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

미국 ETF ㅈ고수 개붕이들아

1. Voo 나 qqq같이 미국 상장 에센피 or 나스닥 지수 추종 ETF를 투자하는 이유가 뭐야?

ISA에서 국내 상장 에센피 or 나스닥 지수 추종 ETF하는 게 세금 측면에서 이득 아닌가?

 

2. 1의 이유가 "미국 상장 ETF는 매매차익 250만원까지는 비과세니까" 라면, 매매차익이 250을 넘는 경우엔 어떡해?

내 계산 상으로는 

- 일반 계좌에서 국내 상장 미국ETF VS 미국 상장 ETF : 매매차익이 833만원 이하면 미국 상장 ETF가 세금 더 적음

- ISA에서 국내 상장 미국 ETF VS 미국 상장 ETF : 매매차익이 290만원 이하면 미국 상장 ETF가 세금 더 적음

 

이던데, 다들 미국 상장 ETF에서는 매매차익이 833만원(or 290만원) 안 넘어가게 조절 중인거야?

 

3. 미국 상장 ETF를 2처럼 매매차익 조절 중이라면, 해마다 250만원 이하로 매매차익 내고 다시 ETF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관리하는 거야?

21개의 댓글

2025.02.09

1. 시드에 따라 절세계좌보다 직투가 더 이득인 구간도 있다.

2. 절세 계좌 한도 다 채우고 직투 중이다

3. 안따져보고 그냥 직투하는 사람 (내 친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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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평경장

ㅇㅎ 그럼 붕이는 다 채우고 일반 계좌에서 직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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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해방자유

나는 올해부터 겨우 연저펀 irp 다채웟어요 isa 연 2천 채우는것도 몇년 걸릴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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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평경장

나는 연저펀이나 IRP가 내가 필요할 때 중도인출하기가 힘들어서(매매차익은 중도인출할 때 세금 더 세게 맞으니까) 목돈은 안 넣고 노후자금만 쬐끔 넣는 중인데, 그런 거에 대한 걱정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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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해방자유

매매차익이 수익금 중도인출할 때 왜 세금을 더 세게 맞지? 연봉5천 넘는 구간 말하는거야? 나도 그 구간이긴 한데 충분히 늦게 인출한다면 과세이연으로인해 그 손해가 생각보다 크지않고 세액공제 받지않은 원금은 아무 제한없이 인출가능함. 그리고 내 전재산을 연저펀에 박고 있는 것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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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평경장

세액공제 받는 원금이랑 수익금은 중도인출할 때 무조건 세금 16.5% 때려맞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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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해방자유

ㅇㅇ 기타소득세 16.5% 발생하는데 원금은 세액공제 16.5% 또는 13.2%를 받았으니 무이자 대출과 같은 효과고 (총급여 5천 이하). 매매차익금은 해외추종 국내상장etf인 경우 연저펀 아니었으면 연 250만원 공제 후 22%인데 왜 더 세게 맞는다는거야? (배당소득은 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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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평경장

해외추종 국내상장 ETF는 15.4%만 떼가니까.

해외 직투가 네 말대로 250 공제 후 22% 떼가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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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해방자유

직투랑 비교하고 있는거 아니었음?

15.4% 떼일꺼 16.5% 떼이지만 (이마저도 과세이연이 적용되는 조건이면 차이 줄어들것같은데)

250 공제 후 22% 떼이는거보단 나은 구간이 있을텐데

이거 무작정 연저펀 빠는게 아니라 구간이 있어서 직접 계산해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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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평경장

나는 네가 해외추종 국내상장 ETF를 연저펀에서 하고 있다고 이해했어.

그런데 내 시각에서는, 해외추종 국내상장 ETF를 연저펀에서 하다가 나중에 목돈 필요할 때 ETF에 투자한 돈을 전부 다 매도하고 꺼내쓰면, 일반계좌보다 세금을 더 많이 맞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 있었음. 여기서 15.4% vs 16.5%라는 고민이 들었던 거고.

애초에 나는 일반계좌에서도 샀다 팔았다 하지 않고 무지성 추가 매수만 하기 때문에 연저펀을 이용할 때의 과세이연 효과가 미미한 수준이라고 봤거든 나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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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해방자유

우선 연저펀의 장점을 고려할 때 세액 공제의 무이자 대출 효과도 고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전액매도하고 중도인출한다고 친다면, 일반 계좌보다 손해인 경우가 분명히 있을 거임.

 

근데 나는 장점은 챙기되 단점이 부각되는 상황의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그렇다면 연저펀에서 투자하되 전액 중도인출할 가능성을 최소화 하도록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거임.

(예적금, 단기절세계좌 - 중개형ISA, 청년펀드 등)

 

전재산을 모두 (현금, 예적금, 투자 전부) 털어야 할만한 시나리오가 얼마나 현실성있는지 모르겠어

그렇다면 그건 너무 리스크 높은 소비가 아닐까..

(ex. 전재산 2억 있는데 대출금+2억 탈탈털어서 매매한다? 나라면 그 매물 포기하고 내돈 1억만 쓰고 대출 덜 받는다.는 마인드)

 

그리고 나도 사팔사팔은 안하고 미국지수etf 무지성적립하는데, 포트폴리오 비중 조절할 때라도 과세이연효과가 있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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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평경장

ㅇㅎ 일단 무이자 대출효과는 이해했어. 세액공제 받은 금액을 중도인출할 때 16.5% 때려맞는다지만, 그건 세액공제로 받았던 돈을 되돌려주는 것일 뿐이라 사실상 아무런 손해가 없다는 얘기지? ㅇㅋ

그런데 나는 목돈을 모으는 이유가 집 살 때 최대한 많은 현금을 가용할 수 있어야 산다고 생각해서, 집을 살 때에는 내가 가진 모든 자산을 다 팔아서(나는 전재산을 주식, 채권ETF, 금현물, 예적금에 모두 분산투자 중인데 이걸 다 팔고) 최대한 집(주거용 부동산)에 쏟아야 한다는 생각이었거든. 그래서 연저펀 같이 오래 묶여야 하는 계좌에는 목돈용이 아니라 노후자금용 돈만 넣고 없는 돈 셈 치면서 쳐다도 안 본다는 생각이었고.

그래서 나는 집 구매하는 순간을 위해 돈을 모으고, 그때 노후자금을 제외한 전재산을 털어야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이 생각에 맹점이 있는 걸까? 나 부동산에는 문외한이라 ㅠ (질문 많아서 미안 ㅎ 잘 아는 개붕이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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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해방자유

어 근데 나도 잘아는 사람은 전혀 아님. 특히 부동산은 더 모르고.

 

그리고 개붕이의 시나리오를 읽어보면 그것도 충분히 타당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그럼 지금처럼 연저펀엔 노후자금만 넣는게 더 합리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혀.

 

마찬가지로 나는 집을 곧 사야겠다는 동기도 없고 집을 살 때 전재산을 털고 싶지 않은 전제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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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평경장

ㅇㅎ 굳. 그냥 전재산을 어떻게 운용할 지 관점의 차이일 뿐이네. 간만에 재테크 관련해서 유익한 대화였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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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해방자유

아 그리고 본문의 질문이랑 좀 멀리 와버린 것 같은데

직투하는 사람은 비과세 한도 내에서 최대한 매도 하면서 맞추는 걸로 알고 있어 (3번처럼)

 

나도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면서 내 시나리오도 어떤 문제가 생길수있을지 생각하게 되어서 좋았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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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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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내 경우는 ㅋㅋㅋㅋ

왜 그렇게 하냐 -> 달러 갖고 싶어서

매매차익이 250을 넘는 경우엔 어떡해? -> 물린 종목을 같은 타점에 매도매수해서 수익을 까 버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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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그르노블거지

환노출 상품 사면 달러 사는거나 마찬가지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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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나중에 액수커지면 직투가 낫기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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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SCHD

그건 ㅇㅈ 금융소득종합과세 처맞을 순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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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보수도 운용도 분배금도 다 꺼림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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