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가까이 다니던 중견기업
잘 다니다가 부장, 팀장이랑 크게 몇번 싸우더니
몽니부리고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사업한다고 사표쓰고 나왔네
친구들이 그토록 뜯어말렸는데
나와서 국비지원 교육 받고
코딩, 목공 등 이것 저것 찍먹하더니
결국 1년도 못가고 다 포기했네
그 이유는 중견다닐때 하던것보다
업무강도, 돈, 워라밸등 모든 면에서
터무늬없이 안좋다 이거임
1년간 모은돈 까먹고
이제 다시 사무직 들어간다고 여기저기 원서넣던데
진짜 단 하나도 못붙고 싹다 떨어지더라
스펙도 좋은데 나이가 30중후반이어서 그런가
암튼 친구지만 참 안타깝네
욱하는 성질만 조심하면 된다고 말했건만
1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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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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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은 응원해줘야지. 실패했을때도 위로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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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술한잔 하고 커피한잔 하고 그러는거밖에 없다 다들 속마음아니까 일부로 일 이야기는 더 안하고있고
2938610e
그려 그럼 됐다
7b024b1c
이정도면 지능문제임
f4a3f69a
왜 ?
7b024b1c
자기 스스로 자기 밥그릇 엎는거만큼 병신이 없음
68370c9e
이 시국에 사업?
7b189716
친구의 패기를 응원하며 실패를 위로해주고 좌절엔 펠라 한번 해줘라
8de61269
사업은 뭔사업을 했는데 국비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