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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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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고교생.

선천적으로 심장에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기 위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싶어 했다.

의사나 가족, 친구 모두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출전을 결의했다.

"모두와 함께 달리고 싶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최하위로 골인했지만 골인 지점에서는 친구들 전원이 그의 완주를 박수로 축하의 박수로 맞이해 주었다.

그러나, 그 레이스가 그의 심장에 준 부담은 상상 이상이었고, 결국 그는 돌아오지 못할 사람이 되고 말았다.

문득 그날이 떠오른 나는 그와의 추억이 남아있는 마라톤 대회의 사진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골인 순간을 찍은 사진 한 장에 손을 뻗었다.

웃는 얼굴로 박수를 치면서 그를 축하하는 친구들.

박수의 타이밍도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

모두가 손바닥을 맞춘 상태에서 사진이 찍혔다.

그래, 마치 무엇인가를 비는 것처럼...

51개의 댓글

2024.12.13

트라우마는 주인공의 지인들이 씨게오겠다

인간승리를 축하해주는 자리에서 사람이 죽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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