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단골치킨집 사장님이 현관문 도어스토퍼 하단에달린거 발로 제끼지 않고 손으로 걷은다음 나가시길래 사소한거지만 이분의 태도가 너무 멋져서 장사 잘되고 초심 안잃으시는 이유가 이런거구나 싶더라

내가 어무 확대해석한걸수도있지만 남을 좋게보는건 오해여도 나쁜일은 아니니까 그냥 굉장히 멋지고 인성좋으신 사장님으로 기억하려구

디스크건강하신가보네..

고개숙이지않고 쭈그리시던거보면 허리안나가게 움직이는법을 아시는분이엇음ㅋㅋ

요즘 하도 인류애 박살내는 글이 많이 올라오니까

저런 좀 사소한 것들도 뽕 차오르게 만들어줌 ㅅㅂ ㅋㅋ

나도 어릴 때 같으면 '감동 받을 정돈가?....' 싶었을텐데

나이 들수록 상식을 지키거나 타인을 약간이라도 배려하는 게.... 생각은 쉬운데 행동으로 옮기긴 힘들다고 느껴짐.

무엇보다, 누군가를 돕거나 배려한다고 나한테 복이 돌아오지 않더라. 같은 느낌이 짙어지면서....

그래서 이젠 마음이 조금 따땃해짐.

공공장소에 저래두면 진짜 ..

와 여기서 혐오각을 보네

솔직히 볼만 한 거야 이거… 집 앞 실내 공용공간에 쓰레기 놔두는 거 몰상식한 짓임

난 좆같았음 원룸살때 특히 여름에

저게 혐오면 불법주차충 욕해도 혐오고 길빵충 욕해도 혐오야

같이 쓰는 복도에 쓰레기 내놓으면 욕쳐먹는게 당연하지

ㅇㄱㄹㅇ 대다수 아파트 한층에 2호실 일텐데 시발 쓰레기 냄새 맡기 싫으면 빨리빨리 수거장으로 내버리던지

지 집에는 냄새 맡기 싫고 복도에는 냄새차게 저게 뭐하는거여 ㅠㅠ...

아 씨발 진짜 옆집잘만나야함 우리 씨발 옆옆집 개새끼할배새끼 쓰레기모으는새끼라 집구석에서 악취존나 남 시발;; 문열면 그대로 우리집으로 들어옴 개씨발

ㅇ문앞에 둘거면 그대로 나가서 버리든가

나갈때 버릴려고

그러면 집안 문앞에 둬야지

울집은 복도식이 아니라서 걍 집앞에 놔둠

쓰레기 버리기전까지 그 냄새 맡아야하는 이웃집은 무슨죄임 몰라서 물어봄

냄새나는거 없음. 있으면 밖에 안놓지

앞집옆집없는 독층이면 인정할게

ㅋㅋㅋ복도식아니면 한층에 한가구사나??

자리차지하고 냄새나기때문에 이기적인 마음으로 밖에다가 냅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