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는 웅변학원이라고 있었는데 발표 말고도 글쓰기? 뭐 요런 것도 가르쳤던 것 같음. 근데 한번은 숙제로 글짓기를 해가서 검사를 맡았는데, 내가 어느 책에서 봤는지 "쇳소리" 라는 단어를 보고 그 글짓기 숙제에도 사용해서 문장을 지었던 것 같다. 문제는 선생이 그걸 보곤 쇳소리가 뭐냐면서 따짐. 난 씨발 쇳소리가 쇳소리지 이걸 뭐라 그래야 되나 하면서 어버버 하고 있으니까, 선생이 나도 처음 보는 단어라고 없는 단어 아니냐고 뭐라 함. 씨발 책에서 본 단어라고 따졌어야 했는데 못 따지고 얼탄 게 억울해서 아직도 기억에 남음. 이래서 엄마가 웅변학원에 보냈나?
경치사랑
좋은 친구 생겼으니 돈 날리진 않았네
타케이테아시
말 잘하게 된거같은걸. 마이크 대는데 소리낼수있으면 스피치 학원 성공 아닐까 ㅋㅋ
카프리썬보지맛
아들은 그 학원 다니길 잘했다 생각할거임
고래가날았다요
죽 잘맞는 친구랑 놀면서 스피치 실력이 늘수도있으니까 이득임
논리지점토
말이 안늘었는데 왜 그만둠?
색무세
이득이지
버팔로1122
뭐라도 건져왔으면 됐다
네크론워리어
그친구가 십년후에 보증 사기 만 안치면 인연이 생기는건 좋은거지
장트러블맨
애 입장에선 저게 더 이득임. 나도 스페인 유학가놓고선 스페인어는 안늘고 같이 스테이하던 놈이랑 친해져서 아직도 잘 놀고다님
괜춘방춘
뭐든 얻어오는게 있으면 그게 소득임 ㅋㅋ
님들이거드립친거임
학원 다닌다고 되는게 아님.
말 잘하는 사람이 주변에 항상 있어야 함.
즉, 부모가 말을 잘해야 함.
부모가 스피치 학원을 다니는 게 정답임.
시흥동떼껄룩
엄마가 말빨 개 쩔고 예능감이 충만하심.
엄마의 유전자 파워로 여동생의 말빨이 쩜.
나는 그런 엄마랑 여동생이 하는 거 옆에서 보고 배워서
말빨 이라는게 생기긴 했음. 환경이 중요하긴 해.ㅋㅋ
기타치는테사다
충청도가 개그의 중심지이다
하늘을뚫을그것
평소에 말하는거랑 나와서 스피치하는거랑은 좀 다른거 같음
니얼굴이
라떼는 웅변학원이라고 있었는데 발표 말고도 글쓰기? 뭐 요런 것도 가르쳤던 것 같음. 근데 한번은 숙제로 글짓기를 해가서 검사를 맡았는데, 내가 어느 책에서 봤는지 "쇳소리" 라는 단어를 보고 그 글짓기 숙제에도 사용해서 문장을 지었던 것 같다. 문제는 선생이 그걸 보곤 쇳소리가 뭐냐면서 따짐. 난 씨발 쇳소리가 쇳소리지 이걸 뭐라 그래야 되나 하면서 어버버 하고 있으니까, 선생이 나도 처음 보는 단어라고 없는 단어 아니냐고 뭐라 함. 씨발 책에서 본 단어라고 따졌어야 했는데 못 따지고 얼탄 게 억울해서 아직도 기억에 남음. 이래서 엄마가 웅변학원에 보냈나?
톨톨톨토토루
존나 소득이지
말을 잘한다는 것 중 절반은 사회성임.
친한 친구가 생겨야 말할 기회도 생기고 일상적인 대화를 들을 기회도 생김.
그리고 친구가 하는 모든 말들이 피드백임.
CI
스피치떨어지는데 절친만남 ㄱㅊ은거아닌가
괜춘방춘
뭐든 소득하나만 있어도 돈값한겨 ㅋ
ㅂㅅ이롤모델
어릴적에 태권도,미술,피아노 별에별 학원 다다녔는데 시간이 지나고 결국 남는건 태권도실력도아니고 미술실력도아니고 피아노 실력도아닌 그때 친해진 친구분이더라
asdefd
본인 수준보다 조금 높은 또래친구와 같이 시간 보내는게 진짜 언어 발달에 도움 많이됨
부모와 자식이 소통할 때와 아이가 사회에서 소통할 때는 대화주제가 많이 다름
그래서 집에선 잘 말해도 밖에서 뭐 물어보면 대답못하는 애들 많음
근데 친구들이 있으면 같은 사회적인 상황에서 뭐라고 대답하는지 쉽게 알 수 있음
나도 초딩때 원래 말투도 엄청 딱딱하고 어른이랑 대화 잘 못했는데
좀 야무지고 어른한테 싹싹한 친구랑 사귀면서 초3~4학년 때 말에 사회성이라는게 생겼음
김팽달
스피치 학원에 다녔더니 맥주홀에서 쫓겨났어요
책임없는쾌락
공일공칠칠팔구
자네 입당 하는게 어떤가?
Yegor
Auf der heide
백색과수원
일단 친구는 사겼으니까 스피치학원만 바꾸면되겟네
1루2틀3일4흘
같이 여행도 다닐정도의 절친이 생겼는데 돈이 왜아까워 ㅋㅋ
은평구돈까스약탈자
절친 하나 생겼으면 이득.
금마리
절친과 이야기하는게 진정한 스피치지
돈값햇네
UVD
친구생겨서 친구랑 대화하다보면 스피치 느는거지
최고의 교육은 좋은친구 만들어 주는거
괜히 학군이 어쩌구 하는게 아님
회차회귀개미
친구도 보면 인연이 있는것 같음ㅋㅋ
초중고 같이 다니면서 같은반 수없이 하고
부모님끼리도 친하던 친구보다도
중학교때 같은반 한 적 한번도 없는
복도에서 놀다가 친해진 친구가 더 각별해짐ㅋㅋㅋ
성향맞는게 진짜인듯
Planet
바둑 서예 이런걸 보냈어야지
세상 시끄러운 잼민이들이 다모이는데
US991231
안 아까울 듯
아들놈 친구 사귀는 경험치 올린 셈 치면 됨
몸 어디 안 아프고 성격 밝게 살아 있기만 해도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