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뉴비 20대 - 구르고 구른 50대 관계면

일단 무조건 반장님 스타트 해야지.. 그리고 많이 친해졌다 싶을때 삼촌으로 불러보다가 형님이라고 부르라고 하면 그때 형님이라고 해야지 무작정 형님 박으면 좀 그래..

난 아버지급이면 삼촌 그이하는 형님으로통일함

대형차기사들끼리 있었는데 20대 좀 나대는 놈이 40후50초 한테 형님이라고 하다가 옆에 30대한테 개쌍욕듣던거 생각나네

형님이 어때서 사람마다 반응이 갈리겠지만 젊고 편하게 봐주는 느낌이라 난 호감임

초면에형님형님하면 나부터도 이새끼 언제봤다고 형님이라하지 그러겠다 ㅋㅋ 어느정도 안면트고 말해야지그런걸 씨발 일일이 말해줘야 되냐?

알바할때 가자마자 인사하고 뭐라고 부르면 될까요 물어보거나 뭐라고 부르라함

일 잘한다 = 형님하면 씹 호감

일 못한다 = 반장님이라 불러라

나 입사 3년차때 회식자리에서 술 좀 먹고 20년 선배한테 "형님"이라고 했다가 옆에 사람들이 뭐라고 하니까

그분한테 "그럼 형님 아닙니까??!!?"하고 물어보니 그 분이 "응? 흠흠 형님 맞지" 이래 대답해주셔서

그 이후 그분 밑으로는 다 형님이라 불렀었음 ㅋ

그냥 김씨라고 불러라

그냥 존칭으로만 부르면되지

인식 다 뜯어고쳐야함

조선시대에도 마음이 맞으면 나이상관안하고 그냥 친구였음

싸가지 없게보임 걍 반장님이 젤 무난한듯

걍 모르겠으면 선생님 해

안친한데그러면 좀그렇고 술이라도 한잔해야지

그냥 반장님이라 해야지

좋아하지

20초에 용돈벌려고 인력소알바 몇번나갔는데

다들 존댓말써주드라? 낭만이라곤 없었음

친구가 반장이라 신축아파트들 목창호 알바 두달 해봤는데 걍 반장 통일인듯

모르면 형님이든 삼촌이든 하는거고

난 친구한테 들어서 모든 사람 다 반장님이라고 함

근데 웃긴게 본사직원이 우리 현장 오더니 대뜸

나한테도 반장님 이라함ㅋㅋㅋ

반장님이 국룰 맞는듯

난 그냥 무조건 행님으로 통일인데 ㅋㅋㅋㅋ 저렇게 생각하시는 분은 한분도 못봄

내가 사람들을 잘 만나서 그랬던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