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이다

뭐 없다생각하고 살아야지

그냥 드리는 게 아니라 갚는 거 아님?

받을생각 마라

여태 지원해주신게 얼만데

알아서 주시면 모를까

자식한테 손벌리는것도 창피한데 빚독촉까지 받으면 진짜 자존감 개박살나실듯하다

걍 잊고 살아... 크루즈 여행함 보내드렸다 셈쳐

받을생각 안하는게 좋긴한데

난 그 정도 돈은 못빌려드림

ㅇㅇ 그냥 잊어

부모님은 나중에 너 더 챙겨주시려고 해, 그게 부모 마음이야

부모님이 희생하며 키워주신 감사함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 그 이상의 금액이 필요하셨더라도 나는 그런 계산없이 도와드렸을 거 같아

이새끼들 ㅋㅋㅋ나는 빌려주지말라고 얘기하고싶다

내가 그마음으로 전재산 빌려주고 5년넘게 못받았고 지금도 못받았다.

2500빌려주면 상황이 나아질 것 같냐? 잘생각해라

자식한테까지 손빌릴정도면 이미 끝까지갔다는거임

자식된 도리고 머고 간에 지금까지 부모님들이 여유가 있어서 충분히 도와주셨고 이제는 내가 여유가 있으니 도와드린다 생각할듯

너보다 부모님 마음속에 2500에 더 크게 얹혀있을듯... 상황봐서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다시 안주셔도 된다고 해라

어짜피 형편만 되시면 어떤 방향이든 결국 돌려주실거임. 부모가 아들한테 손 벌리고 편히 못주무심

이자든 원금이든 천천히 받아도 되는데 차용증쓰고 드려라

이럴거면 처음부터 드린다고 하는게 좋긴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