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한다는곳 다 찾아먹어봐도 한국인 입맛에 안맞더라

갈비찜이 최고임

비프브루기뇽 해보겠다고 와인넣고 생난리쳤는데

진짜 토마토 섞인 갈비찜 맛이었음..

프랑스 사람들은 갈비찜 먹고 간장 들어간 비프브루기뇽맛이라고 생각할듯

ㅋㅋㅋ

밤맛은 바밤바 선에서,

멜론맛은 메로나선에서

정리된다더만,

고기찜은 결국 갈비찜선에서 정리구만 ㅋ

아롱사태는 개인적으로 저레시피보다 수육이 더땡김ㅋㅋ

난 쫌 별루더라 돈값 못한다는 느낌?

솔직히 수육정도면 잘 먹었다고 봄 더 신선했으면 육사시미로 막장 푹푹 찍어가면서

선택지가 수육밖에 없던데 ㅋㅋㅋㅋㅋ

ㅋㅋㅋ해먹을라고 하면 꽤 있지. 아롱사태 고기 자체를 메인으로 해서 전골을 끓이거나, 우둔살보다 고급부위라서 그렇지 장조림해도 맛있고, 그냥 썰어서 구워먹거나 아예 아롱사태로 육수내서 국밥 끓이거나 위에 레시피대로 양념해서 조리든 찌든 해도 꽤 맛있게 나옴. 우리집은 그냥 아싸리 얇게 썰어서 생으로 먹는걸 가장 좋아하긴 한데 생각보다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이 좀 됨

갠적으론 아롱사태에 스지까지 해서 수육하고 부추무침이랑 먹는게 최고점인듯

아 아롱사태 수육 맛있는데

4시간 졸으면 연해짐

적당히 썰면 구이로도 가능함

힘줄제거하면 ㄱㅊ

아롱사태는 1시간정도만 조리해도 부드러워짐

저 냄비가 굉장히 두꺼움

무수분요리 하는 냄비임

ㄴㄴ

전에 아롱사태 넣고 카레 하면 카레가 찐득하고 좋다 해서 하는데 덩어리 고기 만져본적이 없어서 막 윽엑 병신같이 제거하고 만들었는데 그럴 필요 없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