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하면
괜찬은 AAA 게임
장점은 게임 키면 바로 나온다
눈이 즐겁다
전투도 이것저것 잘 섞었는데
눈으로 보기 좋음 + 전투 메커니즘 잘 가져옴 = 개꿀잼
장점은 이정도?
물론 적으면 더 있겠지만 크게 뭉그트리면 이정도 인거 같다
단점은
전투면에서는 보스의 다양성
물론 후반부 보스는 전부다 좋았다
근대 초반부 보스가
보지가 머리에 달린 괴물 -> 상처입은 보지가 머리에 달린 괴물
바퀴가 머리에 달린 괴물 -> 상처입은 바퀴가 머리에 달린 괴물
보지가 머리에 달리고 쌍검을 들고 있는 괴물
총으로 쏴 죽여야만 하는 괴물
괴상하기만 괴상하고 색깔이 없다
초반부 보스도 좀 신경써서 넣어주면 좋겠다
스토리
스토리에 연관된 모든 것
케릭터,세계관 , 더빙, 연출 등등
좀 쌔게 말하는거 일 수도 있지만 스토리에 관련된 모든 것은 단점 정도가 아니고 폭망 정도 아닌가 생각한다
이브의 감정선을 플레이어가 따라갈 수가 없다
콜로니에서 게임을 시작하고 전체적인 세계관도 설명 좀 하고, 타키랑 훈련도 같이 좀 받고 하면 좋지 않았을까?
그럼 세계관 설명도 좀 하고, 타키와의 관계도 좀 보여주고
그 이후에 지구에 떨구고 타키 푹찍 하면 나도 슬프고 이브도 슬프고
하지만 지금은 튜토리얼 케릭터가 나오자말자 뒤진다 이상의 감정선이 없다
더빙도 뭔가 이상하다
디렉터가 기계같은 느낌을 넣을려고 건조하게 말하게 하라고 디렉팅을 한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걍 이상하다
더빙 잘된 케릭터는 우주 올라갈때 나오는 메이드 안드로이드만 잘된거 같다
화상으로 나온 레이븐은 이상한데 직접 만난 레이븐은 괜찬았던거 보면
레이븐 = 안드로이드에서 많이 벗어난 케릭터 라고 생각하면 디렉팅에서 잘못된거 아닌가 생각이 든다
연출도 아쉬운게
세계관은 나도 친구 뒤지고 니도 친구 뒤지고 넘무 슬프다 시발 하는 세계관인데
전투 연출 빼고 나머지 모든 연출이 너무 가볍다
엔딩이 2편을 암시하고 끝나는데
장사도 잘 됬으니 2편은 무조건 나올꺼 같은데
전투는 다 좋았으니 스토리 부분만 좀 보강해서 나왔으면 좋겠다
진짜로
드론
일단 너가 느낀걸 보니 의도대로 잘 된건 맞는듯 ㅋㅋㅋ
이브포함 모든 캐릭터 = 인간 아니라서 묘하게 기계같은거 맞음
타키와의 관계 = 어차피 대량 생산된 애들이라 추억 이런게 진짜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런거 묘사했다간 얘네 안드로이드라는거 나름 반전요소인데 괜히 미리 보여줄만한 내용도 아님
메이드 안드로이드 = 애당초 인간 상대하려고 만들어진 애라서 인간이 위화감 느끼면 안되니까 당연히 더빙 자연스럽게 나왔을거고
레이븐 = 화상에서는 안드로이드 진영이라 기계같고 진실 깨닫고 네이티브로 변절되면서 인간같아지는거 맞음
해해해
이런 류 게임 개발 첫 작품 아닌가? 보통 엔간한 게임사 아니고서야 첫도전작에 스토리작가 많이 써가면서 깊은 세계관 같은거에 투자 못함…바이오 하자드 같은 시리즈도 1편은 그냥 단순 좀비 뿌셔 게임에 가까웠음.
거칠게다뤄주세요
상처입은 보스들은 서브 퀘스트 보스일걸?
메인퀘에서 보스잡으면 서브퀘 열리고 그런식으로 알고있음
딸랑딸랑꼬추
최대 단점이 타키를 왜 죽였냐 일단 무조건 죽일거면 이쁘게 만들지나 말던가
이브는 어디 어린이집 고래반 선생님 처럼 생기가 만들어 놓고 커스튬도 못 하게 하고
커마를 만들었어야 한다 스블은
아무튼 타키가 제일 이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