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딕 보우 VS 앤드류 골로타 >

 

 

1996년 7월 

 

전적 28승 무패 25KO를 기록하고 있던

 

골로타는
 

리딕 보우와 경기를 가지게 됩니다.

 

리딕 보우는 WBC,WBO,IBF,WBA 4대 기구의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던 최초의 선수였고

 

당시 전적은 38승 1패 32KO를 자랑하던

 

헤비급의 최강자 중 한명 이었습니다.

 

 

< 골로타와 보우 >
 

 

그리고 당시의 경기 배당은

 

골로타 1 : 12 보우일 정도로

 

골로타의 전망이 절망적이었는데

 

막상 경기가 시작하니

 

골로타는 보우를 굉장히 잘 컨트롤하면서

 

유리한 게임을 이어 나갔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골로타의 승리가 확정적이었는데

 

 

< 죽어라 너의 후손샷 >

 

 

 

골로타는 3라운드에 기괴하게도 로우 블로를 

 

고의로 치면서 경고를 받았고....

 

그 경고를 받았음에도 점수는 

 

여전히 골로타가 유리한 게임을 가졌다고 채점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의 하일라이트는 7라운드에 있었죠

 

 

<죽어버려!>

 

 

 

네 7라운드에는 대놓고

 

또 로우블로를 갈겨버려서

 

골로타는 이걸로 실격패를 당해버립니다.

 

그리고 저걸 맞았던 보우는

 

굉장히 고통스러워 하며 쓰러졌습니다.

 

이 광경을 모두 지켜보았던

 

보우의 세컨드들은 폭발하여 링 위로 난입하는데..

 

 

< 너도 죽어봐라!! >

 

 

 

격분한 보우의 세컨드 중 한명이

 

골로타의 머리를 무전기로 찍어버렸고

 

골로타는 그 것 때문에 

 

머리에 7바늘을 꿰메야 했습니다.

 

 

< 분노를 참지 못하는 보우의 세컨드 >

 

 

그렇게 쳤어도 분이 안풀렸던

 

보우의 세컨드들은  모든 사람이 나와서

 

말려서야 진정되었죠

 

ㄷㄷㄷㄷ

 

그런데!

 

둘 다 경기 결과가 찜찜해서 그런지

 

아니면 프로모터들이 이때다 싶어서

 

그랬는지

 

정말 금방 리매치가 성사됩니다.

 

 

< 보우 VS 골로타 2 >
 

 

바로 그해 12월 다시 경기가 잡힌거죠

 

두 사람 모두에게 진정한 승자를 가리는

 

자리가 마련되었는데

 

 

< 죽어버렷2! >

 

 

 

ㅎㅎㅎㅎ

 

 

 

< 진짜 좀 죽어버렷! >

 

 

ㅎㅎㅎㅎ

 

계속 된 로우블로우에 

 

결국 보우는 쓰러졌고

 

골로타는 또 실격패를 당합니다.

 

다행인건 저 때는 세컨드들이

 

난입하지는 않았던 거 같은데..하..

 

헤비급 복서가 노리고 친 로우블로가

 

저렇게 연타로 그것도 훅으로 쳐서 들어가서

 

그런지

 

이 잔인한 펀치에는 유명한 별명들이 붙습니다. 

 

DNA파괴 펀치

 

자손삭제 펀치

 

고자고자 펀치

 

Ball Breaker

 

등등..

 

이후 리딕 보우와 골로타는 3차전을 가지지 않고

 

서로 갈 길을 가게 됩니다.

 

 

이 정도면 보우가 골로타에게 아주 깊은 원한이 생길만도

 

한데

 

보우의 성격이 좋아서 그런지

 

나이가 든 현재

 

 

< 나이가 든 골로타와 보우 >

 

 

가끔 서로 만나며 잘 지낸다고 합니다;;

 

대인배 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