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티한테물어봣는데 장기간의 의료개혁으로 건보료 더걷고 의료수가 고치고 필수과 강제할당해야하는데 이게 10년이상걸리는데 건보료더걷으면 국민반발이심해서 계속 다음 정권으로 미루는 모양새고 국민이보기에 정부와 의사의 대립으로 보이게끔만 하고 넘어가다 의료완전붕괴될 확률이 70% 라는데
'의사수 늘려서 + 미용 풀어서 하방을 끌어 내려서 필수의료에 종사하게 한다' 가 말이 안되는 이유
1. 의사 늘리고 미용 푼다고 하방이 안내려감.
왜냐 미용은 진짜 미용이라서, 신박하게 수요를 창출함 요즘 40~60대 아주머니들도 리프팅이니 머니 해서 미용의원 많이 이용하심. 중국 동남아 일본 여자들 미용관광 지금도 많이 하는데 더 싸진다? 동아시아 여자들 전체 숫자 생각하면 수요창출이 거의 무한에 가깝다고 봄. 가격이 싸지면 시장 자체가 커지면서 하방 방어를함. 물론 무제한 의사를 공급하다 보면 언젠간 하방이 터지겠지만 그만큼 우리나라 우수한 젊은 인력을 모조리 미용에 쏟아붓는다? 배보다 배꼽이 큼. 반도체니 AI니 다 포기하고 걍 의료관광 원툴 나라로 가닥 잡을거면 찬성.
2. 미용을 푸는 과정에서 숙련 간호사들의 대거 이탈이 우려됨. 숙련간호사들은 대학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 그리고 대병 뿐 아니라, 소방, 구급, 보건소등의 공무원으로도 활약하고 계심. 진짜 간호사분들 박봉에도 고급인력으로서 활약하는데 미용하방 트겠다고 그분들 다 잃는거임. 그분들 처우개선이 선행되어야함.
3. 하방이 터졌다 치자.
이제 의사면허로 미용하는게 전~혀 메리트 없다고 치자. 그래도 필수의료는 안함. 내시경, CT MRI, 초음파, 신경차단술 등등 준필수의료에 비교적 위험적고 리턴 큰 영역 현재도 과잉되어 있음. 우리나라 건강검진 영역은 미친듯하게 기괴할정도로 과잉됨. 솔직히 이거도 문제가 맞는데 암튼. '미용하방 터져도' 절대로 당직스고 밤새고 수술해도 사소한 실수로 경찰서 법정 불려다니고 도의적인 배상 해야되는 필수의료 안함.
4. 준필수의료 비급여도 터졌다 치자.
그래 이제 진짜 돈 벌곳이 필수의료밖에 없다 치자. 그럼 의사들이 필수의료에 울며겨자먹기로 종사 하면서 사명감과 전문성으로 소신껏 진료 할까? 군의관들 진료 기억남? 어떤 자에게 억지로 뇌수술, 심장수술, 소아중환자수술, 응급실 처치를 맡길 수 있다고 생각함 진짜로? 그들의 전문가적 치료 행위의 질을 올리는게 전문가로서의 자기효능감임. 그 효능감은 페이나 사회적 존중등으로 만들어짐. 하방을 터서 만들수 있다고 생각함? 진짜로 그렇게 믿음? "너 말고도 뇌수술 할 사람 많아!" 로 뇌수술을 잘 해낼 수 있다고 보냐고. 뭐 열심히 치료 안한다 싶으면 고소하면 된다고 생각함? 잘 생각해보셈.
5.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올바르고 확실한 방향이 존재함. 다만 이걸 국민에게 설득할 수 없을 뿐. 해결의 열쇠는 경증의 수요조절,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건보상승(고령화로 불가피함), 수가구조 정상화, 비급여의 통제임. 의료 제도를 조금만 공부해보면 그냥 이게 정답임을 알거임. 그냥 잘 알아볼 맘 없고 불친절한 의새들 패겠다는 마음으로 악에 받쳐서 의대증원 계속 해보셈..
20만명 태어나는 나라에서 5천명 의대 2만명 간호대 수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방사선사 약사 병리사 물치사 작치사 기타 등등 다 합치면 20만명 태어나는데 한 5만명은 의료인임. 더될지도? 진심 정상이라고 생각함?
하는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 목적이 없이 하는게 문제지. 목적이 없으니 얼만큼 해야 적당한지도 대중이 없지. 의대증원을 왜 하고싶어?
1. 의대 경쟁력 악화 > 공대 걍쟁력 증가
2. 국민 의료비 지출 대비 건강지표 개선, 각종 의료문제 해결.
1은 달성이 안됨을 이미 설명함. 2도 의대증원으로 달성할 수 없는 목표임.
목표가 없는데 증원을 한다고 못박아두는 이유는 머임? 목표를 구체화 시켜야 얼만큼이 적당한지도 알수있지 않아? 목적도 없는 맹목적일 뿐아니라 향후 대한민국 의료 왜곡을 심화하고 보험사만 배불리면서 환자도 의료진도 피해볼게 뻔한 개 ㅈ만도 못한 정책에 반대하는게 밥그릇 투쟁?
밥그릇 싸움? 세상에 밥그릇 안중요한 사람 어디 있겠냐마는, 만약 내 밥그릇 줄어드는 대신 지속 가능한 의료제도가 정착하고 사회의 복리 후생이 증가한다면 이렇게 까지 반대 안함. 이건 내 밥그릇도 망가지면서 동시에 의료제도의 지속가능성도, 국민건강증진도 다 망치고 현재의 의료 제도의 붕괴를 가속하기만 함. 명백히 잘못된 정책이고 보험사만 배불려 지는거라는 걸 아직도 못 깨닳음? 실비보험 손본다면서 보험사 배불리는거 모르니? 작년 2월 이후로 각 보험사들 주가 어떻게 되었는지 함 봐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임..
실제로 존내 큰 밥그릇 차지한 기성 의-새들은 개업하고 교수되고 잘먹고 잘사는 중이라 관심 없고 아직도 밥그릇 잘 챙겨먹는중
정작 돈 한푼 제대로 벌어본 적 없이 최저시급도 못 받던 전공의들, 의대생들이 "미래의 내 밥그릇" 때문에 이렇게 싸운다? 이건 밥그릇 싸움이라기 보단 보복부가 걍 도발한거임. 젊은 의사들 도발해서 나가게 만들고 욕받이 시킨다음 보험사 배불리는 정책 슬-쩍 이미 시행했음 ㅋㅋ
의사들 수입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하길래 한마디 더 보태면, 우리나라 의사들 외국 의사들이랑 업무량 대비 수입은 많지 않다. 그래도 의사가 돈 버는게 꼴보기 싫다고 생각하면, 뭐 우리나라 다른 직역 사람들 다 들 고생하고 박봉이고 나라도 힘들고 하는데 의사만 돈 많이 벌어야 된다는 생각 없다. 솔직히 의사들 수입 줄인다는 방향 자체에 반감이 있지는 않음.
의사 수입 줄이고 차라리 유럽처럼 준 공무원화 시키는 방향성으로 가닥 잡는 거도 좋다고. 내가 원하는건, 말이 되는 정책을 가져오라는거야. 아 이렇게만 하면 뭐 어찌저찌 향후 30년은 굴러가겠네 싶은 정책을 내야지 이건뭐 개 시나락까먹는 똥방귀만도 못한 소리를 찍찍 해대니까 신뢰가 가니?
의사 수입이 줄어서, 의료제도의 지속가능성이 있어진다면, 공학계열 경쟁력이 나아진다면, 진짜 그렇게만 된다면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반토막 삼토맛 나도 좋다고 본다. 근데 의사 수입줄어도 개붕이 생각되로 우리나라가 좋아진다? 갑자기 막 고3들이 막 서울대 공대 가고 그러겠냐? 아 우리나라는 공학자가 되던 의사가 되던 답없구나 ^^ 미국은 AI 기술자 쓸어담던데 나도 미국가야지~ 하지 않겠니?
애초에 우리나라 기초과학이며 첨단과학이며 연구 생태계 자체가 개병신인 와중에 의대 줘패기 하면 학생들이 병신들도 아니고 공대 자연대 가겠냐고 ㅋㅋㅋㅋ
의사 수입이 줄면 > 이러이러 이러저러 해서 좋아집니다. 이게 납득이 되면 수입 준다는거에 이렇게 까지 반대 못한다고.
현재는 니네 앞으로 수입 줄건데, 그래도 5년은 대병에서 개같이 굴르고 잠도 못자면서 수련받아 ^^ 호구새끼야 ^^ 하니까 어떤 전공의가 수련처받고 앉냐고 ㅋㅋㅋ
전공의 요구가 언제 단한명도 불허? 였음 ㅋㅋㅋ 백지화 후 추계기구 설치해서 원점 재논의 해달라고 했지 인력추계기구 설치 해달라고 하는게 단한명도 불허임? 오히려 랜덤계엄 좋아하시는 분이 2천명 절대 고수 하다가 대학에서 도저히 겐또 안나온다고 1500명으로 줄여달라고 한뒤엔 그 뒤로 25학년도는 '절대고정' 퉤퉤 이거 물리려면 바닥에 침 다 핥아먹어야함 무지개반사 이지랄 했는데 ㅋㅋㅋㅋ
애초에 니들이 설득해야하는건 정부가 아니라 국민이야. 정부를 뽑는게 국민이니까. 이게 무슨 말인지는 알거야.
이것저것 복잡한 설명을 늘어놓는다고 설득되는게 아니란거지. 전략을 한참 잘못 짰어.
정치인들이 괜히 알기쉬운 표어. 감정적인 선동멘트 쓰는줄아나 ? 뭘 잘 몰라도 '아 그런가보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비로소 설득이 된다는걸 아니까 그렇게 행동하는거지
'그거아님구구절절설명' 하는 순간 이미 진거야 여론전에서
솔직히 나는 정부고 의협이고 다 일장일단이 있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함. 세상만사 옳기만 한 일이 어딨어 ? 다 양면이 있는거지. 그런 점에서 결국 행정은 민심을 따라갈수밖에 없음. 누구의 정치적 입김이 더 센가를 겨루는 장이 바로 정치무대니까, 민심을 장악한 쪽이 이길 수밖에 없지.
1. 결국 구조적으로 고령화, 저성장을 맞이해서 어떤 형태로든 국민이 느끼는 의료서비스질은 낮아질 수밖에 없음. 이건 의사들 밥그릇을 반에 반토막을 내도 변하지 않음. 누구의 탓도 아님. 올바른 해결책이란건 반드시 현실적인 서비스 질 저하를 동반하는데 이걸 어떻게 충격을 덜 받으며 안착시킬까 하는 문제임. 이렇다보니 바른말은 고깝게 들리고 정치인들이 '의대생을 늘리면 해결됩니다' 하는 기분좋은 거짓말이 이길 수밖에 없음. 그들은 의대생이 의사가 되는 10년이 지나면 없어짐. 책임지지 않는 거짓말을 싸갈기고 현장의 의료진과 환자는 피해를 봄
2. 의료제도와 의료시장의 특수성 때문에 국민들은 앞뒤 내용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음. 국평오 같은 국민 비하적 말을 하려는게 아니라 실제로 국민들은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 구조를 이해하기 힘듦.
3. 거짓을 장착한 선동의 달인들을,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 하면서 의사들이 여론전으로 이겨주길 바라는 것보다 실제 가장 이해당사자인 환자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판단해야함. 수동적으로 "음 정치인 말은 귀에 딱 박히는데 의새들은 돈도 많이버는 새끼들이 혀가 기네?" 하면 국민들 손해임.
4. 이 불행한 여론전의 피해자가 의사인지 환자인지 잘 생각해 보셈.. 개붕이도 의사 악마화 프레임에 속지 마시길 바람..
맥북시해자
지대추구하는 공급제한 전문직이 뭔 좆소비유를 들면서 헛소리하네ㅋㅋ 미용, 비만, 모발 등 의사라고 하기 애매한 업역들 라이센스 풀면 '알바자리‘ 가 남겠나. 알바자리가 세전 1.5억은 되는구만. 그런 알바자리가 남아있는 거 자체가 공급부족과 제도적 실패의 결과인거임.
2주마다닉변하는중
공급제한 전문직들은 이미 다른 사례가 무수히 많은데 그런 사례는 안 가져오고 말이 될 법한 개소리만 늘여놓는게 의사들 전략이지 뭐
모르는 사람들은 저 말 맞는데? 하게 되니까
같은편
전화 받는 말투 꼬라지 봐라. 지들 가족이 당해도 여기로 전화하시면 안돼요. 이지랄 하겠지
익사한넙치
어 의주빈들 밭갈이 왔냐
라면두개김밥세줄오분컷
지피티한테물어봣는데 장기간의 의료개혁으로 건보료 더걷고 의료수가 고치고 필수과 강제할당해야하는데 이게 10년이상걸리는데 건보료더걷으면 국민반발이심해서 계속 다음 정권으로 미루는 모양새고 국민이보기에 정부와 의사의 대립으로 보이게끔만 하고 넘어가다 의료완전붕괴될 확률이 70% 라는데
2주마다닉변하는중
건보료 더 거둘거면 실비 없애는게 맞음
우리나라의 가계 대비 의료비 지출은 이미 OECD 평균을 상회하며, 경제 규모 대비로 치면 OECD 최상위권임
의료비 파산율도 그 미국의 2배임
즉 이미 사회 차원에서 의료비는 많이 지출 중이야
이상하게 의료비가 분배되는 탓인데 그 중 큰 지분을 담당하는게 방만하게 운용되고 있는 실비지
실비는 일단 도입하고 고치자라는 심정으로 정부 제외하면 그 누구도 찬성하지 않던 형태로 시장에 도입되었는데, 도입되고 나니 도덕적 해이가 안 생기면 이상할 정도로 구멍이 숭숭 뚫려있던지라 일부 환자와 의사들이 미친듯이 털어먹는 돈통이 되버렸지
이럴 바에는 차라리 실비 폐지하고 건보료를 높이는게 맞음
아님 미국처럼 보험사에 권한을 더 주어 보험사에서 실비 지급 거부를 더 쉽게 하도록 하고 보험사에서 실비 거부하면 환자가 아닌 병원에서 책임지도록 하던지
이 형태는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자동차 보험에 도입되어 있음
미국은 저런 구조 탓에 의료비 소송이 굉장히 잦은 편이지만 지금보다는 차라리 그게 낫다 생각함
그리고 의료 시스템 붕괴는 이미 확정된 이야기였음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은 고령화 사회에서 지속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었어
정부는 그 붕괴를 최대한 늦추려고한거고 의사는 붕괴를 늦추는 방식이 자기네 이권을 침해하는 방식이기에 반발한거고
업ㅁ어
의료비 파산율이 미국의 2배라는데 수치상 우리가 3.7% 고 미국이 2% 쯤 된다. 우리나라는 아무리 중증 환자라도 다 진료 가능하고 사망 직전까지 치료비 때문에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가 거의 없음 (과거 보라매병원 사건 때문에)
그래서 중환자실에서 사망하시는 분들 중 정말로 남은 치료비를 정산 못하는 일부 취약계층이 의료비 파산으로 집계되는 경우가 대부분임. 이게 겨우 3.7% 밖에 안되는 것임.
반면에 미국은? 환자가 돈 없다 하면 지불할 수 있는 만큼만 치료하고 중단시켜서 퇴원시키거나 연명치료만 함. 말이 좋아 연명치료지 그냥 통증조절이나 하다가 사망하는 것임.
이걸 수치만 보고 비교하는건... 현실을 하나도 모르는거지
2주마다닉변하는중
의료비 파산율은 정확하게는 의료비 미납을 뜻하는 지표가 아님
의료비 파산율은 의료비 파산 위험률로 봐야하는데, 가계 연소득의 40% 이상 의료비로 지출할 때 의료비로 인해 파산 위험이 높다고 하여 의료비 파산율로 집계한다
이는 해외에서도 동일한 기준으로 지표를 산정하기에 각 국가 사이에 객관적 비교가 가능하다
즉 의료비 파산율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국가일수록 그 위험도가 높아지나, 유럽 국가 어디와 비교해도 우리보다 의료비 파산률이 높은 나라는 찾기 힘들다
이유는 간단한데 우리나라는 의료비 본인 부담 상한선이 매우 높게 잡혀 있다는 점과 현실적으로 부담하는 의료비가 미국 정도를 제외한 해외 대비 다소 비싸다는 점이 원인이다
네 말처럼 해외는 우리나라처럼 치료를 잘 안 한다고 보기에는 우리나라의 사망률이 우리나라보다 고령화가 진전된 유럽 대비 그리 낮지 않다...
업ㅁ어
파산 위험율을 따져도 결국은 우리나라 의료 접근율이 너무 뛰어나게 높아서 너도나도 병원신세를 지고 사망 직전까지 의료를 보장하니까 의료비가 너무 많이 잡히잖아. 이게 이해가 안가?
전문의 진료 한번에 수개월 대기하고 수술비가 비싸서 애초에 수술을 받지를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 또는 의사가 공무원같이 일하고 공공병원 운영하는 나라들이랑 어떻게 비교를 하니?
행복행복해
'의사수 늘려서 + 미용 풀어서 하방을 끌어 내려서 필수의료에 종사하게 한다' 가 말이 안되는 이유
1. 의사 늘리고 미용 푼다고 하방이 안내려감.
왜냐 미용은 진짜 미용이라서, 신박하게 수요를 창출함 요즘 40~60대 아주머니들도 리프팅이니 머니 해서 미용의원 많이 이용하심. 중국 동남아 일본 여자들 미용관광 지금도 많이 하는데 더 싸진다? 동아시아 여자들 전체 숫자 생각하면 수요창출이 거의 무한에 가깝다고 봄. 가격이 싸지면 시장 자체가 커지면서 하방 방어를함. 물론 무제한 의사를 공급하다 보면 언젠간 하방이 터지겠지만 그만큼 우리나라 우수한 젊은 인력을 모조리 미용에 쏟아붓는다? 배보다 배꼽이 큼. 반도체니 AI니 다 포기하고 걍 의료관광 원툴 나라로 가닥 잡을거면 찬성.
2. 미용을 푸는 과정에서 숙련 간호사들의 대거 이탈이 우려됨. 숙련간호사들은 대학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 그리고 대병 뿐 아니라, 소방, 구급, 보건소등의 공무원으로도 활약하고 계심. 진짜 간호사분들 박봉에도 고급인력으로서 활약하는데 미용하방 트겠다고 그분들 다 잃는거임. 그분들 처우개선이 선행되어야함.
3. 하방이 터졌다 치자.
이제 의사면허로 미용하는게 전~혀 메리트 없다고 치자. 그래도 필수의료는 안함. 내시경, CT MRI, 초음파, 신경차단술 등등 준필수의료에 비교적 위험적고 리턴 큰 영역 현재도 과잉되어 있음. 우리나라 건강검진 영역은 미친듯하게 기괴할정도로 과잉됨. 솔직히 이거도 문제가 맞는데 암튼. '미용하방 터져도' 절대로 당직스고 밤새고 수술해도 사소한 실수로 경찰서 법정 불려다니고 도의적인 배상 해야되는 필수의료 안함.
4. 준필수의료 비급여도 터졌다 치자.
그래 이제 진짜 돈 벌곳이 필수의료밖에 없다 치자. 그럼 의사들이 필수의료에 울며겨자먹기로 종사 하면서 사명감과 전문성으로 소신껏 진료 할까? 군의관들 진료 기억남? 어떤 자에게 억지로 뇌수술, 심장수술, 소아중환자수술, 응급실 처치를 맡길 수 있다고 생각함 진짜로? 그들의 전문가적 치료 행위의 질을 올리는게 전문가로서의 자기효능감임. 그 효능감은 페이나 사회적 존중등으로 만들어짐. 하방을 터서 만들수 있다고 생각함? 진짜로 그렇게 믿음? "너 말고도 뇌수술 할 사람 많아!" 로 뇌수술을 잘 해낼 수 있다고 보냐고. 뭐 열심히 치료 안한다 싶으면 고소하면 된다고 생각함? 잘 생각해보셈.
5.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올바르고 확실한 방향이 존재함. 다만 이걸 국민에게 설득할 수 없을 뿐. 해결의 열쇠는 경증의 수요조절,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건보상승(고령화로 불가피함), 수가구조 정상화, 비급여의 통제임. 의료 제도를 조금만 공부해보면 그냥 이게 정답임을 알거임. 그냥 잘 알아볼 맘 없고 불친절한 의새들 패겠다는 마음으로 악에 받쳐서 의대증원 계속 해보셈..
20만명 태어나는 나라에서 5천명 의대 2만명 간호대 수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방사선사 약사 병리사 물치사 작치사 기타 등등 다 합치면 20만명 태어나는데 한 5만명은 의료인임. 더될지도? 진심 정상이라고 생각함?
95년생이면애가아니야
ㅠㅠ
잘마른낙엽
의사를 패는 이유 중 하나는 소득을 낮춰서 잠재적으로 공과계열 진학률을 높이는것도 있잖음.
어찌됐건 의사의 소득을 줄일 필요가 있음. 그 과정은 다분히 정치적 선택이 있지만
행복행복해
그딴게 의대증원의 목표로 정당하다고 생각함?
가져다 붙인 이유임. 심지어 말도 안됨. 의사들 수입을 낮출게 아니러 공과계열 경쟁력을 키워야지.. 의사들 수입은 앞서 말한 이유로 쉽게 안낮아짐. 공과계열 진학률을 높이는 목표 달성보다 인재 블랙홀 효과가 훠어어어얼씬 크다고.
잘마른낙엽
의대증원을 얼마냐 하느냐가 논점이지
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생각이 안듦. 밥그릇 지키기밖에 더 됨?
행복행복해
하는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 목적이 없이 하는게 문제지. 목적이 없으니 얼만큼 해야 적당한지도 대중이 없지. 의대증원을 왜 하고싶어?
1. 의대 경쟁력 악화 > 공대 걍쟁력 증가
2. 국민 의료비 지출 대비 건강지표 개선, 각종 의료문제 해결.
1은 달성이 안됨을 이미 설명함. 2도 의대증원으로 달성할 수 없는 목표임.
목표가 없는데 증원을 한다고 못박아두는 이유는 머임? 목표를 구체화 시켜야 얼만큼이 적당한지도 알수있지 않아? 목적도 없는 맹목적일 뿐아니라 향후 대한민국 의료 왜곡을 심화하고 보험사만 배불리면서 환자도 의료진도 피해볼게 뻔한 개 ㅈ만도 못한 정책에 반대하는게 밥그릇 투쟁?
밥그릇 싸움? 세상에 밥그릇 안중요한 사람 어디 있겠냐마는, 만약 내 밥그릇 줄어드는 대신 지속 가능한 의료제도가 정착하고 사회의 복리 후생이 증가한다면 이렇게 까지 반대 안함. 이건 내 밥그릇도 망가지면서 동시에 의료제도의 지속가능성도, 국민건강증진도 다 망치고 현재의 의료 제도의 붕괴를 가속하기만 함. 명백히 잘못된 정책이고 보험사만 배불려 지는거라는 걸 아직도 못 깨닳음? 실비보험 손본다면서 보험사 배불리는거 모르니? 작년 2월 이후로 각 보험사들 주가 어떻게 되었는지 함 봐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임..
행복행복해
밥그릇 싸움이라길래 한마디 더 보태면,
실제로 존내 큰 밥그릇 차지한 기성 의-새들은 개업하고 교수되고 잘먹고 잘사는 중이라 관심 없고 아직도 밥그릇 잘 챙겨먹는중
정작 돈 한푼 제대로 벌어본 적 없이 최저시급도 못 받던 전공의들, 의대생들이 "미래의 내 밥그릇" 때문에 이렇게 싸운다? 이건 밥그릇 싸움이라기 보단 보복부가 걍 도발한거임. 젊은 의사들 도발해서 나가게 만들고 욕받이 시킨다음 보험사 배불리는 정책 슬-쩍 이미 시행했음 ㅋㅋ
의사들 수입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하길래 한마디 더 보태면, 우리나라 의사들 외국 의사들이랑 업무량 대비 수입은 많지 않다. 그래도 의사가 돈 버는게 꼴보기 싫다고 생각하면, 뭐 우리나라 다른 직역 사람들 다 들 고생하고 박봉이고 나라도 힘들고 하는데 의사만 돈 많이 벌어야 된다는 생각 없다. 솔직히 의사들 수입 줄인다는 방향 자체에 반감이 있지는 않음.
의사 수입 줄이고 차라리 유럽처럼 준 공무원화 시키는 방향성으로 가닥 잡는 거도 좋다고. 내가 원하는건, 말이 되는 정책을 가져오라는거야. 아 이렇게만 하면 뭐 어찌저찌 향후 30년은 굴러가겠네 싶은 정책을 내야지 이건뭐 개 시나락까먹는 똥방귀만도 못한 소리를 찍찍 해대니까 신뢰가 가니?
의사 수입이 줄어서, 의료제도의 지속가능성이 있어진다면, 공학계열 경쟁력이 나아진다면, 진짜 그렇게만 된다면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반토막 삼토맛 나도 좋다고 본다. 근데 의사 수입줄어도 개붕이 생각되로 우리나라가 좋아진다? 갑자기 막 고3들이 막 서울대 공대 가고 그러겠냐? 아 우리나라는 공학자가 되던 의사가 되던 답없구나 ^^ 미국은 AI 기술자 쓸어담던데 나도 미국가야지~ 하지 않겠니?
애초에 우리나라 기초과학이며 첨단과학이며 연구 생태계 자체가 개병신인 와중에 의대 줘패기 하면 학생들이 병신들도 아니고 공대 자연대 가겠냐고 ㅋㅋㅋㅋ
의사 수입이 줄면 > 이러이러 이러저러 해서 좋아집니다. 이게 납득이 되면 수입 준다는거에 이렇게 까지 반대 못한다고.
현재는 니네 앞으로 수입 줄건데, 그래도 5년은 대병에서 개같이 굴르고 잠도 못자면서 수련받아 ^^ 호구새끼야 ^^ 하니까 어떤 전공의가 수련처받고 앉냐고 ㅋㅋㅋ
잘마른낙엽
근데 그렇게 합리적으로 따지고들 수 있으면서 왜 의대정원 증가는 '단 한 명도 불허'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는거임?
나는 의사들이라 정치머리가 꽃밭이라 그런건가 모르겠는데 좀 줄건 주고 받을건 받아와야지.
절대 단 한발짝도 ! 물러설수 ! 없다 ! 라는 스탠스를 왜 취해서 괜히 본보기로 얻어맞고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음.
정부입장에서는 이것저것 합의안을 많이 전달했다고 알고있음. 그러나 의협 포함한 의사 이익집단은 의대 정원증가에 관해 단 한명도 ! 인정할 수 없다고 강경론을 밀어붙였음.
결국 이꼬라지가 난건 순전히 의사집단의 정치적 실패라고 생각함. 그동안 의사들 목 뻣뻣하다는 인식을 퍼뜨린 사건이 한두개가 아닌데, 그렇지않아도 여론이 안좋은 상태에서 이렇게 강경론을 펼치니 후드려맞는거 아니겠음?
정책과 정치란게 결코 여론을 무시할 수 없는데, 의사집단이 국민을 너무 우습게 본 결과라고 봄.
행복행복해
전공의 요구가 언제 단한명도 불허? 였음 ㅋㅋㅋ 백지화 후 추계기구 설치해서 원점 재논의 해달라고 했지 인력추계기구 설치 해달라고 하는게 단한명도 불허임? 오히려 랜덤계엄 좋아하시는 분이 2천명 절대 고수 하다가 대학에서 도저히 겐또 안나온다고 1500명으로 줄여달라고 한뒤엔 그 뒤로 25학년도는 '절대고정' 퉤퉤 이거 물리려면 바닥에 침 다 핥아먹어야함 무지개반사 이지랄 했는데 ㅋㅋㅋㅋ
행복행복해
전공의 7대 요구안은 단 한번도 변한적 없으니 구글링 해보시고.
정부가 언론들 다 동원하고 지하철 광고까지 해대면서 정책 홍보하는데 의사들은 뻑하면 성범죄자 개씹극악무도한 인간 쓰래기 대리수술의새들 몇명만 조명해주는데
우리들이 정치실패 한거 맞지. 대한민국 행정부 수장 상대로 정치력으로 이길 수 없어서 ㅈㅅ함다
행복행복해
너처럼 의대증원 찬성하는 사람들이랑 이야기 해보면 하나같이
1. 의대증원? 의료제도는 모르겠고 암튼 늘면 싸지겠지.
> 그거아님 구구절절 설명
2. 아 고령화로 의사 많이 필요..
> 그거 아님 구구절절 설명
3. 아 의사들 돈 너무 많이 벌어서 공대생 어쩌고
> 그거 아님 구구절절
이렇게 다 설명하고 나면 맨 마지막 가불기로
아 의새들이 싸가지 없이 여론 달랠줄도 모르고 정치력도 딸려~ 응 니네가 인심 잃은 탓임 ^^ 맞는말 계속 해도 니네 밉상인걸 어째 ~
이래버림 ㅋㅋㅋㅋㅋ 미안하다 걍 난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내가 만나는 최대한 환자들에게 진심으로 진료 할건데 그냥 좀 맘이 힘들긴 해. 그리고 위험한 수술이나 처방, 소송당할 건덕지는 다 피할려고.
잘마른낙엽
애초에 니들이 설득해야하는건 정부가 아니라 국민이야. 정부를 뽑는게 국민이니까. 이게 무슨 말인지는 알거야.
이것저것 복잡한 설명을 늘어놓는다고 설득되는게 아니란거지. 전략을 한참 잘못 짰어.
정치인들이 괜히 알기쉬운 표어. 감정적인 선동멘트 쓰는줄아나 ? 뭘 잘 몰라도 '아 그런가보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비로소 설득이 된다는걸 아니까 그렇게 행동하는거지
'그거아님구구절절설명' 하는 순간 이미 진거야 여론전에서
솔직히 나는 정부고 의협이고 다 일장일단이 있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함. 세상만사 옳기만 한 일이 어딨어 ? 다 양면이 있는거지. 그런 점에서 결국 행정은 민심을 따라갈수밖에 없음. 누구의 정치적 입김이 더 센가를 겨루는 장이 바로 정치무대니까, 민심을 장악한 쪽이 이길 수밖에 없지.
행복행복해
근데 웃긴게 그런 소극적 마인드를 가진 국민들은 설득이 불가능함.
왜냐면
1. 결국 구조적으로 고령화, 저성장을 맞이해서 어떤 형태로든 국민이 느끼는 의료서비스질은 낮아질 수밖에 없음. 이건 의사들 밥그릇을 반에 반토막을 내도 변하지 않음. 누구의 탓도 아님. 올바른 해결책이란건 반드시 현실적인 서비스 질 저하를 동반하는데 이걸 어떻게 충격을 덜 받으며 안착시킬까 하는 문제임. 이렇다보니 바른말은 고깝게 들리고 정치인들이 '의대생을 늘리면 해결됩니다' 하는 기분좋은 거짓말이 이길 수밖에 없음. 그들은 의대생이 의사가 되는 10년이 지나면 없어짐. 책임지지 않는 거짓말을 싸갈기고 현장의 의료진과 환자는 피해를 봄
2. 의료제도와 의료시장의 특수성 때문에 국민들은 앞뒤 내용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음. 국평오 같은 국민 비하적 말을 하려는게 아니라 실제로 국민들은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 구조를 이해하기 힘듦.
3. 거짓을 장착한 선동의 달인들을,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 하면서 의사들이 여론전으로 이겨주길 바라는 것보다 실제 가장 이해당사자인 환자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판단해야함. 수동적으로 "음 정치인 말은 귀에 딱 박히는데 의새들은 돈도 많이버는 새끼들이 혀가 기네?" 하면 국민들 손해임.
4. 이 불행한 여론전의 피해자가 의사인지 환자인지 잘 생각해 보셈.. 개붕이도 의사 악마화 프레임에 속지 마시길 바람..
김치맛웰치스
이렇게 될줄 몰랐어?
며칠전에 경기 북부 환자 서울내 병원에서 다 거절당해 경기도 남부 우리병원으로 옴.
명륜진사갈비
병원에 의사가 적으면 의사 수를 늘리면 되는거 아님?
다른 직종은 사람 늘려서 경쟁 붙이면 가격 내려간다고 다 그러는데 왜 의사만 수가 미용 소송 등등 나오는 말이 많은거임?
진짜 모름.
2주마다닉변하는중
밥그릇 싸움이지
간단하게 면허로 공급이 통제되는 시장에서 공급을 늘리면 어떤 현상이 벌어지는지는 이미 무수히 많은 전문직에서 증명되었는데 의사들이 이권 방어를 너무 잘하고 있지
명륜진사갈비
그럼 저기 위에 댓글로 장판파 벌이고 있는 애들이 다 의사들인거야?
WPS
의사 수 늘려야 하는대 못늘려서 이지경 까지 박살난거 아님?
잉쿠가업서
의사들이 적어서 저길 안가는게 아님
아낙네수나문
애초에 의대 과를 선택이 아닌 강제성으로 했으면 좋겠다
의대 입결 자체를 서울대의대 흉부과 피부과 재활과 응급의학 가정의학과 산부인과해놓고
예과2년때 전체 공통적으로 간단하게 배우게 하고 ...
일반의 전문의 그딴거 없이 무조건 대학때 나온꽈로만 취업이나 개원 가능하게 ...
의대는 N수도 횟수제한 딱 걸면 이지경으로 특정과 몰리는건 막는거 아님?
의사 유툽보니까 의대 들어가선 암기뿐이고 진짜 수술같은건 머리 똑똑한건 부가적이고 손기술좋은게 진짜 최고라더만
그래서 대리수술도 조무사든 제약업체 영업직이 수백번 수천번 대리 수술하면서 손기술 마스터가되서 의사보다 잘해지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