘이 내려준 전쟁광이라서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킬 수가 있었냐? 이미 독일에 전쟁의 재료가 흩뿌려져 있었으니까 벌어질 수 있었던 거지. 네 논리대로 하면 여시들은 '아 그러면 세계사에서 여자가 일으킨 전쟁은 역시 3개 뿐이고 나머지는 다 냄져들이 일으킨 거네? 하여튼 전쟁은 다 남자 새끼들 때문인 게 맞다니까 한남 죽어잇!!'이라고 할텐데 뭐라고 할 거임?
번육개장먹는사람
니 말도 맞지만 히틀러의 경우와 마리아 테레지아의 7년 전쟁은 사례가 다름.
히틀러의 경우 이미 전쟁 분담금을 감수할 수 없어 경제가 망가지자 탈출구의 방식으로 전쟁을 일으킨 거임.
이미 망가진 경제 및 사회 재건을 위해 전쟁을 탈출구로 삼은 것이지만
7년 전쟁은 이전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때, 마리아 테레지아가 일부러 한 발 빼고 조약 맺으면서 동시에
바로 전쟁 준비를 하였음.
말 그대로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였고, 일으킨 게 7년 전쟁임.
전쟁을 위해 적극적으로 외교활동 펼치면서 동맹맺고, 전쟁 참전 여부를 확답받으며 전쟁 일으킨 건데 이게 동일함?
너야말로 전쟁을 너무 획일화 하는 거 아님?
페미용
사회 역사 문화 등등 다층적으로 엮여서 일어나는거지만 결국 일어나는건 지도자에 의해서 일어나는거잖아...
다양한 요소가 원인이 될 수 있지만 결국 정치적 지도자의 선택에 의해 일어나는게 정론 아님? 여시능지고 나발이고...
히틀러가 전쟁을 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도 다양한 환경들을 바탕으로 정치적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거잖아?
전쟁을 일으킨건 성별과 별개로 그냥 소수의 상위계층이고...
번육개장먹는사람
거기에 본문에 내가 넣진 않았지만
이사벨 1세 여왕의 그라나다 전쟁도 마찬가지임.
본인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전쟁을 시작했음.
어쩔 수 없이? ㅋㅋ 절대 아님
귀족 권한이 강해지자 왕권 강화의 일환으로 군 총동원령 내렸고,
귀족들의 사병을 왕국이 흡수하기 위해 전쟁 일으키고 성공했음.
이게 사회 경제적으로 어쩔 수가 없던 거임?
왕권 강화를 위해 귀족 힘을 빼는 게 지도자의 의견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거임?
이건 지도자의 강한 의지가 들어있는 게 사실인데?
이팔청춘바이든
그니까 그 특수한 일부 사례를 들어서 '여자도 전쟁 일으킨다니까요?'라고 하기엔 너무 궁색하다니까? 그 일부 사례를 압도하는 남성 지도자의 사례가 훨씬 더 많은데 그거는 어케 설명할 거냐고. 남녀를 기준으로 논쟁을 하면 존나게 무의미하고 끝이 없다니까?
전쟁은 기반이 있을 때나 버튼을 딸칵할 수 있는 거지 버튼이 사라진 시대에는 아무리 미친 놈이라도 전쟁 못 일으킨다고. 네가 말한 특수 사례에서도 네가 직접 적어놨네. '왕위 계승 전쟁'이 이미 벌어지고 있었다고.
번육개장먹는사람
억지좀 부리지 마라
현대 시대랑 중세 근세는 다 다름
특수한 일부 사례가 아니라 남녀 무관하게 중세에는 지도자가 전쟁 하고 싶었으면 하는 거임
너 역사 배우긴 했냐? 걍 인터넷으로 주워 듣고 개똥철학 펼치는 거 아님?
기반은 시발 누구나 다 있지만, 전쟁 안 일으킨 국가들이 더 많음
전쟁을 어쩔 수 없이 일으킨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니까?
본인의 왕권 강화, 지방 권력 약화, 본인의 공명심으로 일으킨 전쟁의 어디가 '어쩔 수 없는데요'가 있는데?
거기에 남자 여자 성별 무관하게 전쟁 일으킨다는데 사례 많은 게 뭔 상관임?
총 표본이 적으니까 여자가 당연히 적겠지, 유럽에선 살라카법으로 여자가 계승할 수 없었으니까
근데 계승해서 여왕이 되면 전쟁 일으키는 건 남녀 구별 없다니까 이 말이 그렇게 어려움?
다시 물어볼게
넌 왕권 강화, 왕의 공명심을 위한 전쟁에 사회/경제적으로 어쩔 수 없다는 논리가 적합하다고 생각함?
번육개장먹는사람
시발 ㅋㅋ 7년 전쟁 좀 검색해보고 와라
왕위 계승 전쟁이 이미 벌어지고 있는 게 아니라
이전에 왕위 계승 전쟁이 일어났고 프로이센이 영토 따먹으니까
테레지아가 지금은 좆털리는 게 지속될 거 뻔해서 휴전하고
이후에 다시 줘팰려고 전쟁 계획한 게 뭐가 씨발 어쩔 수가 없고 특수사례인데 ㅋㅋㅋㅋㅋㅋㅋ
걍 전쟁 일으키고 싶어서 눈돌아가서 전쟁 일으킨게 7년전쟁이라고 ㅋㅋㅋ
이사벨 1세가 그라나다 전쟁 왜 일으켰겠냐
무슬림 대가리 따고, 귀족새끼들 사병 삭제할려고 건수 찾다가 일으킨건데
이걸 시발 사회/경제적으로 누가 좋아하는데?
ㅋㅋㅋㅋㅋ 시발 진짜 논리 레전드네
역사 좀 배우고 와라
번육개장먹는사람
니가 찾는 특수사례 또 읊어줘?
예카테리나 여제가 왜 오스만이랑 전쟁한 지 암?
어쩔 수 없어서?
사람들이 바래서?
아니 좆까고 오스만이 이빨빠진 호랑이인데 아직도 지가 쎈 줄 알고 나대다가 줘쳐맞고 지배권 다 털린건데
이걸 시발 대체 사회/경제적으로 뭐가 어쩔 수 없는데
전쟁 일어나기 전에도 러시아는 비상하는 중이었고 오스만은 골골대다가 개털린건데 이게 뭐가 어쩔 수 없는 전쟁인데?
걍 예카테리나가 영토 확장에 욕심나서 일으킨 전쟁이 팩트임
시민들이 러시아 황궁에 가서 우리 전쟁 일으킵시다! 이지랄 했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려있던, 안 달려있던 그냥 시발 따먹고 싶으면 일으키는 게 전쟁임
현대는 당연히 다름.
지도자를 시민들이 뽑고, 민중의 의지를 반영할 수 밖에 없음
따라서 니 말이 맞음.
사회 경제적으로 힘들면 공통의 적을 내세울 수 밖에 없고
그렇게 일어난 전쟁이 세계 2차대전의 독일이니까
수돗물
다른건 둘째치고 일부라도 사례가 있다는 점에서 전쟁은 남자만 일으킨다는 논리에 반박 가능한 거 아님? 대체 쟤는 뭐가 문제인거임? 쟤 말대로면 사회적 구조적 문제가 쌓여서 전쟁이 터지는 거고 지도층은 상관없다는 것 같은데..
문제는 그러면 최종적으로 전쟁이 일어날 위기에서 지도층은 왜 있는 거임? 그런 전쟁이라던가 국가의 위기 상황을 피하려고 노력하는 건 지도층의 역할이 아닌가?
혼모노
고생이 많구나...
루덴의메아리
결국 여시식 논리를 반론하는거 아냐? 니가 말하는건 전쟁의 배경이고 이글은 그래서 결국 남녀의 관계는 없다는 글인데 이걸 이렇게 논점 못잡고 해석하면 어케 ㅋㅋ
껼컴
ㅇㅇ맞는말임
난 그냥 담백한 사실의 나열로 생각하고 봤음
므겡므겡
걍 시대상 전쟁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권력을 쥐어튼 여자가 별로 없어서 일뿐.
권력을 가지게 되면 남자든 여자든 분탕충이 될 수 있다는거.
북두신켄
ㄹㅇ 이게 맞음 권력층이 되면 지 권력 유지나 이득을 위해 전쟁 일으킴 아니라고 하는 애들은 머리에 꽃밭만 들어있는 애들임
이재욱
전쟁은 대머리랑 돼지가 일으킨다
팽드시에클
애초에 여왕이 몇 없고 이름 남긴 여왕들은 전쟁으로 성과낸 여왕들이 대부분이지.
북두신켄
엘리자베스 2세나 이름난 애들 다 전쟁에서 성과낸 에들
알중
여초 직장에서 세치 혓바닥으로 사람 하나 죽이는거 일도 아니잖아ㅋㅋ 물리적 힘이나 사회 지도자 급의 권력이 없었을 뿐, 있다면?ㅋㅋㅋ
포도음료
전쟁이라도 하면 다행이지 ㅋㅋㅋ
청나라떄는 근대화를 이루어낸 유럽열강들도 함부로 못했던 대국이였는데
서태후 이 정신병자년이 그 국력을 시발 ㅋㅋ 좆같이 써먹어가지고 ㅋㅋㅋ
일본한테 속절없이 따잇당하고 그대로 멸망해버림 ㅋㅋㅋ
예아니오취소
전쟁은 상대방이 싫어서 일으키는게 아니라 상대방을 죽이면 내가 잃은 것보다 이익이 있으니까 하는거지
튀김가루
여시언냐 : 한두개 사례 가져와서 부정하는게 맞냐고 함 ㅋㅋㅋ
자살의합리성
흉자라서 그럼 ㅅㄱ
또잉뚜잉뚀잉
ㅋㅋㅋ 여자는 그 긴 역사동안 전쟁도 저것밖에 못 일으켜보고 뭐함?? 끽해야 이제와서 한다는게 동덕여대와의 전쟁 ㅠㅠ 데이트 뿜빠이와 전쟁 ㅠㅠ 코르셋과 꾸밈 노동과의 전쟁 힝 ㅠㅠ 치열해~
어시장골뱅이
그냥 사람을 성별이 나누면 2종류밖에 안되는데 남자고 여자고로 나눠서 지랄하는거 자체가 개씨발좆같은 소리임 ㅋㅋ
슈리마불가촉천민
문5 위에 두놈 근처에 있으면 존나 피곤하게 구는데 ㅋㅋㅋㅋㅋㅋ
우주코요테
남자 없으면 지들도 없었음 ㅋㅋㅋ 생각하는 수준보면 진짜 이디오크러시 곧 올거같다
재주꾼셰프
외국까지 갈 필요도 없이
신라 선덕 진덕여왕만 봐도 정복전쟁은 인간의 고유dna임
말같지도 않는 저지능의 헛소리에 일일이 답이 나와야한다는게
현대상의 문제다 진짜
코싸멘뚜
남자 전쟁 어쩌고 BJ글 올라오자마자 갈라치기 여혐글 올라오는거 보면 진짜 세력이 있는거 같은데 이거
jito
갓돼지
ㄹㅇ 손해보는 장사임 ㅋㅋ
파김치사랑해
정보글)
1. 마리아 테레지아 : 살리카법에 의하면 여성은 정당한 왕위 계승권자가 될 수 없었는데 신성로마제국 황제 카를 6세는 아들이 없었음(일찍 죽음) 그래서 딸 마리아 테레지아에게 왕위를 물려주기 위해 1713년 '국사조칙'을 통해 여성의 왕위 계승 가능성을 열어놓음. 하지만 합스부르크 제국에 불만이 많았던 프로이센이 국사조칙 승인을 번복하고 합스부르크 영토였던 슐레지아( 오스트리아 세수의 22%가 나오는 꿀땅)를 준다면 즉위를 인정하겠다고 뻐김.그리고 결국 프로이센이 슐레지아를 침공했고 프로이센한테 여길 뺏김. 마리아 테레지아는 이걸 되찾으려고 프랑스, 러시아랑 동맹맺고 7년 전쟁에서 프로이센을 다구리 치게 됨.
2. 앤 여왕의 전쟁 : 프랑스 왕 루이 14세가 사실상 전 유럽을 상대로 다대일 맞짱을 뜨는데도 동등한 실력을 보여주자 스페인의 카를로스 2세는 자신의 왕위를 루이 14세의 손자에게 주고자 마음먹음. 이에 프랑스-스페인이 연합하는 미친 벨붕을 걱정한 주변국들이 영국을 필두로 전쟁을 일으킴. 전쟁의 결과 왕위는 루이14세의 손자가 먹는거로 하되 두 국가가 연합은 못하게 막았음. 그 과정에서 북미 식민지를 영국이 맛있게 먹어치움.(퀘벡 지방이 프랑스어를 쓰는 이유..)
cuuub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권력과 힘의 충돌에서 오는 결과물인거지
낙상주의
멀리 갈 것 없이 동양의 무측천, 서태후만 봐도 견적 나오지
사실 성별따윈 상관없고 좆간이 문제임 ㅋㅋㅋ
사탕결핍
영국도 제일 위대한 시기가 빅토리아 시기였는디. 여자는 평화적이라 반전성을 띄고 있다면 그 시기가 영국의 위대한 시기일 수 없지.
믹스콤보
마거릿 대처 있을줄 알았은데
오뚜기3분카레임
이 글이 주장하는게 여성조차 권력자가 되는 순간 정치, 국제사회, 국익을 위해서 전쟁을 필요로 한다는 것임. 단순히 전쟁은 최상위 권력자들 중에 남성들이 일으키는게 아닌 선악,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일으 킬 수 있는게 전쟁이라는건데 왜 이걸 못알아듣지? 걍 단순히 여성 권력자 수는 소수이므로 논리적으로 근거가 부족하다는건가 ㅋㅋㅋ
훗쇼
노브사크샤 -> 노바스코샤
찬슬르아담
역사까지 안가도 여중여고여대 여초 직장 전쟁나눈ㅊ거 보면 모르나 싶던데 ㅋㅋ
물론 사과하신 분 말고 쉴드로 내려치는 년들
오공본드
저시대 유럽보면 유독 여걸들의 활동이 도두라짐
그리고 그중에서도 예카테리나는 진짜능력자아닌가?
러시아 황태자 황제 다꼬시고 결국 여왕에까지 ㄷㄷ
wt
예카테리나 뭐지 내가 아는거랑 왜케 다르지 했는데 드라마 등장인물이구나 ㅋㅋㅋㅋ
하푸우
난 전쟁은 남자 때문에 일어나는거라는게 어느정도 맞는이야기라 생각함
근데 같은 논리로 인류가 지금위치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남자들 덕분이지
위대한 발견, 위대한 발명, 위대한 개척, 위대한 업적, 위대한 철학, 위대한 예술 등등 대부분이 남자들이함
대갈장군22
너무 과거잖아~ 하면... 포클랜드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