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치료 전에 그랬던거라,

이후에 진단 받고 치료 시작한거잖아.

완치가 됐다면 사회 복귀 시켜야지.

아니, 생각을 해봐라.

일 복직 안 시키면 약값은 누가 줌?

애초애 생계를 못 유지하면,

조현병은 고쳐져도 절도범 강도 되겠네.

숨길 수 있으면 괜찮은거 아니야?

숨기다가 크게 터지겠지 ;;

초기에 빨리 가게 유도해야지.

조현병은 완치 거의없음

그건 비전문가인 너나 내가 할 말이 아님.

본문에 전문가의 ‘완치판정‘이 언급되잖아.

그 판정이 뭐 약을 꾸준히 먹으면 문제 없음 수준이겠지만.

혹시 너가 정신과 전문의면 내가 짜짐.

아니면 너나 나나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야하는거고.

복직하자마자 동료 교사 폭행에서 교육청에 조치 요청 했다고 함. 전혀 개선 안 된 모습이 보였는데 이런건 조치 했어야지. 일반 회사였음 조현병이고 나발이고 동료 폭행 하나로도 해고 사유임

ㅇㅇ 예전 사건사고 중,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쓴 글이 생각나네...

'조현병' 이라는 자극적 기사들에 대해 우려된다. 며, 범죄통계로 정상인들과 큰 차이를 안보이고 (오히려 낮음) 범주 안에 있으며 이를 경계하거나 사회적 안좋은 시선으로 보게 된다면 더 음지로 가서 심각해지고

약 복용하고 치료하면 사회생활에 문제 없는데, 이를 오히려 밀어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라고 하셨는데... 단순히 '조현병' 이라는 것에 꽂혀서 이야기 하는 애들이 너무 많음

저 사고는 충분히 치료하고 복직을 하게 하고 하더라도 단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는데

같은 사유로 병가는 불가능하다. 했던 것 이었음. 그러면 '난 여기까지 인가 보다.' 하고 그만두는게 아니라... 무리해서 그냥 사회로 나오고 저런 일들이 발생하는 건데

정신질환자 = 다 어디 쳐박아야함.

이딴식으로 혐오몰이 하는건 잘못됐음

나도 이 말에 동의해.

몇몇 보이는 극단적인 주장들이 뭘 말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현실적으로나 이성적으로나 할 수 없는 일이고 돼서도 안 되는 일임.

이런 안타까운 사건과 보도가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건,

조현병에 대한 철저하고 인륜적인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단 의미지

강제 구금 시설을 만들자! 같은 극단적인 말이 아니야.

사회생활 막으면 안되지만 업종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함

그러면 사회가 먹여살려야하는 걸. 아 내가 조현병이 있으니 나라에서 주는 돈 받으면서 조용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자발적으로 들만큼 돈을 줄 수 있겠어? 세금 엄청 내야할 걸?

그렇다고 강제로 잡아 가둘까? 인권 문제를 떠나서 인구의 1% 50만명을 강제로 가두고 도망 못치게 관리해야하는데 그 비용도 어마어마함. 교도소도 돈이 들어서 못 늘리는데, 50만명 수용소를 어떻게 유지해.

병식이 없어서 약을 안 먹는 건 진짜 문제인데, 그렇다고 격리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님.

너 환자 1명 생계비 만큼은 세금 내니?

그냥 가스실 만들자고 해라 ㅋㅋㅋㅋㅋ

조현병 환자들이 약을 먹기 싫어하는 이유가 약 먹으면 졸리고 몽롱해서 일을 할 수 없다고 그래서 약을 먹으면 일을 못하고 그러면 약 타먹고 치료를 할수 없고 그래서 약 끊고 다시 일하고 악순환이라더라

혹시, 너 무슨 일 하는지 물어봐도 되냐?

의료계 종사자면 나보다 더 잘 알겠지만, 그게 아니면 나 처럼 최소한의 자료라도 조사해보고 얘기를 하자

이 자료가 틀리면 내가 할 말이 없어

왜냐면... 난 의료계에 있지 않기 때문에 통계에 대한 검증을 할 능력이 없거든

조현병환자들의 범죄에 관한 통계는 정상인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통계적 오차 범위 안에 있는 오히려 더 낮음)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3048400518

게다가 치료를 하면 사회에서 남들에게 피해도 안주고 약을 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이상한 눈으로 보는 것 보다는 약 복용하는 것에 대해 조금 더 열린 사회로 가는게 옳지 않겠니?

이거 글만 떼놓고 보면 걍 업무 제대로 못하는 인간 기피 업무 짬처리 준걸로 보이는데?

이거 같은데... 사건 전날에 동료교사 폭행하고 목졸랐단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