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0년 안쓰면 어떡함? 주상복합 들어선데들은 어느정도 입지가 되는 곳들인데 용적률 높여서 지었으면 이러나 저러나 100년 써야지. 또 30-40년된 구축과 신축사이에는 상당한 갭이 있지만 20-30년 뒤에 지어질 아파트나 지금 아파트나 큰 차이를 갖긴 어려울 것으로 생각함.

2. 인플레 문제는 지금껏 그래왔으니까 그걸 가지고 판단하는 거고 디플레가 예상된다면 다팔고 탈조선 해야지. 근데 그게 쉽나? 또 서울은 당연히 살아남겠지만 오로지 서울 하나일 수는 없음, 분당이 있고, 동탄이 있듯이 또 어딘가는 살아남음

3. 지금 애 낳고 기르는 사람들은 당장 안전하게 아이들 키울 수 있는 합리적인 주거를 원함. 30년 뒤에 운석이 떨어지든 온난화로 침수가 되든 지금은 고려할 상황이 안됨

4. 환율하락으로 실질가치가 떨어진건 맞음 그러나 원화로 월급 받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명목상으로의 가격 상승도 가격 상승임. 지금 서울 위성도시들 미분양 난건 지금의 판단이고, 전월세 오르다 보면 또 슬금슬금 없어짐. 검단은 강남에서 먼데 왜 올랐겠냐? 또 향후 몇년 간 공급부족은 정해진 미래이고 신축살고 싶은 젊은 세대들은 미분양들 쳐다보기 시작할거임

영끌이라고 하려면 은행 대출외에 신용대출, 지인 대출 다 끌어 쓴 정도여야 하는데 보통은 은행 대출 정도이고 DSR 규제 때문에 영끌 되지도 않음

그러니까 여기 그 영끌이들 찾아봐야 100명 중에 서너명도 안된다고 ㅋㅋㅋ

은행이 좆으로 비나 ㅋㅋㅋ

서명 안해도 되니까 심심풀이치고 은행 가서 상담 받아봐

애당초 영끌이 가능이나 한지 ㅋㅋㅋㅋㅋ

그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니야

1. 생애주기 기준으로는 요즘은 맞벌이가 기본이니 결혼하고 나서 5년 이내(이때면 아이를 가질지 말지 결정되어 있을테니)

2. 대출을 많이 낸다면 너의 현금흐름이 적어도 15년 안에는 큰 문제 없을 때

3. 23년 초 처럼 부동산 분위기 안 좋을때, 지금도 거래량 팍 줄어서 급매 던지고 싶은 사람들 있을텐데 그런 매물이 있을 때

결론적으로는 너의 능력을 따져서 대출 포함 6억까지 된다. 10억 까지 된다. 그런 계산이 서면 그 예산 안에서 당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면 설령 조금 떨어진다고 한들 별 타격이 없다.

그리고 5억 짜리를 사건 50억 짜리를 사건 제 가치보다 싸게 사는게 잘 사는 거니까 시세 대비 싸게 사려고 노력해라. 급매, 미분양, 고점대비 20% 내려간 상황 등등

1. 지역에 따라 다름

2. 당연히 빠를 수록 좋음

영끌 11억 할 수 있다

그럼 지금 당장에라도 사라는 거임?

지역은 강동 송파 분당 이렇게 보고 있음. 본가는 강남

와 부자네 넌 그냥 알아서 해라

내 수준 밖이라 그쪽은 공부 안해서 입도 못 뗀다

..? 11억이 그 정도임..?

나는 나이가 아직 어리고 결혼 계획도 있는데

당장 등기 치고 싶다는 충동에 예신이랑 합쳐서 더 상급지 갈 수 있는 기회를 걷어차는 거 아닌가? < 이게 고민인 건데

분당은 모르겠고 송파로 최대 영끌 11억이면 거마지구쪽으로 빠지든가 가락쪽 재건축 이슈 있는 곳으로 가야하는데 좀 애매하더라

내가 그 정도 예산이였어서 알아봤었는데 신혼부부 살기에 주차 졸라 힘든 구축이 선택지 뿐이였어 가지고 다른 곳 알아보고 있음..

ㅇㅇ.. 그래서 그냥 재건축 이슈 있는 구축 사서 풀인테리어하고 실거주 하는 쪽으로 생각중임

무엇보다 송파는 투과라서 LTV 상한선 50%인게 너무 크리티컬했다

사실 지금은 분당 쪽으로 좀 기우는 중임.. 정자 미금 이 쪽 라인

재건축 노리고 구축 사는건 잘 생각해봐야됨

사업시행인가가 통과돼도 재건축까지 5~10년걸리고 사업시행인가 통과조차 못된곳이면 사실상 기약없는 수준인데

그동안 구축에서 사는게 득인지 실인지 잘 따져봐야함

소득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고소득이라는 전제 하에 굳이 삶의질 떨어지는걸 감수하면서 구축에 사는건 개인 가치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별로라고 생각함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최근 공사비 많이 올라서 이젠 공짜재건축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무조건 분담금을 부담해야하는데

강남 수준이 아닌한 송파, 분당 구축에는 사실 가처분소득이 높지 않은 원주민들도 많이 살고 있어서

현실적으로 높은 분담금을 부담하고 재건축을 하는게 가능할까 하면 어렵지 않을까 싶음

개꿀조언 ㄱㅅ.. 어렵다 강동 송파 이 부근 벗어나긴 싫은데 신축은 10억 수준으로 택도 없고 ㅅㅂ

오르다 내려오나, 내려갔다 올라오나 실거주니까 너무 염려하지 말자구

동료가 1인 가구임? 요즘 맞벌이 어지간 하면 세후 600 이상은 될텐데 월 소득의 20% 정도면 여유 있음.

4인가구임 둘째가 어려서 아직 와이프가 본격적으로 일은 못하더라 세전으론 600이상임(연봉기준)

그럼 약간 힘에 부칠 순 있겠네. 그런데 요즘 서울이면 30평대 전세가 6억-7억, 월세는 200-300 씩 내야함. 좀 힘에 부쳐도 내집이 낫지.

이게 맞는 말이다

범부들은 장담하는데 대응 절대 못함

천재, 천운, 현금씹부자들의 영역임

99%는 해당 x

폭락이들은 그 사점을 맞춘다고 한적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