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담충들이 너무 많아 마트 ~ 아파트에.

이 5분 10분 집까지의 거리 사이에 ㅠㅠ

공공 장소 큰길까진 안나가. 이 잠깐 사이의 어르신들이나

얼라들이 그렇게 담배 피우면서 다녀. 굳이? 

난 진짜 흡연장소나 서서 피우는애들한텐 말안해.

추운데 나와서 고생인걸 알거든.

문제는 길담충들이야.

아이들이랑 자전거. 유모차 밀고가는데 피면서 오거나

피면서 지나가거나

피면서 우릴 앞질러가.

그리고 냄새 맡으라는듯 앞서가는데

오죽하면 일부러? 아이들한테 냄새 맡으라고 일부러 그러나?

생각까지들어.

여태까지는 불붙이려하면 지나가고 하세요.

아이가 이제 말을 시작해서

담배냄새 싫어요! 안돼요! 이렇게 우리끼리이야기하긴해.

(이거는 담배피우는 애들한테 직접적으로 하진않음)

담배냄새때문에 먼저갈게요. 이런식으루 말햇는데

잘 못알아듣거나 무시하려고해.

아이들을 데리고잇으니 만만해보이나봐.

ㅂ라인드에 올렷더니 휴대폰으로 전광판 앱 깔아서

담배연기싫어요 라고 달고다니래 애 가방에 달아서 ㅋㅋ;;;

뭐라고 말해야 

위협적이지않으면서

바로 딱 알아들을까?

아이들도 따라할수있는 말이었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