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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많이 가봤냐?

efbb3ca9 2025.02.17 352

남자들끼리 해외여행을 한번 가보고 싶은데,

 

나이가 30 후반들인데, 친구들이 모두 나름 잘 자리잡고 사는데도,

와이프 핑계를 대지만 실제로는 본인들이 꺼려하는게 느껴진다

 

나 빼고는 다들 해외여행을 거의 안가본 애들이긴 함

 

맨날 나만 가자고 하면 죄다 무슨 와이프 핑계, 일핑계, 돈핑계

 

추억한번 쌓기 힘들다

 

 

 

 

 

33개의 댓글

dffa1f5b
2025.02.17

얘네랑 굳이? 싶나보지 핑계가 아님

2
efbb3ca9
2025.02.17
@dffa1f5b

10년도 넘은 친구들인데 ㅋㅋ 한번도 여행을 안가봄

0
dffa1f5b
2025.02.17
@efbb3ca9

우정의 깊이가 다른 거

2
1f28f322
2025.02.17
@dffa1f5b

우정의깊이가 어떻게 해외여행 유무냐... 존나 웃기네

2
dffa1f5b
2025.02.17
@1f28f322

실질적 문맹

1
1f28f322
2025.02.17
@dffa1f5b

난 그게 좀 의문이 든다는거임.... 왜 본인욕심만 내세우면서 다른사람의 의견과 생각은 묵살되고 무시된채 핑계라고 결론낸지 알고싶음

1
1f28f322
2025.02.17
@1f28f322

깨닫다. 서로의 깊이가 다른다고 말하고싶었구나. 근데 개인가치관이 다다른데 쓰니는 무조건 핑계라고 단정짓는게 좀웃김 사실상 해외여행가는건 본인의 지극히 개인적인 욕심이잖아 친구들하고 같이 가고싶은 욕심

0
efbb3ca9
2025.02.17
@1f28f322

욕심이 맞음, 근데 그정도 욕심도 못내봄? 다같이 2박 3일 여행 한번 가보자는게 그렇게 어렵나?? 맨날 만나면 술술술

0
1f28f322
2025.02.17
@efbb3ca9

그러니까 욕심을 내는건 본인자유인데 왜 친구들에게 강요하면서 친구들의 자유는 침해하냐는거임 친구들이 각자 사유던 혹시모른 너랑 진짜 가기싫은 이유를 말을 안하고 변명거리만 지었던

너혼자 판단하고 핑계라고 결론짓고 힘들어하냐는거임

그렇게 가치관이나 마음이 안맞는것도 어쩔수없는거임 니가 통제 못하는거잖아

0
efbb3ca9
2025.02.17
@1f28f322

딱히 강요하는건 아니고 여러가지 안을 제시는 해봄, 돈이 문제라면 월 회비를 모아서 나중에 가자, 알아보기 귀찮은거면 나에게 맡기면 내가 다 가이드 해주겠다 등 말해봤지만 안되서 포기하고 그냥 서운한 맘에 글써봄 ㅋㅋ

0
1f28f322
2025.02.17
@efbb3ca9

ㅋㅋㅋㅜㅜ 아쉽긴해

1
3e4ec588
2025.02.17

가족 생기면 당연히 어렵지.

 

우선순위가 바뀌는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여라.

 

그리고 그런 친구들이랑 여행 같이가면 높은 확률로 싸움. 다른 모임에서 적당히 데면데면한 사람들이랑 가는게 좋더라.

1
4d928b5e
2025.02.17

가정이나 잘 돌보슈

1
90658802
2025.02.17

근데 나도 그 핑계들로 가기 애매하긴해

내 친구가 싫어서가 아니라

1
c7f0ad4c
2025.02.17

너결혼안햇지?

0
efbb3ca9
2025.02.17
@c7f0ad4c

결혼 4년차입니다~

0
c7f0ad4c
2025.02.17
@efbb3ca9

직장 가정 다 자리잡고 가족들이랑 해외 갈 시간빼는 것도 만만치않은데 일년에 한두번 잇을까말까하는 타이밍에 처자식, 부모님이랑 가는 것도 아니고 유부 친구들이랑 일정 다맞춰 가는 게 쉬울 것 같으세요? 니 말마따나 니빼고 해외도 안가본 친구들이면 더더욱 가족들이랑 먼저 가보고싶지않을까요?

0
efbb3ca9
2025.02.17
@c7f0ad4c

10년이 넘은 친구들이고, 1년에 2박 3일로 가자고 하는것도 힘들다 그러면 그건 그냥 핑계도 아니고 가기 싫다는거겠지, 그래서 나도 몇번 물어보고 다들 핑계만 대길래 더이상 안물어봄

0
6f77ecb6
2025.02.17

우리 예비신랑도

친구들끼리 국내 1박2일 여행은 종종 가는데

(전날 아침에 출발해서 다음날 낮에 돌아옴)

 

그 친구들 몇몇 모여서 해외여행 갈때는 안따라가더라

 

궁금해서 왜냐고 물어보니까

여친도 아닌데 굳이 해외까지 같이 가고싶지 않고

이틀 이상 보기 지겨워서 가기싫대 ㅋㅋ

 

그냥 성향차이 아닐까 싶음

0
5aa25ccc
2025.02.17

핑계일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와이프들 있으면 좀 곤란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

 

해외여행은 자유여행은 시간들여 계획도 미리 짜야하고 그또한 좀 귀찮어

정 가고싶음 2박 3일 일본이라도 너가 계획, 예산 계획, 가이드 등 다 할테니 돈만 더치로 내고 가보자고 해봐

근데 각자 회사 가정일 고려하면 날짜 빼기도 쉽진 않을듯

0
efbb3ca9
2025.02.17
@5aa25ccc

내가 여행 경험이 많아 항공권,숙박,교통을 다 알아봐도 안감;; 그냥 가기 싫은가봐들ㅋㅋㅋ

0
5aa25ccc
2025.02.17
@efbb3ca9

그런건 사실 미혼일때 가면 좋았을텐데ㅎㅎ

제주도나 강원도 스키여행이라도 가보자고 해봐ㅎㅎ

일박이일이나 당일로ㅎㅎ

0
cc06dccb
2025.02.17

직장다니고 결혼했으면 제일 곤란한게 일정임. 빨간날,휴일,공휴일,주말 꼈다하면 비행기값이 2배라 좀 창렬하다는 느낌에 선뜻 가기가 힘들어. 친구끼리 가더라도 결국 주말 껴야할거고, 그러면 결국 비행기값은 가까운 일본을 가도 왕복 50 스타트임. 여기서부터 그돈씨 생각이 안 들 수 없을거야.

학생 때라면 방학 때 평일 비행기로 떠나서 1-2주까지 있어도 문제없겠지만, 또 나이들면 게스트하우스 같은거 싫어하니까 여기서부터도 문제고. 결국 다같이 마음먹고 돈 쓸 생각해야함

0
efbb3ca9
2025.02.17
@cc06dccb

근 시일내로 가는것도 아니고 최소 3~4개월전에 일정으로 미리 잡아서 가자는데도 일정 잡기 힘들면, 지들 골프여행, 가족여행, 국내여행등은 대체 어케 다니는거냐 ㅋㅋ 돈도 제일 싼 곳으로 알아보고 엑셀로 정리해서 보여줘도 그냥 그래함; 일정도 딱 하루 연차내면 되는데 참, 알어 나도 무슨 마음으로 다들 거절하고 안가는지, 그래서 그냥 몇번 이야기해보고 반응이 없어서 그냥 더이상 말 안함, 그냥 서운해서 글 써봤다

0
cc06dccb
2025.02.17
@efbb3ca9

나도 무슨 마음인지 잘 알지. 특히 어느 여행지를 가더라도 이미 거기를 가봤거나, 그 나라에 대해서 환상 혹은 동기가 없어서 별로 가기 싫어하는 사람들 꽤 있더라고. 특히 일본만 하더라도 그 금액이면 비행기값 아껴서 에어비앤비 하고 한우 구워먹는게 훨씬 좋다는 친구도 있고, 내 시간(연차) 빼서 다같이 모여서 놀거까지는 없지 않나? <- 이 생각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시큰둥해. 젊을 때는 으쌰으쌰하는 분위기에 집에서 한 소리 듣더라도 나와서 재밌게 놀았는데, 이제는 이 모임의 친구들이 예전보다 중요하지 않은거지. 실제로 나이먹어서 힘들기도 하고... 너도 서운하면 마지막으로 친구들이 좋아서 이렇게까지 준비했는데 반응이 왜 이러냐 말 한 번 꺼내보고, 그래도 반응없으면 그냥 그러려니 해야해

0
efbb3ca9
2025.02.17
@cc06dccb

좋네, 나도 크게 의미 두는 것부터 포기하고 마지막으로 준비해서 말해보고 의사가 아예 없다면 완전 포기하는걸로 해야겠다, 조언 고마워

0
04b66dbd
2025.02.17

안나가본 애들이면 나이 먹고서도 안감.

이런 애들 애가 한 초등학생 되고 애가 반에서 안나가본 애로 얘기돌면 그제야 가자고 할거 어리버리 타면서 갈거다.

1
da026a31
2025.02.17

기혼자+직장이면 각자 일정 맞추기가 빠듯하지 ㅇㅇ;

이미 니가 할거 다해봤으면 그 친구들은 포기하는게 빠를듯

 

0
ea095e56
2025.02.17

미혼일 때 갔었어야 하는데

기혼이면 힘들지

0
223d002d
2025.02.17

미혼일때는 왜 안가고 이제 와서 굳이굳이 가려는거임?

 

0
efbb3ca9
2025.02.17
@223d002d

다들 가난하게 커서, 각자 열심히 직장생활 하느라 여유가 많이 없었음..나도 여행 시작한게 30대 초반부터니깐..이제야 다들 직급도 좀 있고, 연봉도 높고 해서 말해본거임

1
223d002d
2025.02.17
@efbb3ca9

친구들은 그럼 여유의 벡터가 가족한테 향하나보지

서운하고 섭섭한건 어쩔 수 없다만,

가족과 책임 희생이1순위가 되는 어른의 나이가 되었다보 생각하셈

0
5c6a562c
2025.02.17

내 나이 31인데 몇달전에 처음가봤어 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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