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셰타네

평냉 개 좋아하는데 걸레 빤 물맛 솔직히 정확하다고 본다

메밀 향이 안 익숙하면 딱 그렇게 느낄 수 밖에 없음

평냉 육수 자체는 소고기 국물에 소금이랑 미원 친거라서 밍밍하다고 느낄지언정 걸레 빤 물은 아님. 매콤새콤달콤하진 않지만 싱겁지는 않음.

근데 이제 거기에 메밀면 들어가면 평냉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익숙하지 않은 향에 한 번 진입장벽이 생기고, '냉면'이라는 이름에서 기대하던 맛이 안나니까 한 번 더 진입장벽이 생김

내 기준 평냉맛 나는 음료있음. 지코라고 평냉 좋아하는 애들한테 추천함

나는 평냉도 지코도 싫어함

그런데...

도대체 걸레 빤 물들 먹어본거야?

어찌 알어 그 맛을?

헤어 메이크업을 좀 하시는게..

과거에는 서울 냉면집들도 동치미 국물을 섞었다. 하지만 위생 관리가 힘들었다. ‘우래옥’에서 오래 일했고 ‘대원각’과 ’봉피양’ 냉면의 기틀을 잡은 고(故) 김태원 조리장은 “1980년대 말 냉면 육수에서 허용치 이상의 대장균이 발견되면서 동치미 국물 쓰는 집이 줄어들었다”고 했다. 김지억 전 전무는 “우래옥 냉면도 원래는 동치미도 섞었지만, 육수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영업정지 당한 뒤 동치미를 뺐다”고 했다. 고기 육수만 쓰는 냉면집이 대세가 된 이유다.

어쩌다보니 평냉 한번도 먹어본적 없는데 맛있나 그거

33살먹고 드디어 평냉 접해봤는데 난 맛있던데

함흥 평냉 다 존맛

49년에 남쪽으로 내려오셔서 학교 다니시다가

6.25 참전 용사이신 친할아버지 덕에

평양 함흥냉면 자주 먹으러 가서

우래옥이랑 흥남집 모두 말이야

할아버지 부모님 즉 나한텐 증조부모님 및

동생들이 모두 북쪽에 계심

그래서 가족 보고싶으실때 내 손 잡고

냉면 드시러간

그러다 보니 난 맛있게 먹음

문젠 안티 바이러스 서버

엔지니어로써 일하는데 후임 엔지니어랑

일산 백병원 가서 일하고서

삼지연 평양 냉면 먹었는데,난 맛있게 먹는데

후임 엔지니어는 "????? 미원을 탄 찬물아니에요?"

하더라는

살이쪘나? 얼굴 컨디션이 흑백때랑 많이 다르네ㅋㅋ

맛있는거 맞냐?ㅋㅋㅋㅋ 표정이

난 평양냉면 특유의 그 찐한 메밀향이 좋다. 톡톡 끊기는 질기지 않은 면발을 시원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육수와 함께 흡입하면 간간한 고기육수 맛과 육향이 스치듯 지나가고 이어서 폭발적인 메밀향이 입과 코로 뿜어져 나오는 게 너무 맛있고 좋더라.

회를 초장없이 소금이나 간장에 먹기 좋아하는 사람이면 평냉에서도 맛을 느낄 확률이 높을 것 같음

정확하네

대전에 평냉 존맛집있음 평산면옥 ㄱ

4월부터 10월까지 오픈함

단동에 있는 북한식당에서 먹어봤는데 한국에서 먹었던 평양냉면들이랑은 비교가 안되더라 육수맛이 슴슴한데 깊은 맛이 남 미쳤음

부산에 평양냉면 괜찮은 곳 알려줘잉

왜케 부었음

안맞으면 안먹으면 됨

걍 밍밍한 고기육수맛나던데 솔직히 사람들이 호들갑떨길래 궁금했는데 너무 평범한 맛이라 실망했음

평냉 욕하는 사람들 보면 뿔이 엄청 나 있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