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짤은 ㄹㅇ클래식이네

코스요리하는곳은 또 분위기가 깔끔하게 바뀐지라 저런 투박한맛은 없긴함

한국 중국집은 간짜장 상태만보면 답나옴 ㅋ

이게 비벼질까? 의문이 든다면 맛집

테이블 살짝 끈적해야됨

얇은 단무지 말고 노멀 단무지 씀

자리에 앉으면 냉수 담긴 플라스틱 물통(뚜껑 파란색)이랑 스뎅컵 하나씩 줌

주방장 아저씨 무섭게 생김

저 복자가 거꾸로 달려있으면 화교가 하는 식당이라 나름 맛이 괜찮음

화장실 주황색 문임

어항에 잉어살고있음

한국어로 주문받고 중국어로 주방에 말함

퇴근하고 반주하는 아저씨 2인조 항상 있음

제발 짜장면좀 꾸덕하게 맛있게 해주는데 없나 요즘 짜장은 죄다 물기가 믾아

동화반점 옥생관 ㅋㅋ

동화반점이 ㄹㅇ 클래식 중국집이지

사장님도 엄청 친절 하시고 탕수육 소스가 간장이 안들어가서 갈색이 아니라 투명한색깔임

웬만하면 다 맛있긴함

중국 / 대만 관광버스도 저기 코스임

배달오토바이 슈퍼커브 피쎅 안됨

무조건 시티 , 시티에이스 빨간색

윗가게처럼 간판에 화상이라고 쓰여있으면 중국인이 하는집임

아직 2세대는 현역이다

일단 메뉴에 우동 있어야됨

개인적으로 메뉴에 고기 튀김 이거 있으면 평타는 친다고 봄

냉우동맛있는집이 대체로 지리더라고 개인적인 주관임

간판에 화 상 써져 있으면 100% 화교 중국집

저 중국집 간판을 보니 문득

그때 그 중국집 사장님이 떠오르네

나 초딩 때 방학 마다 주민센터에서 밥 굷지 말라고

주변 식당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식권이 나왔거든

식권 사용처 중에 한 곳이 집 근처에 있는

부부가 운영하는 중국집었는데 짜장면 먹으러 자주 감.

근데 딱 저런 분위기였음ㅋㅋ 윗댓에서 누가 설명한 것처럼

가게 어항에 잉어도 몇 마리 헤엄치고 있는 그런

전형적인 동네 토박이 중국집 느낌ㅋㅋ

그러다가 겨울 방학 때였나, 개학을 하루 앞 두고 식권을 다 못 써서 (안 쓰면 휴짓조각 됨, 물론 내 돈은 아니었지만) 버리긴 아깝고 기간 끝나기 전에 다 털어내야겠다는 생각에 중국집으로 감

이만원 짜리 탕수육을 포장하고 늘 하던대로 식권을 냈는데… 여자 사장님이 "어?" 하시길래 왜그러는가 했더니… 식권 사용기한이 하루 지난거임 ;; 난 당일 까지인 줄 알고 쓰러간건데 기한을 제대로 확인을 못 했던 거야

음식은 이미 나왔고 난 완전 당황하고 있었는데 남자 사장님이 괜찮다고 맛있게 먹으라고 탕수육 든 봉지랑 사이다 한캔 쥐어주시더라. 지금은 가게가 사라졌지만, 15년 넘게 지났어도 그때가 생각 남…

갑자기 중국집 하니까 생각나서 적어봤어 새벽에 뻘글 미안

우리 동네에 수타면 집 있는데 면이 굵기가 다 다르고 쫄깃해서 좋음

그리고 짜장에 기본적으로 고춧가루랑 감자 넣어 주는데 맛있다

인생짬뽕 기능사 할아버지 포천45년

이모 용산에서 짜장면 30년하셧는데

주황그릇,초롯접시 쓰더라 ㅋㅋ

입구에 노란 바구니달려있고

파란색 짬통 실린 씨티에이스가

두대이상 서있다? 맛집 보증임

내기준은 덴뿌라 잘하는집

주방에서 웍돌리면서 담배핌

간판에 화상 써있음 괜찮은 곳 많더라