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리 생각하는구나. 잘 배웠습니다 소름이네

전세계 사람들은 그런 상황이라도 자기들끼리 밥먹는 경우를 상상하기가 힘든데 스웨덴은 그렇다고 하니 저런 반응이 나왔다는거지. 한국이라면 불쑥 약속없이 친구가 와도 보통 같이 밥먹자고 권유하지 스웨덴처럼 반응하지 않는다는게 핵심이지. 그리고 친구네집 가서 밥을 달라는게 아니라 밥시간에 친구가 있으면 집주인이 밥을 먹자고 하는거임.

객이 밥을 달라는것과 주인이 밥을 같이 먹자는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니까.

실제로 스웨덴 사람들이 그정도까지는 아니겠지. 그런데 그걸 해명한다는 스웨덴 사람의 글을 읽어보면 해명글도 다른 나라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해명글이었거든 그래서 저게 이슈가 된거야. 스웨덴 사람들이 저렇다라는것보다 사람들이 스웨덴에 대해서 고정관념이 생겼다는게 이글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음. 이미지라는게 한순간에 어떻게 생성이 되는지 알려주는 예시같은거지.

본문 내용도 제대로 이해도 못하고, 글도 제대로 이해안가게 쓰고 일단 언어능력부터 길러야..

스웨덴이 잘못됐어!!!라는건 아닌데

대부분 나라에서 대부분이 손님오면 밥차려줌. (안 차려주는 집도 있지만 극히드묾)

그리고 우리나라도 “아 배고픈데 친구집가서 밥먹어야지”이러진않고 민폐라고 생각함

근데 성인도 아니고 아무것도 모르는 청소년이면 밥주고 안주더라도 과일(<-우리나라에서 비쌈 외국물가생각ㄴㄴ)이라든가 뭐 나름 좋은 과자같은거나 간식이라도 챙겨줌.

https://youtu.be/-5NClMDz5-0?si=butPBZ2hotcUBE8P

니 경험이 거짓이 아니라는것도 알고 주위에서는 다 챙김받은것도 앎. 근데 안챙겨주는 비율이 다른나라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다는 말임

’경우가 있음‘ 정도가 아니라 그냥 누구나 어린시절에 한번쯤은 겪어본 일상인 느낌?

보통 그럴 일 없긴 하고 예의가 아닌건 알지만

걍 급하게 그럴 일이 있다고 하면 내쫒는 경우 없음

또 만약 그럴 일이 생기면 인사치레로라도 '밥 먹을래?'라고 물어보고 얼른 뭐라도 해서 내옴

진짜 뭐 없어서 라면이라도 내오면 '집에 라면밖에 없어서 미안하다' 라고 함 왜냐면 집에 온 손님한테 밥 대접 하는건 걍 도리라고 생각하니까

경험해본적 없다면 할말 없는데 진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