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팔란티어 PER 저게 말이 되냐 라는 말이 많은데,
별로 이상 현상은 아니에여
원래 기술주들이 적자 구간을 돌파하고 고성장 고수익 구간으로 넘어갈 때 PER 이 펌핑되는 현상은 매번 발생합니다
궁금하면 지금 궤도로 올라간 알파벳, 페이스북, 아마존, 테슬라 등등 PER 이력 다 보고 와도 됩니다
애초에 BCG 매트릭스에서 퀘스천 마크에서 스타로 변모하는 기업들은 죄다 저래요
다 PER 1000대는 우습게 뚫어요
차라리 12fwd PER을 보는게 맞죠
내년에 5조의 가이던스를 제시한 기업의 12fwd PER이 10이라고 가정했을 때, 올해 수익이 500억이라서 PER이 1,000이면 그게 거품인가? 이 문제는 기업의 신용이 어느 정도인지(얼마나 가이던스를 잘 따를지), 내후년과 그 이후의 장기 수익은 얼마나 잘 낼지를 따지는게 맞죠
미래를 보는게 주식인데 당장의 PER로 집계된 수치를 보는건 큰 의미가 없다고 봐요
자꾸 이런 뻘소리 나오는게 적자 기업들 PER을 0으로 표기해서 그렇다고 봄
시발 마이너스 수천대인거 보여줘야 이상한 소리를 안하지
근데 팰런티어는 거품 같긴함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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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124
성장주(적자, PER -356)
시급13000원
기업 이익이 상승한다라는 가정이 있으면 괜찮긴 한데
굳이 per이 높다는 건 그렇게 가정한 사람들이 효율적시장이론에 따라 선반영한 가격인건데
굳이 경쟁을 할 필요가 있을까 그렇게
차라리 실적이 꾸준하면서 per도 적당한데 가끔 per이 떨어진 독점대기업을 매수하는 게 수익은 조금 낮을 수 있어도 수익안정성은 높으니 이런걸 선택하는 게 조금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물론 성향따라 다르고 합리적이라는 것도 결국 미래예측이긴 하지만
ch1se
마이너스 수천대면 괜찮은데 마이너스 수십대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