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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성공했음

국어 영어까지는 수특 1회독만 해도 3등급은 나오는데 진짜 공부머리라는게 있기는 한가봐

적어도 영어는 상대평가도 아닌데 1년 지원받으면 2등급은 나와야지.. 어려운 3점 빈칸이랑 순서맞추기 싹 다 틀려도 되는데

공부 어떤식으로 했는데 결과가 저럼?

한동안 뭐만하면 자기도 흙수저라고 흙수저타령하던것처럼

노베이스에 대한 기준도 흙수저처럼 걍 지들맘대로 널뛰기함

조금 발전했다는게 킬포네

근데 수능은 대부분 드라마틱한 반전 따위 없더라

고1,2때 등급이 고3 재수 삼수 해도 그대로 가드만 특히 중상위권부터

나 초딩때 한반에 40명씩 12개 반이었는데 똑같은 초등학교가 요즘은 6학년은 22명 5반, 1학년은 14명씩 6반 이더라

옆에 붙어서 스파르타 식으로 해야 효과 있지

등급 낮은 애들은 공부 습관 자체가 안 잡힌거라 자율적으로 하는건 큰 의미 없을듯

탈주? ㅋㅋㅋ 시발 진짜 지랄이다

환경이 중요한건 맞으나 그 전에 하겠다는 마음조차 선행이 안된 놈들을 데려와 버렸나보네

공부할 환경 지원받는거 진짜 부럽네 나도 지금 마인드로 하면 몇등급 나오나 해보고싶다

기숙학원 가보면 앎

관리해도 9할은 4-5등급인 애들

1등급 겨우 오름

그럼 공부는 하는데 성적은 안오르는 사람들로 하면 되겠네

국영수가 진짜 등급올리기 빡세긴해

35444는 노베이스가아니지않나?

78766 이런게 노베이스지

일년해서 오르려면 독해력이 받쳐줘야 하는듯

공부머리가 따로 있는게 맞다

나 중학교 때 공부 줜나게 안했고 석차도 150/500 수준이었는데

고등학교 배치고사에서 전교 30등 1학년 3월 모평에서 전교 17등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