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달인의 주인공 야마오카 지로(원래는 시로인데 한국에서는 지로라고 오역됨, 근데 이게 원체 오래되서 그냥 다 지로라고 함)
엄격한 미식가이자 예술가인 아버지에게서 자라서 그 아버지에 대한 반발심리로 똘똘 뭉친 캐릭터.
하지만 이 캐릭터성은 연재가 진행됨에 따라서 시시각각 변한다.
초창기 - 세상 만사 별 관심 없지만, 틀린 소리를 하거나 자기 마음에 안드는 것에 대해서 반항하는 반항아.
중반부 - 반항아 기질이 좀 더 강해지지만 타인에게 관심이 많아지고 상대적으로 젊은 모습으로 변함.
보시다시피 고도의 앱등이.
후반부 - 병신
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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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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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물고기
저거보단 저 애비새끼가 ㅋㅋㅋ
지나가는김개붕
옹고집 개꼰대 - 사실 나는 다 알고 있었고 누구보다 사람다운 진짜 어른으로 변했지
Johndoe
만화 역사에 길이 남을 과거 세탁기라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김개붕
과거 - 시발 이딴거 만든 새끼 누구냐? 나가 뒤져라
현재 - 내가 그런 말을 한 건 너의 성장을 위해서였다.
유모어특급
손님 앞에 두고 젓가락 많이 젖었다고 꼽주고 나가기
간장장간장
지금 유튜브에서 무료로 공개된걸 보고 있는데, 집사가 밥 하는거 보고 시로 엄마가 죽을 만 하다고 생각했다. 밥 하나 하는데 부숴진 쌀알을 하나하나 걸러냄ㅋㅋㅋㅋ 이걸 매일 세 번씩 하면 노이로제+과로사 가능하지 ㅋㅋㅋ
니소그
고도의 앱등이...! 게다가 매킨토시충...!
조홍감
맛의달인 재밋는데
레파토리가 좀 비슷비슷 하긴 한거같어
유아학교
조홍감
마지막으로 본게 부장(진)이었는데 진급 안됐나
그게 10년 이상 전이긴 한데 ㅋㅋㅋㅋ
돗지
코이츠 애플을 그렇게 고평가하면서 왜 95년도에 주식 안사놓음 wwwww
사스갓
젓가락 양념
dagdha
[부연설명] 맛의 달인 6편에 우미하라가 지로 젓가락 가지고 야단치는 장면이 나온다. 조금 배경 설명을 하자면 지로가 외국인에게 젓가락 문화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지게 된 자리에 우미하라가 우연히 합석하게 된 상황이었다.
그런데 일본의 젓가락의 올바른 사용법 중엔 '箸先５分、長くて１寸'이라는게 있다. 젓가락 끝을 5분(한치의 절반, 약 1.5cm)에서 한 치(약 3cm)까지 사용하여 너무 더럽히지 않고 먹는 것이 기본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저 때 지로가 젓가락 자체의 형태나 재질에만 신경 쓰고 잘난 체하면서, 정작 젓가락을 사용하는 예법이나 문화를 가르치는 데는 소홀했기 때문에 이를 우미하라가 지적한 장면이다. 지로가 우미하라의 지적을 듣고 반박하지 못한 것도 우미하라의 지적이 맞는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물론, 저런 자리에서 사람 무안 주고 소리 지르며 문 쾅 닫고 나가서 분위기 싸하게 만든 건 우미하라가 잘못한 행동은 맞다.
일본에서 당시 저 에피소드를 본 사람들은 우미하라가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하겠지만, 우리는 일본의 젓가락 예절에 대해 잘 모르니 우미하라가 미친 놈으로 보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참고로 1.5cm~3m 기준은 과거에 음식물을 조금씩 먹던 시기의 기준이니 현재는 아이들에게 4cm 정도까지는 좋다고 가르친다고 한다.
인면어4
한마유지로가 진짜인데
싸이코패스 - 나름 아들챙김 - 게이새끼
좋은말좋은생각좋은행동
??? : 우리 엄마는 아빠가 으스러뜨려 죽였지만, 세상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죽었으니 행복했던거야.
today
아버지가 백종원급.... 금수저에 인맥도 빵빵하고 실력도 있어 부인도 이뻐
dagdha
아무래도 1983년부터 연재 시작해서 2015년에 마지막 편이 나왔으니 연재 기간만 40년이 넘는지라 어쩔 수 없는 면도 있다고 봄. 사실 만화 초반부엔 캐릭터가 제대로 잡히기 전이라 후반부에 가면서 좀 더 정리된 면이 있다고 보는게 맞을 듯.
그래도 맛의 달인의 작가인 카리야 테츠는 나름 생각이 깨인 작가인게 예를 들어 맛의 달인 내에서도 "일본은 전후 주변 국가에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다.", "중국과 한국도 나름의 훌륭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일왕 핏줄이 백제에서 왔다.", "일본 도예문화는 임진왜란때 한국에서 납치해 간 도공들 덕에 발전할 수 있었다.", "전쟁 얘기 함부로 하지 좀 마라." 라고 직설적으로 비판해 왔음.
후쿠시마 원전 사태 때도 "원전 사태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내가 취재차 직접 후쿠시마 방문했을 때 밤마다 코피를 쏟았는데 병원에서는 '코피와 방사능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라는 말만 한다. 잔인한 이야기지만 후쿠시마 인근은 더이상 사람이 살아서는 안되는 곳이 되었다." 라는 글도 써서 일본 5ch나 넷우익들한테 욕먹고 우익단체한테선 살해 협박도 받았었음.
초CYON
개인적으로 저기 나오는 여주인공은
전설의 동물 기린에 견줄 정도의 모든 남자의 이상
존재 할 수 없는 현모양처에 맘씨까지 곱고 여린 여성이다.
비정상헬린이
재미있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