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ogdrip.net/613004262

 

이번에는 이런 글이 올라왔음.

근데 이번에도 이상한 면이 있어서 찾아봄.

 

1. 캐나다와 멕시코는 '부랴부랴 병력 투입 + 캐나다는 13억달러 투입'을 했을까?

일단 원글은 이런 이야기를 함.

 

근데 캐나다 찾아보니 이런 기사가 나옴

https://www.theglobeandmail.com/politics/article-ottawa-pledges-13-billion-to-boost-border-security/

 

날짜를 살펴보면 12월임. 트럼프 취임하기도 전이라 관세고 뭐고 아직 없었는데 미리 선제적으로 예산투입을 했다는 이야기임. 

 

한마디로 트럼프가 관세 걸기 전에(사실 취임하기도 전에) 이미 예산투입 다 결정된걸 관세로 얻어냈다고 이야기하는데... 트럼프가 과장해서 이야기한거. 실제로 관세걸어서 캐나다인들 어그로 안끌었어도 이미 진행되었을거.

 

그럼 멕시코도 찾아보자.

 

일단 멕시코는 1만명 배치를 한다고 함.

 

근데 찾아보니 이런 말이 나옴.

https://www.newsweek.com/mexico-national-guard-soldiers-border-make-any-difference-trump-tariff-talks-2026177

 

However, the significance of Mexico's concession is questionable. It matched actions Mexico took to shore up its borders in 2019 and 2021 while allowing Sheinbaum to appear tough on security, not like someone who was capitulating to the U.S.

(중략)

There is limited information on the number of National Guard troops who were at the southwest border preceding tariff talks. Data from the Mexican government showed that between December 2021 and January 2022, nearly 15,000 personnel were deployed.

 

2021년도(바이든) 때에는 멕시코에서 약 15000명이 파견되었다 함.

관세없이 15000명 파견 받기 vs 관세 위협하고 10000명 받기

 

그래서 뭐 평가는 다를수 있겠지만 아무 의미도 없다 ~ 걍 보여주기식 쇼다 이런 평가도 나오고 있는 상황임.

https://www.yahoo.com/news/trump-claims-victory-over-canada-162851969.html

https://www.cbc.ca/news/politics/mexico-trump-kabuki-theatre-1.7451007

 

2. EU국방정상회의에 영국 참가는 "진짜 지랄하는거 지켜보고" 결정된걸까?

원글을 보면

라고 나옴.

 

근데 저 장관 미팅 "진짜 지랄하는거 지켜보고" 만나는게 아님.

사실 트럼프 취임 전인 작년 12월에 이미 만나기로 약속함.

 

아래 기사 보면 나옴.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4-12-12/starmer-seeks-to-bolster-uk-eu-defense-ties-at-meeting-next-year?embedded-checkout=true

 

아직 바이든 취임해있을때임.

 

 

3. 결론

아직 속보 위주로 나오는 파나마 (이거도 파나마 피셜로는 통행료 면제 부인중임)는 차치하고, 나머지는 이미 트럼프 취임 전에 다 결정된 내용임.

 

그리고 뭔가 익숙하다 싶었는데

https://www.dogdrip.net/612556499 (내 글임)

저번에는 스샷 엉뚱한데서 찍어놓고 bbc출처라고 이야기한 전력도 있음.

 

아무튼 결론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